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생들의 생활을 담당하는 최만기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31일은
HAPPY NEW YEARE 이브날입니다^^
필리핀에서는
12월31일과 1월1일은 휴일이라는 의미 외에도,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해를 맞이하는
최고의 날로 여깁니다.
하지만, 우리 학생들은
공부를 게을리 하면 안되므로,
31일도 정상적인 영어수업을 했지요.
그리고, 1월1일 은
필리핀 최고의 명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필리핀사람들이 1년간 열심히 일한 후,
각자 떠나왔던 고향을 향해 출발하지요.
하지만,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여전히 우리 쎈캠프학생들을 위해
학교에 나와 근무하고 영어수업에 열중해
교육자 다운 모습들을 보여줍니다^^
2015년도 1월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쎈캠프와 쎈영어학교 학생들은
일찍 일어나 학교에서
준비한 떡국을 먹었죠.
해외에서 한살 더 올라가게 되네요^^
아침식사하면서 서로가
간단한 덕담도 나누고
부모님께 새해 안부 전화도
드리고
한살을 더 먹어서 그런지
다들 의젓하게 대화 하는 것 처럼
보이는건 왜 일까요? ^^
이날은 신년회 후 새해맞이 민속놀이와
갖가지 특별활동으로 시작해서
캠프 파이어와 장기자랑 등으로
마무리 하는 바쁜 하루 일정을 보냈죠.
모두들 다양한 추억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 들이었답니다.
징검다리 새해 연휴인데도 불구하고
이튿날 모든 선생님들이
다시 정상 수업으로 돌입을 했습니다.
연휴기간인데도 정상수업을
하는 선생님들의 열의도 대단 했고,
그에 맞추어 우리 학생들도
잘 따라주고 공부하는 모습에 참 고맙네요^^
신년계획을 하루 하루 달성하면서
끝까지 노력하면 쎈캠프의 모든 학생들은
영어실력이외에도 아주 값진 추억을 안고
돌아갈것이라고 확신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산후안비치 GO GO! 엑티비티^^
드디어 즐거운 토요일!
이번주는 모두 산프로난도 산후안 비치
엑티비티가 있는 날입니다.
1호차 부터5호차까지
학생들이 나누어 탑승하고
학교교정에서 출발~ 1시간 30분 가량을
바닷가로 향해 달려 갔지요.
모두들 들뜬 마음이고요.
차안에서는 아이들의 노래 소리도 들려 왔어요.
도착 후 차에서 내리자,
필리핀의 전형적인 열대기후가 엄습합니다.
헉!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 였어요.
하지만, 우리들 앞에는
시원한 바다가 펼쳐져 있어서 아무 걱정 없습니다^^.
아이들은 도착하자 마자 옷을 갈아입고
준비운동 후
수영장으로 풍덩 풍덩~
이 산후안 비치는
해외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어,
해외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최고의 휴양지예요.
그런데, 우리 영어학교 학생들과 캠프학생들이
자주 오므로,
이곳 관리자와는
한식구 처럼 지낼 정도라서,
쎈캠프, 쎈영어학교의 전용비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모든 편리를 봐준 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은 바닷가와 그옆 수영장에서
선택 받은 아이들처럼
우리들만 따로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드디어 점심식사 시간이 돌아 왔어요.
많이 들 기다린 모습이네요.
바닷가에서 어부가 막 잡아온 참치를
그 자리에서 회를 떴습니다.
먹으면서 캠퍼들이 이구동성으로하는말!
“입에서 참치회가 살살 녹네요”
또, 오징어회, 게, 왕새우찜, 등은
배터지게 먹어도
많이 남을 정도의 양인
싱싱한 해산물 뷔페는
우리들을
마냥
행복하게 해주었습니다^^
바닷가 해산물 뷔페로 양껏 먹고 난 후,
바닷가에서 모래성도 쌓으면서
해수찜도 즐겼답니다.
그외, 파도타기도 해보고,
어느덧 해가 지는 석양을 보면서
새로운 한 해의 계획도 세웠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는 피곤한지
잠을 자는 아이들이 있어요.
아마도 꿈속에서도 영어로 꿈을 꾸겠죠…..^^
얘들아, 다시 월요일 부터는
다시 공부 시작이야~흐흐~
.
.
4차 출발 캠프 팀들의 학교도착^^
아래는 2015학년도 마지막 출발팀인
4차출발팀을 인솔하신
이지혜과장님이 써주신 포스트입니다.
1월5일 저녁 7시 50분
세인트쥬드국제학교
한국사무소 이상헌실장님의 안내에 따라
헤어지기전 부모님들과의
뜨거운 포옹을 마친 학생들은
출국심사를 끝내고
무사히 공항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학생들은 곧 바로 41번 카운터로 가서
비행기를 기다렸습니다~
41번카운터 안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다행히 저희 학생들을 위해 남겨놓은 자리마냥
2줄이 비여 있었습니다~ 오! 럭키^^
자리에 앉자마자 서로 친해져서
이야기 하는 친구들도 보이고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친구들과
책을 읽고 있는 친구도 보입니다^^
우리나라가 많이 그립겠지만
캠프를 마친 후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룰루랄라 출발했습니다~
기내 안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은 학생들은
반 긴장된 얼굴이였 지만,
몇분이 지났을까. 꿈나라에 빠졌습니다~
또 몇몇 친구들은 기내좌석에 설치되어있는
기내편의시설 영화와 음악프로그램들을 즐겼습니다~
영화 프로그램이 시작하고
한 30분후에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비프요리와 치킨파스타 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다시 영화상영을 했습니다^^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현지시간 1시 7분 이였습니다^^
비행기 이륙 시간이 지연되어서 늦게 도착했습니다~
관제탑에서 착륙승인이 늦게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학생들과 클락공항에 도착한 저희는
입국수속을 하고 짐을 찾았습니다~
공항 안까지 이 사장님께서 들어오셔서
깜짝 인사로 저희들을 맞아주셨답니다~
저희는 곧 바로 학교 버스를 타고 학교기숙사로 달려왔습니다~
무사히 도착한 학생들은 방배정을 받고 다시 꿈나라로 빠졌습니다^^
오후에 레벨테스트가 있으니 오전에는
푹~ 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먼저 온 친구들과 사이좋게
학교안에서 지낼 우리 학생들
많이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