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s come true at SSEN English Camp in Baguio! 안녕하세요, 자녀분들과 함께 동거동락 하며 학습과 생활관리를 담당하는그레이스 최 입니다^^ 필리핀 영어캠프!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은, 일년 내내 가을날씨로 천고마비 환경의 바기오에서 면학 분위기 높은 "공부하는 영어캠프"를 소개합니다. 또 필리핀이라고 하면 치안이 위험하지 않을까 염려할 수도 있는데 이곳은 바기오중에서 상위 1%가 거주하는 지역으로서 24시간 경비들이 있으며,...
영어공부와 호연지기! 두마리 토끼^^
챕터1.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영어공부^^ . . 안녕하세요, 바기오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지혜쌤 레쌤 지수쌤입니다~하하하.. 한창 캠프가 진행중인데 필리핀 우기철로 인해 비가 오락가락 합니다ㅠ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과 열심히 수업을 따라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ㅎ 매일 13시간 공부를 하는 아이들에게는 하루 하루가 같은 일상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저희들은 매일 새롭고 즐겁기만 합니다~ 사실 매일 같은 수업을 해도 공부...
학부모님들 안녕하세요~
또 한 주가 지나고
새로운 포스트로 인사드립니다!
학교에 캠프생들이 들어온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3주가 지났는데요.
한국은 푹 푹 찌는 날씨에
휴가철이 한창이죠?
한 주동안 또 열심히 공부한
우리 학생들도 다같이
바다로 떠났답니다ㅎㅎ
잠시 뒤 즐거웠던
바캉스 이야기 전해드릴게요~
4주 캠프생들의
프로그램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점점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데요.
다음 주에 있을
Speech contest 및
캠프 수료식 준비에
모든 직원들이 바쁜 가운데
우리 학생들도 Speech 를
하나씩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유주제로
각자 하고 싶은 이야기를
영어로 작문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기존에 영어학교에 있던
지훈,규빈, 정우를
필두로 누구 하나 빠짐없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어느새 정든 선생님들 친구들
생각에 벌써부터
연락처를 교환하고
겨울방학에 돌아오겠다고
새끼손가락도
걸어 보이 구요.
정말 짧은 여름캠프지만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가는 뜻 깊은 방학이
아니었냐고 물으면
대부분 그렇다고
동의할거라고 믿습니다~
앞으로 좋은 추억을
공유할 친구들을
만난 건 덤이고요!
큰 트러블 없이 잘 해오고
마지막 주를 맞는
우리 쎈 아이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번 주말 액티비티로
바닷가를 가기까지는
큰 결정이 필요했답니다.
2주차 액티비티로
아신 소금온천을
찾았을 때
너무 재밌게 놀았던 나머지
또 온천 수영장을 가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도 있엇고,
하지만 애초 일정대로
큰 풀장이 함께있는
비치로 떠나기로 했는데
대만, 중국을 강타한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계획이 취소될 뻔 했답니다.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안전이다! 재미이다!
로 이견이 분분 했었답니다.
결국 학생들과 파도가
높아 위험하니
바닷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바다와 붙어있는 풀장에서만
놀기로 약속하고
신나게 출발했습니다^^
우리 학교가 있는 바기오에서
한 시간 반 정도 거리에 있는
La Union 주의 San Juan 해안까지
내려가는 동안
우리들의 눈을 호강(?) 시켜준
멋진 뷰를 찍지 못한 게
정말 아쉽네요.
걱정했던 것처럼
리조트에 도착하자마자
소나기가 쏟아져서
모두들 당황했답니다.
하지만 금새 해가 쨍 뜨더니
구름이 몰려오며
신기하게도 학생들이 덥지도,
춥지도 않을 날씨가
딱 맞춰 지더라 구요.
덩달아 파도도
높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모두들 풀장과
바닷가 양쪽을 모두 오가며
즐겁게 놀 수 있었답니다.
풀장에서 몸을 푼 뒤
너도 나도 할 것 없이
해변으로 뛰어가
파도에 발도 담그고
모래성도 쌓으며
학업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렸네요~
이날 점심식사는
숯불바베큐와 새우소금구이,
그리고 동현이가
제일 좋아하는 열대과일,
람부탄과 달콤한 바나나를
디저트로 먹었습니다.
신나게 물놀이 한 뒤 먹는
점심식사는 당연 꿀 맛이죠.
상추에 맛깔 나게
쌈을 싸먹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진에 담겼네요ㅎㅎ
다음주도 신나게
지금처럼 아프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열공 하고
운동하길 바라면서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아래 아이들과 직접 대화 기능 설명
– 캠프가 단체생활이라 해서 소수 또는 개인을 희생해선 않됩니다. 학생 모두의 개인적인 심리와 상태를 여과없이 대외적으로 공개하고 학부모들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자연스럽게 공론화하는 방식은 특이합니다. 이것은 바로 과거 29년간 쎈캠프가 극도로 안전하게 운영될 수밖에 없었던 순기능이기도 합니다. 쎈캠프는 단체지만 아이들 한명 한명을 소중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