선생님들의 진심을 알아 주는 “귀여운 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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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3, 2017

dryty56757

오늘도 화창한 아침 햇살은

바기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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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내는 쎈캠프, 쎈영어학교 

아이들의 얼굴을 밝게 비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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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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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날 바기오에 도착한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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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주라 적응할 시간이

필요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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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밝고

경쾌한 아이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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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들과

서먹서먹해 하는 모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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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볼수 있었지만

함께 공부하며 지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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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얼굴에 이렇게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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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바기오 투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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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헴파크도 가고

롤러스케이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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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가지 신나는

엑티비티로 아이들의 웃음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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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

활짝 피었드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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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우리 선생님들의 진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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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알아 차려 버렸는지

적응들이 무척 빠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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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우리 쎈아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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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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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바기오에 도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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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눈이 띄는 학생은

한울이와 민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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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이는 다른 또래

5학년 학생들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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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매우 크고 덩치가 좋아서

실은 5학년이 아니고 중학생인줄 알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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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함께 지내다 보니

키와 덩치에 비해 마음은 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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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한비를 잘 챙겨주는

귀여운 오빠라는걸 알게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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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준이는 쌤들에게

제일 먼저 말을 건넨 학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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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도 많고 말도 많아요,

또래 5학년중에 붙임성도 제일 많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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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알게된 사실이 하나 더 있는데

한국에서 쎈영어학교 과정중인  화령이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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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에서 몇번

마주친적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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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우연이!

아니면 인연일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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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민준이를 소개하다보니

룸메이트 친구 도휘를 빼먹을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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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휘는 민준이처럼 말도 많지만 도휘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게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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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영어사전을 꼭 붙들고 다니죠!

그만큼 영어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학생도 없을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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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쇼핑을 가는데 사전을 들고와서, 도휘야~

쇼핑하는데 사전을 왜 가져왔어?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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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과 이야기하다가 이해가 안되면

사전을 찾아보려고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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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을 챙기느라

가방은 깜박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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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가방에

꼭 넣어오라고 일러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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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다음 SM쇼핑 가기전에

제가(=지혜쌤) 직접 챙겨줘야겠죠~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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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뭏든 말많은 A방 5학년 아이들

소개도 다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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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C방 6학년 학생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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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방에는 언제봐도 듬직한 태현이와

서진이가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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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현이는

잠깐 한국을 방문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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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 아이들과

같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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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룸메이트 친구 서진이와

친해져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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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는 이번 캠프가

벌써 3번째 참가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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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어린 모습은

사라지고 제법 커서 늠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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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처음 온 동생들도

잘 챙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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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캠프 생활을 하며

다른 학생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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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 옆에는 조언자

하경이 형이 있어서 더 든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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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에게 많이 혼날때도 있지만

형을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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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하경이도 서진이를 잘 챙겨주고

형으로써 좋은 조언을 아끼지 않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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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이는 좋은 형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엄격한 형이 될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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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지만 동생들을 잘 리드해주고

동생들을 잘 챙겨주는 멋진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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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캠프를 참여 했을때보다

많이 성장하고 생각도 깊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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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공부하고 성취하고 싶은

욕심도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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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캠프를 통해 도전받고 또래 친구들보다

앞서 생각하는 하경이의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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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이와 남준이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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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경이와 잘 지내고 학업면으로도 좋은 조언을

많이 받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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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소개가 다 끝났으니

이제 막내들을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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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는 이번 남학생 캠프생들중에

제일 학년이 낮은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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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음이 많고 말도 많지 않지만

잘 적응하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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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테스트 시간에도

신중히 문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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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도전이 되고 동기부여가 될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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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학생들끼리 똘똘 뭉쳐서 즐거운 캠프 생활이

될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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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또 귀여운 여학생들을

빼먹을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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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령이와 하영이와 나연이가

캠프 아이들이 오기만을 눈 빠져라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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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전날에도 얼마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기다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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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소풍가는 아이들 마냥

잠을 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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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캠프 친구들을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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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큰 언니 혜빈이는

동생들을 잘 챙겨주고 웃음이 많은 학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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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네이티브 수업시간에

하나도 안 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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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더니

다음날에는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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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된다며

해맑게 웃으며 수업이 재미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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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빈이와 방을 같이 쓰고 있는

동생들은 승혜와 한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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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혜는 첫날부터  배가 아파서

한주동안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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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처음 떨어져서

캠프 생활을 할 생각에 많이 긴장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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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쌤의 정성으로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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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쳐버리지 못한 영어 울렁증으로 인해

가끔씩 스트레스성 복통과 두통이 올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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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여기서 완벽히 적응하고 영어 울렁증을

떨쳐 버릴수 있도록 열심히 지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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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막내 한비는 영어가 조금 부족해도 씩씩합니다,

아직은 수업시간에 자신있게 큰소리로 말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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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수업시간에 기죽지 않고

열심히 수업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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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한울이와 잘 지내고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잘 챙겨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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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이가 수줍어서 표현은 잘 안하지만 한비를 많이

생각하고 동생이 춥다고 SM에서 담요도 사줬다고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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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는 애교가 많아서 쉬는 시간마다

선생님들과 사모님 옆에 꼭 붙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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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은 이런 한비가 마냥 기특하고 이쁘다고 합니다,

한비와 한울이가 없는 한국집은 매우 조용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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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애교 많은 한비가 여기 있어서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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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구~이곳 바기오는 아이들로 인해 활기차고

시끌벅적해서 자꾸 자랑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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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자랑은 그만하구

마지막 인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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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있는 아이들로 똘똘 뭉친 쎈캠프는 앞으로도 즐겁고 재밌는

캠프 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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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아이들! 필리핀초등어학연수, 중등어학연수 캠프 첫날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필리핀초등어학연수, 중등어학연수의 첫날이 시작됩니다~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쎈캠프 학생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과 레슬리쌤입니다~ 한국에서 9일날 출발한 학생들은 10일 아침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바기오 쎈 캠프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아이들 중에는 재참가하는 낯익은 보고싶었던 얼굴들도 보였습니다^^ 다시 보니 너무 반갑고 안본사이에 다들 너무 커버렸네요^^ 아이들과 함께 했던 작년 캠프 생활들이 기억나네요^^ 재참가 한 아이들과의...

쎈아이들의 필리핀 적응기

1차 도착한 쎈아이들은 적응 완료^^ 안녕하세요, 우리 쎈아이들에게 누나,언니 때로는 이모가 되어 24시간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지혜 매니저입니다. 멀리 타지에 아이들을 보내고 조마 조마하신 부모님들께 아이들 소식의 포스트를 씁니다~ 이미 아이들과 전화통화도 하시고 이곳 소식을 많이 들으셨겟지만, 이렇게 포스트로 상세히 접하시면 다시 새로우실 겁니다. 그리고, 포스트 아래 댓글로 아이들과 소통 하실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아이들에게 응원의 목소리도 담아 주시면 더욱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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