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주를 정리하는
포스트입니다.
이제 우리 필리핀영어캠프 쎈캠프
아이들은
학습뿐 아니라 생활적인
면에서도
의욕과 자신감이
한껏
충만한
모습들입니다!
지난 번
캠프 주말엑티비티로
즐겼던 승마체험이
꽤 재밌었는지
쎈영어학교의
과외활동인
승마클럽을
신청한
학생들이
늘었습니다.
다른 학생들보다
일찍 아침을 맞아
운동삼아
승마장에 가
말을 타며
하루를 맞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겠죠?
한편, 우왕좌왕
정신없던 때는
옛날 이야기라는 듯
하루일과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우리 아이들
가장 중요한 영어실력이
얼마나
늘었을까
궁금합니다.
주어진 책들도
한 권 한 권 끝나가고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대화도
익숙해진 걸 보니
영어울렁증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
보이네요.
물론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실력을
지금당장 느끼지
못하겠지만
나중에 뒤돌아보면
걸어온 길이
얼마나
소중해 보이고
성취감과 희열을
느낄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몇 일 뒤 있을
수료식을 장식할
장기자랑과
짧은 영어연설대회
연습에
매진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 같습니다.
토요일에는
산후안 해변에 다녀왔습니다.
바람이 많이불던
가을날씨인 바기오에서
한 시간정도
떨어진 곳으로
내려가니 따뜻한 열대의 날씨가
반겨주었습니다.
누구하나
빠지는 것 없이
신나게 물놀이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신나는
미니체육대회까지
모두 함께
즐겼습니다.
평일에
공부하느라 받은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나니
쎈캠프 전매특허
푸짐한 바베큐와
싱싱한 바닷가 새우구이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기운이 쭉 빠지도록
놀아서일까요?
신나게 노래합창을
하던 때와는 달리
숙소로 돌아올 땐
거의 모두가
곤히 잠들어
버렸답니다.
일요일에는
모두 함께
SM몰에가서
즐거운 쇼핑을 했습니다.
30일날에 돌아갈
학생들에게는
마지막 SM몰
쇼핑이었던지라
부모님께 드릴 기념품들을
사느라
비닐봉지가
평소보다 더 많아졌습니다ㅎㅎ
캠프학생들은
피자헛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는데요,
바로 피자만들기
체험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토핑을 올려보며
직접만든 피자를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다 먹어
치워버렸습니다.
직접 만들어봐서 그런지
더 맛있게 먹는
우리 아이들이
마냥 사랑스럽습니다 🙂
어느덧
필리핀에서 보내는
영어캠프 방학도
점점 끝이 보입니다.
아직 캠프기간이
한창 더 남은 학생들도,
먼저
돌아가는 학생들도
돌아가는 날까지
소중하고
기억에 남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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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석영아 아빠가 1등 했다~
재미있게 잘 지내다 와~
아빠ㅋㅋ 아빠2등이야ㅋㅋ
저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ㅋㅋ
헐 2등이네…
ㅋㅋ
민주 볼라믄 5일 남았네
엄마는 오늘 니방 침대커버 갈고 청소도했다.
내일 까미 로리 강화도에 놓고 대구 내려간다.
설날 청도에 있는 펜션에 놀러가기로 했어.
그리고 올라와서 널 델러가는 거지.
공항에서 바로 강화도로 갈꺼야
새배도 하고 까미로리 델꼬와야지.
남은기간 즐겁게보내고와.
졸업식도 잘하고 오일뒤에 보장
민경
너무 즐거워 더 있겠다고 하는거 아니지!!!
마무리 잘 하고 월요일에 보자
우리딸 어떤 모습으로 돌아 올지 너무너무 궁금하네
사랑해♡
앙… 아니에용!!걱정하지마세요호호호
넵!월요일날 뵈요~
나두 싸랑행
사랑하는 석영~~♥
이제 2주 남았내~~
사진으로 밝고 즐거운 모습 보니 엄마가 더 좋내^^
얼마나 영어울렁증이 극복 되었을지 기대도 되고~^^
필리핀에서의 생활에 후회 없도록 맘껏 즐기고 오길 ~~(^-^)v
나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나 다음 겨울캠프도 올래
석영~
살쪄서 오면 내년에 안보내 줄거야.
규민아~^^
너무 적응 잘하니…할 말이 없다…ㅎㅎㅎ
그저 제 날짜에 돌아만 와다오~~~
건강하게 다치지말고 아프지말고 먼저오는 친구들과도 더 열심히 추억 잘 만들고~
새해도 그곳에서 맞이하는구나 규민이 새뱃돈은 어쩔수없이 못주겠네….아~~~ 아쉬워라~~~ㅎㅎ
3주만 더 참고 있을테니 꼭 돌아와야해~ ㅋㅋ
네 엄마 여기5주가 엄청 빨리 갔어요. 엄마도 남은 3주동안 참으세요~
창훈아~ 잘 지내지?
벌써 캠프 생활아 반이나 지나갔네 울 아들~ 시간이 금방가지?
니가 시간이 빨리 간다고 했는데 여기서는 니가 보고싶어서 그런자 그렇게 빠르지 않았거든 ㅋㅋ
이번주는 설날인데 울 아들 같이 못보내서 아쉬워~ 암튼 남은 시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공부하고 친구들이랑 잘 지내 알았지?
울 멋진 아들 완전 사랑해~^^
엄마나 잘살고있고 셰혜복 만이받으세요 시간이 한국보다 빨라
엄마 내가 엄마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내세뱃돈은 저금통에 너어조
엄마사랑해 I LOVE YOU
사랑하는 내강아지 가브리엘
아들아 저녁먹었니?
울아들답글보고엄마가오늘은하루종일
룰루랄라야 몇글자안되는데도…
울아들은참대단한힘을가졌어
여긴낼모레설날이라고벌써부터설준비에
북적북적모두들바쁘단다
엄마는오늘은행가서빳빳한새돈으로새뱃돈
준비했어 울아들꺼는젤먼저챙겨뒀지
울아들도거기서설날분위기내려나?
떡국도먹고새배도해야느껴질텐데
그래도이번주토욜이설날이니까
선생님들께는새해복많이받으시라고
인사나누고새배도할수있음하고 ㅋㅋ
엄마도낼은친할머니댁갔다가
금욜에는외할머니댁갈꺼야
우리강아지오늘마무리잘하고
토욜에보고싶은가족얼굴모두보여줄껭
바이 아들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새끼♡♡♡
엄마 이번주에는 짚라인으로갈거야아마도
내일은 엄마도 친할머네가?
가족들한테새해복많이바드라고 전해줘
빨리토욜이되서 가족들얼굴보고싶다
엄마 나책(마법천자문)하고 Some 스낵라면등
나도 할머니와엄마 이모표 떡국먹고싶다
빨리토욜이외서가족들얼굴보고싶다
엄마도 매일매일을마무리잘하고
엄마사랑해곱하기무한
연정 연정
또 새롭게 게시판이 생겼네
이제야 글 올리는 재미를 느꼈는데
며칠만 쓰면 끝나네 아쉽다
엄마 대모님이 연정이 새배돈 주셨어 ㅋ
윤지것도 ㅋ
오면 바로 줄게
대모님 선물도 준비해줘 사탕이라도 ^^
사랑사랑해
나이스 역시….나이스 ㅋㅋㅋ
오늘 시험 봤는데 처음에 본거 똑같이 봤어 윤지는 아프다고 내일본데
근데 엄마 나 가는날 김치 등갈비찜 해놓면 안돼??????
먹고시퍼
그럼 빠이
우리딸 한채원 보시용.
ㅠㅠ
1등을 놓지다니…
채원아 저번에 화상통화를 못해서 넘넘 아쉬웠어.
낼이면 여긴 명절모드로 이제 2017년이 진짜로 온듯하다.
옷은 이리저리 싸두었는데 31일에 발송할 수 있을거 같아.
이제 몇명 안남을텐데 외로워서 어쩌누?
어제 거북이들 똥밭에 뒹구는거 씩겨 주었어.
이제 손으로 잡고 옮기는 경지에 올랐다.
등껍질이 제법 귀엽더구만.
거긴 구정명절하곤 아무 상관없이 공부하려나?
벌써 한달이 다되어 간다는게 믿어지지 않네.
일하다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우리 딸램은 어때? 시간이 빨리가니? 천천히가니?
채원이 마이 보구싶다! ㅜㅜ
오늘 범박동 이모랑도 통화했어.
명절엔 못가구 3월에 놀러가기로. 우리 채원이 너무너무 보고 싶다고 하시더라구.
이모네집 놀러가서 맛있는거 사먹자.ㅎㅎ
채원아! 사랑해♡♡♡♡♡♡♡♡♡♡
어항도 어제 물갈이 했는데 꼬마치어가 2마리뿐이 안남았어.ㅜㅜ
하긴 곧 명절이긴하지 ㅋㅋㅋ 이번주 토요일인가?
그리고 엄마가 가서 하면 어떻게하냐고 걱정하던거 했어
택배에 엄마가 쓰는걸로 보내주이소
시간은 천천히가는데 하루는 빨리가
토요일에는 짚라인 탈듯
택배로 엄마가 쓰는걸로 꼭 보내줘
그리고 내가 갈때까지 치어 한마리는 남겨주세여
명절때 꼭 댓글써줘 ㅎㅎ
엄마하고 전화하고 싶다…
그리고 200불 보내준거 고마워
필요할때마다 야금야금 쓸게용
그럼 토욜날 댓글과 전화로 만나용
안뇽~~♡♡
정말?정말? 세상에? 오!마이갓.
낼이면 전화통화 할 수 있겠다. 세상에…
축하?해. ㅋㅋㅋ
불편한거 없고? 안아퍼? 오!
너무 보고싶당. 1월31일에 소포 보낼께.
근데 그건 소포 받으면 끝나있겠다.
선생님께 말씀 드린거야?
근데 200불은 무슨말? 채원이가 쓴거 맞아?
오늘 통화신청할까? 채원아 소식좀 줘.~~~
제발.
200불은 엄마가 먼저 보낸거 말하신거 같어
근데 과자 사고 하다보니까 돈이 좀 부족하긴 하더라….
근데 난 세뱃돈이 있기는 해?
없을까봐 불안행 ㅠㅠ
세배돈…ㅋㅋ
엄마가 챙겨놈.죄금…
용돈 더 보내놓을까? 100불만?
낼 알아봐서 보낼께.
엄마가 10만원 용돈 더 보냈어.
세배돈이라고 생각해~~ㅋㅋ
어제 통화하고 나니 좋네.
걱정 사서하지말자 다짐해도 저번주에 통화도 제대로 못하고 또, 네글을 보니 걱정이되서…ㅜㅜ
말에서 떨어지면 진짜 위험한데 어떻게 안다쳤다니 다행이지만 혹시나 어디 삐거나 상한데는 없는지 잘살펴보아. 병원이나 의료실엔 간거야? 다치는일 없게 조심조심…꼭 당부한데이.~~~
그래도 다치지는 않았어…
완전 멀쩡해 ㅎㅎ
근데 여기오고 약간 귀차니즘이 생긴듯 ㅋㅋㅋ
공부 끝나면 방에서 쉬는시간에 살짝 자고 ㅋㅋㅋ
말 때매 다치지는 않았으니 걱정마세용
근데 엄마가 사줬던 내가 한국에서 항상 매고 다니던게 끈 연결고리가 뿌러졌어 ㅠㅠ
그리고 좀 나쁜 소식인데…
엄마가 회사 전화줄 보내준거….
잃어버렸어….
용서해주세여 ㅠㅠ
ㅠㅠ 회사 충전기는 얼릉 사야겠다.
안사고 버텼는데 잃어버렸다니 언렁 사야겠군.
하나도 안다쳤다니 다행인데 후유증있을까봐…조심하시길.
2월에 너오기전에 중국함 갔다올건데 미니가방 팔면 사올께.~~♡♡
채원아
책 해리포터 어떤거로 보내줘?
책읽을 시간은 있어?
옷은 반바지 2개는 보내고…
긴팔티가 부족해, 아님 반팔티가 부족해?
추운거야? 잠바보내? 무게에 따라 택배비 드니깐 필요한거를 꼭꼭 찝어 알려줘.
31일 화요일에 부칠거야?
그건 안부쳐도 되는거지?
무릅까지오는 반바지 2개, 7부티셔츠 1개, 반팔티셔츠 2개, 긴팔티셔츠 1개 저번에 새로 산 해리포터 불사조기사단 4권,5권 이렇게 보낼까?
아무말 없음 이렇게 보낼께.
간식이나 과자는 거기서 먹고싶은대로 사먹고…
살쪄서 오지 않기! ㅋㅋㅋ
이미 택배보내서 늦었겠당 ㅠㅠ
원래는 혼혈왕자 3,4 보고 싶었는뎅 그래도 괜차나
왜냐면 불사조도 제대로 안봄 ㅋㅋㅋㅋ
왠지 살 쪄올듯 한 기분 ㅎㄷㄷ…
마저 이미 보냄.
길면 일주일정도 걸린다니…
넘 오래 걸린다. 옷이랑 책만 보냄.
간식은 용돈 더 보낼테니 사 드셈.ㅋㅋ
채원아 왜 연락이 없어?
짚라인은 재미 있었어? 컨디션은 어쩌노?
궁금하네. 연락됴.~~~
미안혀요
최근에 댓 잘 못달았어요…
집라인 재밋었고 컨디션도 괜차났어요 ㅎㅎ
엄마는 설에 쉬고나니 더 찌뿌둥하고 피곤함.
운동해야하는데 왜이리 귀찮은지…
따님 우리 운동해야해~~~~~
살빼야지 요즘 더 찐것 같다.ㅜㅜ
채원아.
다른애들은 돌아오고 너는 어찌 지내고 있노?
기숙사는 다른동으로 옮긴거야?
남은 사람들은 많니?
궁금한게 많네. 보고싶은 딸아. 잘지내고 있는거지?
소식좀 전해주오~~~~
기숙사는 장기 기숙사로 옮겼어요 ㅎㅎ
여기 큰개인 포치하고 작은개인 프린스하고 엄마가 그리도 좋아하는 고양이인 스핏도 있어여.
벌써 친구도 사귀고 잼나요
그래도 좀 빨리 한국가고 싶다
그리고 여기는 단기와 다르게 남자애들과 친해지기 어려워여…
개랑 고양이도 있다니 …사진 찍어오면 좋겠당.
카메라는 아직 못 받았어?
옮긴 기숙사는 어때? 식사는 똑같고?
여자애들하고 놀아~~^^
채원아. 채원아.
낼 통화할때 필요한거 다 생각해두었다가 빠지지말고 얘기해줘.낼 빨리 전화됴.~~~~
채원아. 채원아.
명절이되니 더더 보고싶다.
오면 같이 여행가자. 보고싶어…사랑해!
무사히 다녀와서 같이 여행도 갑시다
참고로 나 돌아올때 핸폰 정지 풀어서 바테리 풀로 가져오세요
친구들과 카톡해야쥐
추위는 조심하고 내 생각에는 곧 꽃샘추위도 올 것 같은데 옷 잘 여미고 다니세용
그럼 안뇽
너도 항상 건강조심하고 남은시간 추억 많이 만들고 좋은친구 많이 사귀어.
전화번호도 교환하고…
핸폰 미리 챙겨서 갈께^^
채원아.
소포 받았어?
어제 도착했다고 우체국에서 문자 왔드라.
진짜 늦게간다.ㅜㅜ
잘지내고 있지?
이제 얼마 안남은 시간 오지게 잘보내고 많은 추억 담아와~~~~
소포 잘 왔오
이쁜 옷만 있더라 ㅋㅋ
그리고 바지 하나는 자른건가여?
누가 잘랐는지 궁금행 ㅋㅋ
강강아. 보.구.싶.다.
에잉 말하는거 다 까먹었넹
안녕채원!
나 민경이야~이게최신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걍 쓸게ㅋㅋ 채원! 나 없이도 율하랑 잘 지내고있나? 넌 좋겠다 나는 오늘개학이라서 이거쓰고 학교가야되는뎅ㅠㅠ
너의 간절한 부탁으로 빨리쓰고 갈련다!
아직도 단어많이어려워? 내가할말은 아닌것 같지만.. 니가카톡으로 영어공부재밌다고 하니 뭐.. 할말이 있나..
그리고 팔로우 고3언니가 타던말이잖어 그말 잘달리던뎅 그르니까 너도 잘 해봐!
그럼난 학교늦을것같아서 빨리가야겠다..
개학하고 첫날부터 늦으면 좀ㅋㅋㅋ
그럼 한국 와서보자~ 안녕~♡
민경! ㅋㅋ 잘다녀왔어?
채원이 옴 놀러와.보고싶네.
채원이가 답왔나 들어와봤더니
답하셨네요ㅋㅋㅋ
잘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당!
안농 민경
나 채원이양 이젠 토요일날 너한테 전화하고 엄마한테 일욜날 전화할 듯 ㅋㅋㅋ
온거같아서 봤는데 역시 내 촉은 맞았군 ㅋㅋㅋㅋ
낼은 우리 얼굴보자
엄마는 일욜날 우리 가족하고 얼굴봐야지 ㅎㅎ
간절한 부탁은 좋은 방안이었구만 팔로우가 아니라 팔로마야
이미 타봤어
겁나 빨라 날 버리고 가려고 할 정도로
버리진 않아도 내 말을 안들어성….
안탈고양
학교 수업보다 훨씬 잼난건 사실이야
맨날맨날 난 프린스 산책시킴 ㅋㅋㅋㅋ
나도 운동되서 이젠 걍 지혜쌤이 알아서 맨날 하라고 하실정도 ㅋㅋㅋㅋ
그리고 개학식날에 내 자린 비워져있으니 기분이 어때?
허전한감?
그리고 팔로마 타니까 내가 클럽 하우스때에 타던 캐리가 그리워지더랑…ㅋ
댓글 단 시간 보니 개학 첫 날엔 안늦었는지 걱정된당 ㅋㅋ
한국에서 보지말고 페이스톡으로 보자궁
내일 한국시간 새벽 12시까지는 통화 하겠오
핸폰시간은 30…아니 1시간은 남겨놩
오래오래 통화하겠엉
그리고 단톡은 하는지 궁금행…
안녕~~민경아!나 율하야 미녀^^ 보고싶당 우리 8명 다 그립다 ㅠㅠ우리 미녀놀이 할 때 완전 잼있었는데^&^내일 연락할께..안 돼면 일요일^*^여기도 나쁘진 않아 사랑해♡♡♡♡♡♡♡
사랑스런 엄마딸 지원~♥
이쁜딸~ 보고싶네~~~
요 며칠 좀 추운가 싶더니 오늘부터는 조금 괜찮아졌어~
점점 계절이 여름, 겨울이 없어지는것 같아~
겨울이라해도 아~주 춥지도 않은게
가끔은 엄마가 갱년기라 추위를 잘 안타는건가
싶기도 하고 ㅋㅋ
딸없이 또 한번의 명절을 보내게 되었지만
이제 필리핀 생활도 한달이 채 안남았구나~
늘 말하는 거지만 하루하루를 소중하고 귀하게 사용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우리딸이 됐음 좋겠어~
공부할때도 열심히, 노는것도 열심히~^^
지원이 귀국하고 나서 22일이 할아버지 첫 제시야.
그때는 아빠도 잠깐 귀국한다고 하니까
할아버지 덕분에 오랜만에 우리 식구 다 모이겠다~
돌아와서 개학때까지는 여기에서의 공부계획도 같이
생각해 봐야할거 같고~
마음은 이래저래 분주하네…ㅋㅋ
우리 딸 잘 지내고 또 소식전할께~
사랑한다~~♥♥♥♥♥♥♥♥♥♥
엄마~~ 전 내일 졸업식 준비로 바빠요!ㅎㅎ
사실 하는것도 없지만..
이제 3주뒤면 한국간다는게 안믿겨요ㅜㅜㅜ
한국가면 학교갈 준비도 하고 공부계획도 짜야되고.. 엄청 바쁘겠네요~~!
세뱃돈은 잘 챙겨주세요~헤헤헤
할아버지 덕분에 가족들도 다 모이고:)
엄마 아빠 지윤이 할머니 할아버지 그냥 전부다 보고싶어요!
이제 내일 할거 연습하고 공부한다음에 자러갈게요
사랑해요♥♥♥♥♥♥♥♥♥♥♥♥♥♥♥♥♥♥♥♥♥♥♥♥♥♥♥
우리아들 우진군!
영어 울렁증 사라진거야?
기특하고 대견한 우리아들이네…
형아들 누나들은 겨울캠프때 또 가고싶다고 하던데 우진이도 그래?
궁금하네…
아들아? 남은 시간도 바이오에서 즐겁게 생활하길 바래^^
어
지혜양~~이제 거기생활도 얼마 안남았네?
내일 할머니댁에 가는데 지혜없이 간다생각하깐 허전하구 네가 너무 그리워
식구 모두 지혜를 넘 보구싶어하고있어
마무리 잘하고….
허르~~지금쯤 도착해있겠지?나도 보고싶다고 전달드리구..이제3일만있으면
집에간다니…시간엄청빨리갔다ㅎㅎ모두들 굿밤~~~~~
민재야 기타샀니? 사진에 보니 기타치는 모습이 그럴듯 하더구나 ㆍ이곳에 있을때도 기타 배우려고 하더니 바기오에서 소원 이뤘구나 ~~영어회화는 좀 늘었는지 궁금하구나 ㆍ
지후야 봉봉 멋진걸로 사 놓았으니 돌아와서 열심히 타라ㆍ영어공부도 재미 좀 붙이고~~ 몇일 뒤에 인천공항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보자~~
네 아빠 지후는맨날욕을 적어서 제가 먼저적으라고하니안적는다네요 그래서오늘은저만적어요
기타를이제좀 칠수있게 되었어요 한국은많이춥다고하던데요 박근혜탄핵안과 최춘실탄핵도 빨리 되면좋겠네요 이제3밤만 더자면 집으로가요 냠이도 보고싶네요 무슨큰일이 있는것은 아니죠?엄마아빠를 빨리 보고싶네요
연정 연정
등갈비찜 ㅡ오키도키
그 쯤이야 뭐ㅋㅋ
명절이라 다른 먹을것도 엄청 많을듯 ^^
아빠는 1월 마지막날까지 쉬시니까
립도 먹고 뽑?도가고 가고 싶은곳 하나 하나 다 가자구
오늘 하루도 잘 보내ㅡ
졸업식 잘 하구
사랑해
이제 내일이면 진짜 졸업식이얌….
토요일에는 sm한번더 가고 제례시장은 갈지 안갈지 모른데
3일 뒤면 한국 출발이넹
그때까지 잘 있어 빠이
재연재호
여긴 어디?
우리가족이 열번은 왔다간 여수 앞바다..
대마도도
가거도도
명절을 니들 없을때 딱 한번만 거르자하고 종중 납골당까지 가서 성묘를 하고 왔거늘, 할아버지가 노하셨나보다.
내일부터 기상악화로 섬에서 돌아오는 배편이 뜨질 않을 확률이 높아 포기했단다.
어제, 오늘 새벽부터 낚시를 즐기고 있는데 남해도 수온이 낮아져선지 고기가 잘 낚이질 않네.
사진으로 재호 얼굴보니 그나마 그 정도 상처가 다행이라 감사, 또 감사하구나.
내일까지 여행겸 낚시 마치고 돌아가서
설 명절 차례를 모시려고.
인습처럼 내려오는 전통을 어기는게 쉽지않구나.
지난번 할아버지 제사때도 아빠랑 둘이 지내서 아쉬웠는데 이번 명절도 니들없는 빈 자리로 씁쓰름 하겠지.
우리가족 유럽여행 준비는 잘 진행되고 있어.
니들은 한국 들어와서 치과검진과 피부과 검진 후 대전에서 중국 칭다오 갔이 여행갔던 연아연우, 준혁서영네 쌍둥이팀 모임이 있단다. 휴가동안 스케쥴이 빡빡하게 짜여있어.
그때까지 잘 버티면서
재호 약 잘바르고, 재연인 클로렐라랑 우유 잘 챙겨먹고 있으셔~
사랑한다면 믿을래?
의젓해진 재호가 다치고서 엉엉 울면서
“아파서 우는게 아니예요. 엄마가 속상해하실까봐 울어요”
어쩜 좋니..
그소릴 사모님께 전달 받는데 너무 일찍 철이 드는게 아닌지? 너무 일찍 떼어놔서 생각이 깊어진건 아닌지?…
아직도 엄마, 아빠에게 열한살 재연재호는 땡깡도 부리고, 사고도 치는 개구쟁이로 존재해주는게 당연하거든.
사랑한다면 이제 믿는구나.
사랑해~
아주 많이~
지난 성묘길에도 재연재호의 건강을 빌었듯 이번 성묘길에도 조상님 음덕에 건강한 가족으로 생활해 감에 진심어린 제를 올리마.
이번 설에도 바기오에서 만두도 빚고, 떡국도 먹어가며 명절에 속으로라도 조상님 은덕에 감사해가며 잘 지내렴.
마지막으로 고백을 한번 더 하마.
사랑한다. 사랑해~♡♡
재연 그리고 재호
낚시를 좋아하는 한 남자가 있었지.
여행을 사랑하는 한 여자도 있었고.
둘인 늦은 나이에 가정을 꾸며 쌍둥이를 낳았단다.
역사와 책을 흠모하는 아들과
쇼핑과 음악을 즐기는 딸은
의기투합하여 시간이 날때마다 여행지 어디서든 각자가 좋아하는걸 즐겼단다.
아빠는 낚시를 잡으러 새벽에 떠났고, 아들은 그 고장 역사지에 대한 탐구에 몰두하다가늦은 저녁 가족상봉에선 갓 잡은 감성돔으로 회를 먹고, 딸이 좋아하는 쇼핑을 하곤했지.
분명한건
열번째 너희들이 해외여행지는 유럽일테고
열한번째 해외여행지는 너무나 익숙한 바기오 그곳이 되겠지.
“이번엔 파리가 가보고 싶어요. 고흐의 작품도 보고싶고 가우디의 건축물이 보고 싶어요”
아들의 그 한마디에 5년 동안 노후대책으로 부었던 적금을 깼단다. 그거면 충분하니까, 우리의 노후보단 우리 재연재호의 미래에 대한 비전이 더 중요했거든.
그건,
일종의 습관처럼
시도때도없이 여행을 다니며 체험을 시키는건
공부를 일등하란게 아니란다. 긴 인생에 너희들의 선택의 폭이 풍요롭길 바라는 마음과, 감성적인 충만함을 두고두고 읊없음 하는 바램에서 여원된것이란다.
여수에서 배를 타고 한시간 가야 도착하는 이름모를 섬에서 새벽 6시부터 버텨서
낚시를 좋아하는 그 남자는 감성돔 50cn급을 잡았고, 여행을 좋아하는 그 여자는 카메라 셔터에 이 모든 추억은 담았단다.
그리곤 즉석회를 떠서 먹어가며 둘이서 다짐했지.
‘회킬러 재연재호 한국오면 실컷 회를 떠서 먹여서 보내야지. 물론 육회도 원없이 먹이고…’
떨어져 있는 부모의 마음은 이 맛난걸 우리끼리 먹는것이 안타까워서..
모든게 완벽한 하루…
이제 몇시간 후연 이 바다는 또 한번의 한파와 삼킬것같은 성난 파도로 음찔하게 할거란 일기예보를 뒤로하고
이 모든 행복함을 바기오에 전한다.
행복하자.
각자의 꿈을 꾸면서… 즐길줄 아는 여유를 누려보렴.
Hi! 내새끼들
오늘 꽁꽁 언 바다가 풀렸지만 서북풍이 부는 여수에 와서 이 낚신님 아빠가 유일하게 큰 감성돔을 낚았지.
내 실력 알지?
엄마가 재호 다친것 걱정으로 심란해해서 화요일 일 끝나자마자 끌고 나왔단다. 우리아들 밥 잘 먹고있지?
밥 많이 먹고, 잘 놀면 되는거야.
니들 나이에는 잘 커주는게 효도하는것임을 잊지마라.
이제 만날날 며칠 안 남았구나.
니들 들어오면 아빠는 또 찬밥이 되겠고 니들은 엄마가 짜 논 스케줄대로 움직이려면 ㅋㅋ
각오해라!
떡국 많이 먹고 이번 명절도 추석에 이어 즐겁게 보내길
참, 우리딸은 전화 좀 이르게 해줘. 뭐가 그리 재밌는일이 많은지 뭘하든 딸바보 아빠 눈에는 이쁘다.
재연재호.
Come back home.
그래도 이번 명절앞 대이동에는 우린 고속도로 상향을 하다보니 일찍 올 수 있었단다. 하향하는 길은 꽉꽉 막혀있어.
간밤에 엄마가 똥꿈을 꿔서(똥 꿈은 돈이 들어온다는 해몽이거든) 나름 알수없는 기대감을 안고 집에 오니….
꿈이
그놈의 개꿈이 기가 막히게 맞는구나.
리트리버 이 지지배들이 정원에 온통 똥폭탄을 누어놨지 뭐니.
그것도 옆집 아저씨가 책임감에 물을 계속 줄때마다 여전히 연타로 물통을 엎어놨는지 정원이 스케이트장이 되어있고 그 위는 그야말로 똥 지뢰 가득이구나.
모과나무 정원수랑 정원 돌 테이블 근처는 눈이 녹질않아 하얀 눈밭인데 그곳도 한눈에 정체를 알수있는 덩어리들이 울타리 너머로 가득 보인다.
집이 아늑해야하거늘,
집만 며칠 나갔다오면 폭탄맞은꼴이니
요놈의 복순이, 금순이를 어쩌면 좋니 ㅠ
반면 고도리는 야옹거리며 현관앞에서 자고 있으니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고 귀여움을 독차지 한단다.
재연재호에게 부탁한다.
한국오면 제발
얘네들 기강을 잡아 놓거라. 매번 화상통화때 그리고 이뻐하고 그리워하는 존재의 실상은 이렇단다.
먹고, 자고, 싸고, 사고치고…
또 먹고, 자고, 싸고, 사고치고…
(하긴 얘네들 입장에선 할일이 없긴하구만)
지금부터
쌍으로 쌓은 개똥치고
내일 차례상 지낼 음식 준비에 돌입한다.
에잇!
못된 개모녀들!
해피하우스 스토리는 이렇게 ing….진행중이고…
우리 이쁜이들
떡국 안 먹으면 나이 못 먹는거 알지?
남김없이 한그릇 후다닥 비우거라.
하경아~~~~보고싶은울아들~
진짜집이훵하다~밤마다누나가보내준사진보며외로움달래는중~디즈니랜드 에펠탑 루브르박물관등등 아주신났더라~엄만누나가너무부럽더라~한달간겁없이여행떠나는거자체가~울하경이도배낭여행간다고바빠지는날이오겠지~~~오늘삼촌네식구들오면조용한집이꽉차겠지~울아들도이번주수료식하는친구들도있고해서행사준비하느라바쁘지???잘지내고건강잘챙기고주말에정윤이랑같이통화하자~울아들사랑하고보고싶다
우진아?
오늘은 골프수업 하겠네…
우리아들 너무 잘쳐서 조만간 아빠랑 골프치러 가겠다.
우진아?
한국은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그래서 왕발통은 2월 넘어서 도착할듯 해
우진이랑 집에 같이 도착할 수도 있겠다.
오늘도 화이팅
어
싸랑하는 딸 연진아~~^^
명절앞두고 아빠 심부름하느라 어제는 글도 못남겼넹..미안..엄마글 없어서 서운했을듯~~
왜냐하면 택배보냈다는 글을 기다렸을테니^^
택배는 보냈는데..연휴가 껴서 늦게 갈까봐 걱정이닷.
어제는 몸살이 오는건지 옷도껴입고, 이불도 뒤집어썼는데 어찌나 춥던지…
그래서 잘때 춥다던 연진이가 생각나서 속상했엉…
춥게자면안돼…택배 도착하면 꼭..연결해서 자렴…
이런저런 물건을 싸는데 연진이가 너무 보고싶은고야~~~영어고, 뭐고 걍 연진이가 빨리 보고싶어^^
비타민도 하루한알 챙겨먹고(밥먹고 먹어랑~)
보내준 스프는 너무 야식 많이 하면 안돼~~!!
감기약도 저번에 얘기한거 생각나서 코감기약, 목감기약 넣었으니까 몸이 안좋으면 챙겨먹엉~
이번 명절은 만두 빚는거 도와주는 연진이가 없어성~~어쩌누…할머니께서 연진이를 많이 그리워 하시겠군^^ 팔다리도 주물러 드리곤 했는데 말이징^^
항상 얘기하지만, 건강조심하고, 주말트립때 혼자 다니지말고, 돌발행동 하지말고~~
안전과 건강이 제일이란다~
엄마가 정신이 없어성..쌤과 상담은 명절 지나고 할겡~ 이해해줘^^
같은방 언니들에게도 잘하고~ 쌤들께도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고~~오늘은 잔소리 모드가 되었넹~
명절을 함께 지내지 못해 넘 아쉬워~~
그래두 항상 함께 있는듯 널생각하지 않을때가 없어!
알쥐~~?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엄마가-
으앙 ㅠㅠㅠㅠ
명절에 가족들 다 모일텐데ㅠㅠ 보고싶당~~~
택배는 대체 언제올까??ㅎㅎㅎ
이번 설날에는 이쁜 만두가 없겠네~~ㅎㅎ
택배 너무 고마와요~~
새해 복 모두모두 많이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
서진아!!아빠야!!ㅎ 잘보내고 있지?
아빤 하루종일 엄청 바빴어!!
지금에서야 자리에 앉아 울아들 한테
글 남기네^^오늘부턴 설 명절이라 그냥
마음만 분주해지네~~
울아들은 뭐하구 보내려나?
이번주엔 온 식구들 모인자리에서 울아들
얼굴보겠네!!ㅎ
남은시간 잘보내고 주말에 통화해
사랑해♡♡울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우리강아지 저녁먹을시간이지?
오늘하루도열심히신나게보냈니?
엄마는지금친할머니댁가는중인데엄청차가밀린다
서울시내안에서도이리막히니먼지방으로가려면
엄청힘들꺼같아
우리애기도낼부터는공부안하고다음주가는친구들
수료식하는거참여하고논다고들었는데…맞니?
여기도설연휴시작이지만거기도어쨌거나연휴인거네
그래~신나게즐거운추억많이만들고놀아
잘노는것도공부니까
어제캠프선생님이우리서진이가너무열심히수업해서
행복하셨다지모냐 그말에엄마도같이행복
장해 울아들~역시아들하나는제대로낳았어
못하는게없으니너무넘치는복을주신겨 ㅋㅋㅋ
우리아들과설날마다같이못있어서더많이그립겠지만
잘참고있을께
이쁜이~저녁맛있게먹고행복한저녁되고
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해 이쁜내강아지♡♡♡
우진아?
저녁은 먹었니?
우리아들 뭐하고 있어?
오늘따라 우진이 보고싶다.
사!랑!해♡♡♡
나도
사랑하는 준석이 준호 야
여기 날씨는 너~~~~무 춥구나!
오늘 책 하고 안경 소포로 보냈다 준석이 안경과 똑같은 안경을 찾으려고 여러 안경점을 돌아다녔단다..
디자인 똑같은 거는 찾았는데 테가 흰색이야..그래도 이쁠꺼야…그리고 하나더 푸른빛깔 안경도 보낸다.
안경알은 거기서 다시 검사해서 맞춰서 쓰도록 하여라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다치지 않게 조심하고 눈도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잘 관리 하기 바란다
한국에 있을때보다 운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구나..
착한 우리 아들 공부 열심히 하고 새해 복 많이 받아 어른들 말 잘 듣고 ..
사랑해..똥그리, 빼빼로….보고싶구나
아빠! 저 여기에서 잘 놀고 잘 공부하고 있어요…그리고 횐색도 괜찮아요….그리고 아직 택배가 안왔어요…그리고 요즘은 야구보다 농구랑 당구를 많이 쳐요…그리고 네모난 안경을 오늘 맟우러 기는 데 돈이 아까운거 같아요.. 그리고 아빠 사랑해요!!!!
엄마 아빠 저희 잘 지내고있어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있고 열심히 놀고 있어요!!! 빨리 한국가서 아빠랑 야구하고 싶어요 그리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엄마 아빠 사랑해요!!!
승현아~♡
이제 낼 모레면 오는구나~!^^
길다면 길었고, 짧다면 짧았던 캠프였지~?
내일 서울 가서 설보내고 올꺼야~
토욜날 집에 왔다가 월욜 새벽에 공항으로 데리러 갈께
잘 자고 마무리 잘 하고 오렴~*^^*
사랑~♡♡♡♡♡
우진아?
엄마는 이제 누웠어.
우진이는 꿈나라 갔겠구나.
우진이 얼굴 흉 남지 않게 관리 잘해.
이번 주말에는 미용실가서 커트 해야겠더라.
우진아 내일 또 연락할께^^
어
시현아
오늘이 벌써 1월 27일이니 이제 1달 남았네^^
한국은 오늘부터 설 연휴라서 아빠도 출근안하고 집에 있단다. 아빠는 회사 안가고 집에 있을때마다 시현이 생각이 더 많이나네…
이제 며칠후 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 친구들이 많아 시현이도 더 집생각이 많이 나겠네…
그래도 이제 남은 1달 잘 지내도록하고 주말 즐겁게 보내기 바란다
이번주는 내일 통화하도록 하자구나
안녕
아빠,오늘은 운전하시는 이사장님이 아프셔서 교회에 가지를 못했어요…
그리고 SM마트도 오늘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어제 갔다왔기 때문에 숙소에서 동생들,친구들,언니들이랑 하루종일 놀기만 했어요~^^
그리고 오늘은 5주,6주 언니들 5명이 모두 한국으로 가버렸어요…
예전에는 어색해서 그런지 빨리 가기만을 기다렸는데 막상 언니들이 진짜로 가려니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고 너무 아쉬었어요…그래서 언니들과 몇 명이 울었는데 나도 울 뻔 했어요…
아, 맞다 오늘은 설날이라 그런지 떡국도 먹었어요^^
그런데 내일은 공부를 할지 않 할지 자세히 모르겠어요…
그리고 보카 책이 바뀌어서 25개만 외우기는 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열심히 외우다 보면 더 좋은 쪽으로 변해서 갈 수 있겠죠???
저는 가족들이 힘들 때마다,어려울 때마다 생각이 나고 집에 가고 싶어요.
그래도 잘 버텨낼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ㅋㅋ
이제 한 달 정도만 있으면 집에 가는데 오늘 언니들 가니깐 생각나는게 비행기랑 자동차를 몇 시간 씩 타야 하는게 지옥 같아요. 그런데도 빨리 가고 싶은 건 어쩔 수 없나봐요..ㅋㅋㅋ
맨날맨날 가족들이 보고 싶지만 열심히 참고 있어요.
엄마, 아빠, 시윤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사랑하고 기도 많이 해주세요~~~
너무 많이 사랑합니다~~~!!!
그래
아빠는 시현이가 힘들지만 잘 견뎌줘서 고맙고, 또한 앞으로 남은기간 잘 해주리라 믿는다.
즐겁게 보내고 힘들게 공부한만큼 꼭 성과가 있을거야
화이팅!
연정연정
오늘 할머니랑 고모랑 전 만들었어
생각 보다 일찍 끝났네
친구들 잘 챙기고 마무리 잘 해
사랑해
엄마 오늘 졸업식 끝났어
그리고 나 스피치 60명 중에 3등했어!!!
2등은 완전 짧게 했는데 어려서 2등하고
1등은 잘 못봤는데 확실한건 튀게 잘하진 않았어
내일은 짐라인 타고 sm간데
월요일날 보자 안녕!!
우진아?
여긴 명절 준비로 다들 바쁘네.
우리가족은 내일 새벽에 음매 할머니댁에 가려고.
할아버지 산소도 다녀오려고.
우진이랑 같이 못가서 아쉽네…
우진아?
바기오에서는 평소랑 똑같이 생활해?
우진아 엄마가 또 글남길께…
오늘 골프 잘쳐~~
어
연진아~~
아빠랑 오빠랑 서울 할머니댁에 왔엉~
오빠는 오는내내 차안에서 연진이 타령이닷..
보고싶다구~~~
쎈에는 30일에 집에 가는 친구들이 있어서 좀 어수선 하겠네~ 연진이는 어때??
연진이도 빨리 집에 오고싶지 않엉~??
작년 캠프때는 친구들이 들어갈때마다 엄마가 너무 맘이 안좋았었어..연진이가 얼마나 오고싶을까..생각하면서 말이야… 그래도 올해는 좀 커서 그런지 연진이가 의젓해져서 그런 걱정은 조금 덜되네^^
엄마도 어릴땐 명절이 좋았었는데..이젠 일하는 날인것만 같아 명절이 없었음 좋겠따…
연진이도 없는 명절이라 그냥 빨리 지나갔음 좋겠엉..
빨리 택배가 도착해서 우리딸 춥지않게 잤으면 좋겠어~ 오빠도 한달동안 힘들었는지 어젠 열이나고 온몸이 아프다고 해서 주사도 맞혔단다..
우리딸은 엄마도 없으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다가 만나자~^^
보고싶지만 엄마두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을겡~
엄마는 살이 너무 쪄서 더 우울해..연진이는 어떤지..?오빠랑 약속은 지킬수 있는건지~??ㅎ 쉬운일이 아니야~~~~정말;; 그치?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엄마가-
♡♡
예원아~사랑하는성예원.
드디어 곳예원이 얼굴 보겠다.
무지 보고싶었는데~
이곳은 설이라 개도는 방앗간이랑 막걸리 무지바빴어~ 지금은 집에 올라와 아빠랑 내일 고모집 가려구~
아빠도 예원이 걱정 많이하고 보고싶단다.
돌아오면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할 준비도 하고. 조금 바쁘겠다.
짐 잘싸고?
빠진거없는지 잘 확인하고
월요일에 만나자~~
사랑해 딸~~~♡
연정 연정
역쉬 연정이야 ^^ so good
쇼핑 실컷해 ㅡ넘 아끼지 말고
오늘 외갓집 다녀왔는데 연정이 세뱃돈 까지 두둑히 받아 왔어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셩 연정 연정
사랑하는 내강아쥐 가브리엘아~~~
우리 이쁜둥이 새해복많이받아
한국은오늘이진짜설날이니까오늘부터
새해첫날이라생각하고…
복마니마니받고울아들의반짝반짝빛나는
행복한한해이길바래 물론건강한건필수고…
지금액티비티갔겠네
잼나게안전하게놀고있다가저녁에통화하자
온가족모여서덕담나누는자리에울아들없으니
엄마가맘이더허전하네 이럴때더보고파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아들 서진아♡♡♡
우진아?
여긴 설날이라 할아버지 산소 갔다가 이제 꼬꼬할머니댁에 왔어.
우진이는 승마 잘 다녀왔어?
SM도 다녀왔고?
우진이 저녁 맛나게 먹어.
어
사랑하는 율하야
한달이 다 가고서야 댓글 남기네
주위에서 너 잘있냐고 많이 물어봐
그래도 한달 더 같이 있을 친구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몸에 안좋은 에어컨 안 틀어도 시원하다니 그곳을 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처음에 왜 나만 2달이냐고 물어보는 전화받고 맘이 안좋았는데 이제는 적응 잘하고 또 오고싶다고 하니 잘지내는 것 같아 정말 안심이 되는구나
아마도 군대가 체질에 맞다던 아빠를 닮은것 같애
모든 경험들이 너를 좀더 성숙하게 해주는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
망고 많이 먹고 먹고싶은거 있으면 쇼핑가서 사먹고 해
필요한거 있으면 엄마한테 말하고
잘 지내고 사랑한다~~
재연재호
보름남았다.
새해벽두부터 그래서 나는 이불을 빤다.
이미, 이불은 한겨울 보슬거리는 털끝 그곳에서 진행중이지만 주인이 떠난 니들 방은 여전히 2016년 여름에서 멈춰있다.
‘한달후에 올거니 아무것도 건드리지마!’
엄마는 그 약속을 지키느라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건드리질 않고 니들 방에서만은 얼음이 되어 있는데,
그 한달은 계절이 두번 바뀌고 기류가 온에서 냉을 통과해 극과극으로 그리움이 치달아 주인을 기다리고 있구나.
어서와야지.
이번에 왔다갈때는 제대로 약속을 하고가렴.
8월까지 기다려달라고..
그리고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라고..
그럼 여름의 기류는 그대로 일년의 시간을 추억과 성장으로 머금고 있겠지.
떡국은 많이 먹었어?
키는 안 자라고 있지만 나이는 먹고 싶은 마음에 떡국을 벌컥벌컥 먹었다는 재호!
쇼핑의 여왕 재연이는 한달 용돈이 또 마이너스가 났더구나. 이러다 우리집 파산나지 않을까?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갱년기 이 어미는 늙기도 서러라커를 잠자리가 서늘하다.
잠시 한국 나오는데 얼마나 많은 선물을 준비하길래 사돈의 팔촌까지 운운하며 거기다 개모녀랑 길고양이 선물까지 챙기니 에브리바디 휴머니즘~
니가 진정한 갑이다.
그래도 좋다.
니들이 온다해서.
잠깐이지만 온천가면 등 밀어줄 고사리손이 있고,
김치찌개에 밥 비벼 먹으며 엄지손가락 처억~ 올릴 딸이 있어서 좋다.
새롭게 준비되어 탑처럼 쌓아놓은 새 책을 읽고 느낌과 의견을 논할 아들이 온다니 왜이리 든든한지 좋구나.
구정연휴에 엄마랑 아빠는 온천만 돌고, 영화나 보고
자다, 먹다, 눕다…또 온천갔다가 영화보고 먹고, 눕고 자기를 반복중이다.
돈둑한 사이임에는 틀림이 없다.
사랑보다 더한 동지애가 생겼지 뭐니.
니들이 없는 동안에..
이 또한 고맙구나.
그래도 좋다.
니들과 떠날 여행준비에 카드값은 또 한번 잠자리를 서늘하게해도 어디 그깟 카드값의 중압감이 추억에다 비교되겠니. 벌면되지. 몸땡이 우스러져라 성실히, 열심히 지금처럼 해오던대로 일하면 지천명의 백백년 맞이한 뼈마디는 아프겠지만 고희의 칠순이되면 은덕을 알고 효를 아는 아들딸 덕에 떵떵거리며 늘어지겠지란 희망으로 버텨보지 뭐.
사랑해~
이재빵은 바라옵건데
전화 좀 일찍 줘라.
아무리 그곳 생활이 재밌어도 초저녁잠이 느는 이 어미를 생각해주렴.
똥재호는 한번만, 그 목소리를 이번주에 더 들려주렴.
그러면 새해 행운을 다 얻은 듯 이 어미는 이상의 숨겨논 사랑의 날개를 펴고 비상하는 푸닥거림으로 몽환해질듯하니.
내딸 재연.
긴긴 겨울밤에 창밖에는 보슬보슬 눈이 말없이 쌓이고 덩그러니 남겨진 중년부부의 이 큰 집에는 아빠의 기타소리만 울렸단다.
얼핏
정말 살짝 얼핏,
스카이프 벨울림이 기타소리와 섞여 들리는듯 했을때 엄마가 핸드폰을 확인했어야했는데…
연휴내내 그랬듯 먹고, 눕고, 자다 온천갔다가 영화보고와선 또 눕고, 먹기위해 주방에서 식사준비중 벨소리에 집중하니 아닌듯해서 무심했었단다.
이상하게도 벨소리가 안들려….
한참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보니 늘 그렇듯 깊은밤 11시가 넘었고 핸드폰을 뒤적이다보니
세상에나~
우리딸이 전화 받으라고 문자를 두개나 보냈더구나.
엉엉~ㅠㅠ
빛의 속도로 전화를 하고, 문자로 요청을해도 답이 없드구나.
그때부터였을거다.
까만밤에 하얀 눈은 여전히 소리없이 쏟아져 쌓이고 이 심란한 마음도 눈처럼 쌓인다.
보고싶어.
한주라도 안보면 죽을것 같아.
이렇게 보고 싶어 쪼그라드는 가슴 저림으로 어찌 반년을 넘게 버텼는지.
그러고보니 한두달에 한번쯤은 우리가 바기오로 찾아가 만났으니 11년동안 가장 오랫동안 떨어진 두달이 넘는 시간이 맞구나.
보고싶어.
한주라도 안보면 죽을것 같다고.
전화주렴.
무조건! 너무 보고싶으니까.
내딸 재연아.
우진아?
승마는 잘 다녀왔어?
스피치하는 모습 봤어.
잘 하더라…
우진이 점점 의젓해 보여…
마지막까지 즐거운 시간 보내~~
사랑해 아들♡♡♡♡♡♡♡
어
사랑하는 연진아~
설날은 잘 보냈는지..?
어제도 오늘도 전화가 없어서 궁금해하다가 글남긴단다~ 명절전에 엄마가 쓴글에 엉뚱한 답글이 달려서 엄마가 속상했었어…연진이가 그 엄마글을 봤는지도 궁금하고, 혹시 무슨일은 없는지 걱정되네..
1차로 한국가는 친구들은 숙소에서 벌써 떠났을듯 한데..숙소도 좀 썰렁해졌겠네…
오늘 아빠는 종일 집에 계셨어..
이런 적이 있었나 싶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셨단다~
그러시면서 종일 연진이 타령을 하셨지~
항상 일하시느라 바쁘시다가 집에 계시는데, 연진이가 없으니 연진이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신게지~
딸~~아프지말고, 잘지내다가 만나자꾸나^^
아무래도 장기 유학은 허락하기는 힘들듯 하구나~
일단 집에 와서 ..여름방학때 다시 가든..상의를 해보자꾸나~ 더 어린 친구들도 있다는걸 알지만, 한번 걱정되고 불안하니 걷잡을수가 없엉..
너무너무 보고싶다~~^^
우리딸 항상 사랑한다♥♥
내일은 우리딸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구나~
잘자렴~~♥
-엄마가-
우리 아빠 보고프당~~♡
이제2주 남았으니깡~ 우리 둘 다 조금만 참자^^
살도 좀 빼도록 할게염~^^사랑혀~~♡♡♡♡♡♡♡
보고싶고 ..사랑하는 엄마아들..
준석아. 준호야~~
캠프생들이 많아 엄마가 글을 올려도
댓글달기도 어려울 것 같아서…
그동안 이곳에 글을 쓰지 않았단다..
이제 조금 여유가 생기지 않았을까 싶어
보고싶은 나의 사랑스런 아들들에게
이제야 다시 글을 쓰는구나~~~
아빠도 너희들에게 글을 남겼나본데 답장이 없더구나~~ 우리 아들들 공부하느라 바빠 글을 못봤나보다
하면서도 언제 답글이 오려나 하루에도 몇번씩
확인해보고 또 확인한단다..
일주일에 한 번 너희들과 통화하는 그 짧은시간…
너희들의 안색과 목소리 표정을 살펴보며
엄마는 기쁘기도하고.. 걱정스럽기도 하단다..
요새 몇주째 웃는 얼굴 보기 힘든 우리 준석이.
.너의 마음과 생각을 엄마와 아빠와 충분히 소통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늘 짧은 시간이 아쉽기만 하구나~~
우리 장남~~ 준석아~~
네가 혹시라도 견디기힘든 고민과 상황이 있다면
아들아.. 선생님께 말씀드려 지체없이 엄마.아빠에게 전화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엄마의 안테나는 늘 너희들을
향해 있으니..알았지?
혼자만의 생각으로는 답을 찾기 어려울 수 있단다..
너희들은 엄마아빠에게 아직 의지해야 한단다..
엄마는 너와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다..
2월이면 아이들이 많이 한국으로 돌아가겠구나~~
2월 이후부터는 너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되는거야~~
쎈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늘 반복되는 일과속에
내가 왜 부모와 떨어져 공부하고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나의 미래에 대해..좀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작은 목표를 세우지 않으면.. 반복되어지는 하루의 일과가 지겹고 따분하리라 생각되어질거야~~
아들아~~
누구나 날마다 새로운 하루하루를 살지 못한다..
반복적인 생활속에 영어실력을 향상에 목표를
세우며 마음을 다잡기를 바란다..
힘든일이지만.. 우리 준석이.준호 너희들의 영어능력을 향상시키면 어른이 되면 많은 도움이 될거야~~
준석…이겨내고 웃음을 되찾길바래..
우리 준호 많이 사랑하고. 언제나 만날날을 기대하고 있다.
엄마 요즘에 재밌게 놀기도 하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있어요…그리고 오늘 네모난 안경 맟추러 가는데 돈이 좀 아까운것 같아요 그히고 여기에서 현민이라는 5학년 동생이 있는데 요즘에 걔랑 sm도 맨날 같이다니고 농구도 저녁 점심마다 하고 있어요…그히고 엄마 사랑해요!!!
엄마 저희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어요 엄마 한국에 가면 행복 센터에서 탁구랑 포켓볼도 같이 치면 좋겠어요 친구들도 착하고 서로 친해요!!! 엄마 사랑 하고 엄마를 위해 기도할게요!!! 엄마 사랑해요!!!!
우진아?
한참 단어 외우는 중이겠네.
엄마는 이제 외할머니댁에서 집으로 가는길이야.
우진이 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주라고 할머니께서 맛난거 많이 챙겨 주셨어~~
우진아? 캠프 마치고 한국 가는 형아.누나들 있어서 바기오가 조금 조용하겠다.
우진이도 곧 오네…
오는날까지 즐겁고 알차게 보내~~
어
동규아~~
이모야^^
생일 측하해^^
멀리있어 우리동규 축하한다는 말을 메세지로 남기네…
멀리서 장난꾸러기 우진이 챙기느라 힘듵었지?
우리동규한테 이모가 항상 고맙고 감사해^^
동규야 이모가 한국오면 동규 생일선물 잊지 않고 사줄께…남은 2주 알차고 보람있게 보내고 오렴~♡♡
마지막으로 우리동규 13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사랑한다~~
이모 감사해요.
안녕하세요~~~저 가현이에요 벌써 한국온지 1달이 지났는데 1년동안 필리핀에서 있었던 추억들이 하루도 빠짐없이 생각이나요 몇번씩 댓글로 인사드리려고 시도해봤는데 계속 안달려서 못달았어요 인사 너무 늦게드려서 죄송합니다ㅜㅜㅜ 어제 실시간 갤러리 보니깐 캠프애들 졸업식 한 사진들을 봤어요 너무 재밌고 학생들도 많아서 ESL선생님들이랑 매니저쌤들이 너무 고생하셨을거같아요ㅠㅠ 한국은 토요일부터 설날이였어요! 저도 1년만에 가족들을 만나서 그런지 처음엔 어색하고 그랬지만 점점 적응해 나가면서 한국공부도 열심히 하고있어요ㅎㅎㅎ 기회가 되면 필리핀 놀러라도 가고싶은데ㅜㅜㅜㅜ 다음달이면 캠프도 끝나겠네요 또 애들 엄청 울겠다ㅋㅋㅋㅋㅋ 아무튼 1년동안 너무 감사했고 제일 나이 많았는데 도와준거 하나없이 그냥 한국온거 같아서 죄송해요ㅜㅜㅜ 항상 감사하고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지원~~~~잘지내?? 사진 보니깐 잘지내는거 같으면서 아닌거같고…. 근데 장기생한테 쓰는거 편지 여기에 쓰는거 맞나…? 암튼 보고싶다ㅜㅜㅜ 6개월동안 항상 같이자고 같이생활하고 그랬는데 한국와서 딱 첫날에 집에서 잘때 너생각밖에 안났어ㅜㅜㅜㅜㅜ 빨리 2월달에 나와 언니랑 데이트 하자 내가 언니인데 너무 못해줘서 미안해ㅜㅜㅜㅜ 항상 기분이 오락가락 해서 너 힘들게 한적도 많잖아 그게 너무 마음에 걸린다ㅜㅜㅜㅜ 거기서 여자중엔 니가 제일 큰언니이고 얘기통할 사람도 별로 없어서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조금만 참어 아맞아 그리고 사진보니깐 최우수상 받았던데???????멋있다 김지원~~~~~~~ 생활 잘 해줘서 고마워 내가 거기있어서 잘해준건 없는데 그래도 룸메 2명이나 없어졌는데 허전하긴 했었지….? 너랑 졸리비먹고 에셈 쇼핑하고 이것저것 얘기나누고 그랬던게 너무 생각난다 집앞에 조그만한 마트가서 과자사고 가끔 점심이랑 저녁 먹고난후에 산책도 가고 아 진짜 조그만한것도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깐 애들도 잘 돌봐주고 앞으로 남은 1달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고 한국와ㅎㅎㅎㅎ아 그리고 너한테 가기전에 선물 많이 못줘서 미안하고 편지도 그냥 대충써줘서 미안해ㅜㅜㅜ 갈때도 계속 정신없어서 둘이 시간도 못보내고 얘기도 못나누고 왔네 한국오면 필핀에서 못했던거 다~~~~~하자 빨리 한국오고 좀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받아~~~~한국와서 보자 사랑해:)♡ 저거 스마일 너가 많이 쓰던거 ㅋㅋㅋㅋㅋㅋ 2월달을 기다리며♡
언니보다는 내가 더못해준것같은뎅..ㅎㅎㅎㅎ
언니 오늘 생일이지ㅜㅜ 아침부터 쌤들한테 광고하고다녔어!ㅋㅋㅋㅋ
생일 진짜 진심으로 축하해! 선물은 코리아에서~~~
언니가고나서 완전 슬펐어ㅜㅜㅜ 벤 뒷모습보면서 뷁..
역시 큰언니는 힘든것같아 언니 없으니까 힘드롱..
다들 언니 너무 보고싶데!! 한국가서 꼭 만나고 난 단어하러갈게ㅠㅠ
안뇽 담에도 댓글달아줘
정윤 안녕~
오늘 설연휴가끝나고 출근해서 책상에 앉았어
택배는 잘 도착했니?
택배받고 즐거웠길 바래
설때 할머니네 외할머니네 다잘갔다왔어
모두들 우리정윤이 걱정하고계시고 보고싶어하셔
이제 곧도착하니까 도착하면 인사드리러가야지
그래 즐건하루되고 엄마한테 댓글남겨
금욜에 통화했다고 주말에 전화안한거지 엄마 하루종일 기다렸는데~
오늘도 열심히 ~
서진아!!아빠야!!주말에 얼굴보니 너무
좋아보이더라^^ㅎ 뭐든지 열심히 하는
울아들 모습보니 아빤 너무 좋아!!이제
한달도 안남았다~~빨랑 보구 싶네~~
남은시간 열심히 생활하고 밥잘먹고
어디 아프지 말고 잠 잘자구~~
사랑해♡♡울아들♡♡
아빠 보고싶다
1달남았어 아빠도 밥잘먹고잘있어
사랑해
우진아?
서울은 오늘 엄청 춥네…
엄마도 집에 왔어~~
왕발통은 이제 한국에 도착 했나봐.
아빠가 우진이 올 시간 맞춰서 가져다 놓으신데…
아빠도 우진이 왕발통 사주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거 알지?
우진이 바기오에서 남은 시간 열심히 하고 와야해
울아들 남은 시간 알차고 소중하게 보내~~♡♡
엄마땐큐
사랑하는 내강아지 가브리엘
설연휴끝나고다시평상시로돌아왔는데후유증이
좀남네 엄마는오늘이월요일같은화요일이었어
어제까지연휴여서오늘은시간이느리게가는
느낌이였지 오늘수업하느라힘들었거덩 월요병같이
캠프친구들많이돌아가고분위기정리좀됐나?
다른친구들돌아갈때울아들도가고싶진않았니?
우리강아지보고픈맘은점점갈수록더해가고
점점시간은더디가는듯하고 빨랑안고싶다
서진아 늘그렇듯이 오늘도울아들사진보며
저녁식사시간에아빠랑한참얘기한다
표정,안색,옷차림,수업태도,활동하는모습등등
사진으로전해지는울아들을느끼고있지
아들얘기는끝이없네 울아들도엄마아빠같이
하루종일생각하진않더라도가끔씩생각하겠지?
오늘도마무리잘하고자기전에엄마아빠한번
생각해주고…
사랑하고사랑한다 이쁜이♡ ♡ ♡
벌써수요일이야엄마
빨리보고싶다
사랑해
석영아
언젠가 문득 생각이 났을때
그걸 경험한 모두에게
같은 온도의 즐거운 추억이 될수 있도록
남은 시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즐기다 오렴…
네
재연재호.
잘있제?
오늘은 늙은 니 어미 허리 부러지는날.
이유인즉
재연재호를 위한 서프라이즈~~~~♡
2층 서재방에 새로 붙박이 책꽂이를 해놓고 미루다미루다 니들 들어올날이 며칠 안 남으니 급한 마음에 날잡아 정리를 했단다.
1층 책을 일부 2층으로 옮기다보니 에궁… 허리야ㅠ
그리고
우리공주님이 그리도 원한 공주풍 침대랑 케노피뿐 아니라 공주 침대보부터 버티칼까지 완벽하게 변신을 시켰지.
선물이란다.
책벌레 재호에겐 새로 구입한 백여권의 책이 선물이고
꿈길을 걷는 몽상가 재연에게는 또하나의 또다른 느낌의 공주방이 선물이야. 이제 조금 더 크면 유치하다고 하겠지만 열한살 공주님 기호를 최대한 맞추라는 딸바보 아빠의 잔소리잔소리에 핑크빛 공주방 기대해도 된단다.
대신 3월 다시 바기오 들어가선 공부에 전념해쥐야겠지. 지난번 11월 가서 귀는 튼걸 보고 감동을 하곤 6개월 연장을 협의한만큼 이번엔 입을 티우자. 엄마는 몇년을 영어해도 귀도, 입도 꽉꽉 막혀있거늘 우리 쌍둥이에겐 이번 기회가 얼마나 좋은 찬스이자 달란트니.
평생에 언어를 얻는것인만큼 기회가 주어졌을때 그 기회를 내것으로 만들줄 아는 지혜와 현명함..
중요하지. 암~^^
엄마랑 아빠가 입버릇처럼 웃어가며 하는 얘기지만 엄마랑 아빠는 윤회해서 다시 태어난다면 ‘엄마의 자식으로 태어나고 싶어’
그 정도로 니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살고 있다는것 잊지말고, 꼭 기억해서 효도해야지 ㅋㅋ
보고싶다.
이제 조만간 보겠군.
그리고 반년동안 익힌 영어실력을 유럽여행에서 발휘해보렴.
귀도 입도 꽉꽉 막혀있는 우리는 니들의 활동성을 기대하고 있으마.
들리니?
보고싶다고~~~!
밥 많이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웰컴 하자구!
엄마 안녕하세여 제 방 꾸며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용ㅎㅎ
아빠 한테도 고맙다는 안무 보내 주세용 헤헤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고 잘 주무세요
그럼 바이바이 주말에 꼭 전화해요 사랑해요
우리 이쁜이.
넌 좋겠다.
너만 바라보고 너만 사랑하는 딸바보 아빠가 있으니. 2층 또하나의 니방도 아빠의 극성에 재연이 오기전에 얼른 꾸며주라며 1층 니방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구체적으로 계속 논하더구나.
그러다보니 세상사 관심 무 — 인 독불장군 아빠가 침대도 직접 고르고 케노피(너플 거리는 공주 커튼)도 이거사라 이왕이면 침대보도 공주걸로 다시 사라…잔소리를 늘어놓는데 너에게 하는 반만큼만 엄마에게 해줘도 맨손으로 소도 때려잡을 기세인 엄마가 아빠를 업고 다닐건데..ㅎ 우린 이제 니들 표현대로 중년부부라 사랑이 아닌 우정으로 산단다.
어느날부터인지, 따로 자버릇 했더니 침대를 같이 쓰는게 영~ 불편하다니까.
암튼.. 우리 이쁜딸의 또다른 방은 기대해도된단다. 핑크빛이 하늘하늘 너풀거리는 몽환을 느낄거야.
그리고,
캠프생들 다 가고나면 장기 여학생이 없어 어떡하냐고 미리 걱정하지마.
너는 재호랑 같이 커서 거기 남자애들하고도 지금처럼 아주 잘 어울릴거야. 그러다보면 여름 캠프생들 또 들어올거고, 지혜쌤과 레슬리쌤과 같이 방 써도되니 더 좋을수도 있어.
괜히 언니랍시고, 지난번 뒷담화 까던 그런 룸메이트보단 오히려 혼자가 더 편하단다.
지유가 1년 과정 마치고 돌아가서 속상은 하겠지만 모든일이 잘 될거야.
플라시보 효과 알지?
긍정의 힘을 믿어보자.
잘 될거야. 잘될거야…
이쁜딸~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는건 기우에 지나지 않는 어리석음이니 닥치면 그때 해결책을 모색해보자구.
득실득실 남자들 틈에서 홍일점이면 인기도 많고 관심의대상이니 이 또한 더할 나위없이 좋겠구만.
즐겨부려~
언제 니가 이처럼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겠니ㅎㅎ
하긴 국제적으로 인기 많은 내딸이니 그 인기가 조금 더 상승하는것 뿐이긴하지만ㅋ
당장은 며칠 후 한국 들어올 생각만 하고, 새로운 방이 어떤 모습일까 상상의 나래를 펴고 그려보렴.
밥 잘 먹고, 재호한테도 답글 좀 남기라 해.
갸는 살아는 있는겨?
갸가 원래 그런 갸가 아닌디 우째 요즘은 소식을 끊었다냐? 참말로 아들바라기 어미가 그리워한다고 전해주렴.
오늘 갤러리보니 넘어져서 스크레치 가해진 얼굴 상처도 많이 나았더구만.
용돈 보냈으니 이번주 전통 재래시장가면 이모들 선물은 실용적인 나무주걱으로 사오거라.
지난번 엄마도 필리핀 재래시장서 사온것 중 나무주걱은 진짜 짱이더구나. 사모님이 추천한 빗자루도 사고 싶었는데 한국 들고 오기 그래서 못 샀단다.
sm몰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라 먹거리부터 전통 공예품까지 볼거리가 너무 많아 아마 쇼핑왕 내딸을 예견하던데 한달 4000페소 용돈을 한방에 다 쓰고도 남을거다.
열흘 남았으니 컨디션 조절 잘하고 밥 잘 먹고, 한국오면 보약이 또 기다린다. 써도 먹고 들어가야 힘내서 타국에서 안 아프고 버틴다. 클로렐라랑 우유도 꼭 챙겨 먹기다!
사랑해..
내딸…사랑한다고~^^♡♡♡
재연재호.
아빠는 어젯밤 그리도 좋아하는 낚시여행을 남해안 여수로 떠났단다.
그리도 게슴치레한 눈으로 같이가자고 덤벼들어도, 내가 누구니? 강한 엄마는 애써 그 눈빛을 외면했지. 이유가 있었단다.
오늘 저녁 유소년 축구팀 위너스맘들 모임이 있거든. 한국와서 축구는 계속해야하니 니들이 없어도 입지를 다져놔야하니까. 바기오에선 야구를 즐기고, 한국에오면 야구랑 축구 병존해서 하렴. 한참 클때는 운동으로 몸도 튼튼. 정신력도 튼튼.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질풍노도 시기의 에너지를 분산시켜놔야 사춘기를 쉽게 이겨낼수 있거든.
니들 들어오면 일정 바쁘단다.
벌써 스케쥴표를 작성해놨지.
13일은 시차적응으로 쉬고
14일은 학교 갔다가 오후 치과검진예약
15일은 피부과 예약
16일은 엄마대학원 졸업식 참여
17일은 알프스 얼음축제
18일은 유소년 축구 레슨
19일은 대전쌍둥이팀과 엑스포 과학관
20일은 이순신 빙상장
21일은 온천
22일은 도서관
23일부터는 유럽여행
그리곤 3월5일 다시 바기오로~
정신없지?
최대한 즐겨야지.
그 중에 시간나면 남해안 여행 잡고 사천쪽 일정잡아 아빠는 낚시하고 우린 지유 만나러 가보자꾸나. 바기오가 아닌 한국에서 지유 만나면 색다를거야.
갓 잡은 자연산 회도 먹어줘야지…미식가 쌍둥이 회킬러를 아니까 ㅋㅋ
기대하렴.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스텐바이 하고 있으니 컨디션 조절 잘하고 있고~ 얼렁 보고싶다. 내새끼들.
엄마 안녕하세요?아빠한테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그리고 오늘도 많이 보고 싶어요 항상 고맙고 즐거운 불금 보내요
오늘도 재밌는 보냈고 오늘도 다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
저 맨날 기도 하니까 늘 건강 할 거에요 ㅎㅎ
늘 예쁘고 아름다운 엄마와 멋지고 잘생긴 아빠 기역 하면서
주말 잘 지낼께요 그럼 사랑하고
언제나 예쁜게 잘 지낼께요
그럼 바이바이
사랑해요
우진아?
어쩌니…슬픈소식을 전해야 겠다.
왕발통이 인천공항에서 한국으로 못 들어오나봐
우리아들 슬퍼서 어쩌지…
그건 제주도에서 체험만 할 수 있는건가봐…
아빠가 잘 알아봤어야 했는데…우진이한테 미안하다고 전해주래….
사랑하는 우리이쁜둥이 가브리엘
서진아 벌써왔다간거얌?
아들이들어오는시간이일정치가않아서
엄마가오늘은지각한느낌이드네
근데울아들넘사무적이야 너무간단명료해
엄마만애가타는거같아 섭섭하네 피~~~
짝사랑하는것같아ㅋㅋ
아무튼우리아들오늘도수고했쩡
오늘은이미왔다갔으니아마도이글은내일보겠지?
남은시간즐겁게마무리잘하고낼또보장
사랑하고사랑한다 내강아지♡♡♡
준석.준호야~~
친구들과 동생들과 잘 지낸다니
다행이다~~
준호 말대로 한국오면 영화도보고 함께 탁구도 치고..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그리운지 모르겠다..
지금은 친구들과 함께지만 지난번 말했듯이
2월이면 많은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쟎니~~
그 이후엔 너희 자신들과의 싸움이야..
너희 목표를 이루는데 집중해서 잘 견디며
생활하길 바래..
준석이 안경 맞추면 꼭 쓰고 다니고…
안경관리 잘 하길바래..
준호가 엄마를 위해 기도해 준다니 너무 고맙다..
3월에 또 소포 붙일께 .. 맛있는 과자도..ㅋ
보내준 책 꼭 읽고…
엄마한테.. 우리 준석이 준호가 있어..
너무 행복하다…
준석이 지난번 통화할때 기침하던데.. 다 나은거니?
준석.준호 비타민 꼭 챙겨먹기!
많이 사랑해요^^
비타민 많이 챙겨먹을게요 엄마 한국 가서 해피 하우스 때ㅓㄱ볶이도 먹고 싶어요 엄마 저가 많이 사랑해요!!!!!! 조금만 기다리면 돼요 엄마 사랑 해요!!!
엄마 저 기침은 다 나았어요 그리고 소포에도 맛있는거 많이 붙여 주세요…그리고 안경은 잘 맞아요….근데 시력이 더 낮아 진거 같아요….그래서 눈 관리 잘 할게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나중에 한국에서 봐요!!!!!!
사랑하는 연진~~^^
오늘은 초등학교 개학^^ 연진이 담임쌤께 연진이 소식도 전하고, 사진도 몇장 카톡으로 보내드렸단다~
쌤이 연진이 소식 궁금하셨는데, 잘지내는것 같아 기특하다고 하셨엉^^ 똑부러지고, 야무진 연진이는 어디에서든 잘 해낼거라고 하셨지~~
쌤도 방학동안 아가랑 해외여행 다녀오셨나보더라~~카톡 프로필사진을 보니~
울딸은 오늘 하루 어떠셨는지~~?
지금쯤 단어를 외우고 계시나..? 언니들과 놀고 계시나~?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보람차게 보내길~^^
오빠는 또!또! 연휴기간 시간관리 실패로 오늘 숙제들이 밀려 허둥지둥이닷…,,,
엄마도 폭발하고 말았지…어째 그러냐고…!!잔소리 한보따리 했따!!! 더불어 엄마 얼굴 주름도 늘었고…
연진이는 한국오면 스스로 계획도 짜고, 스스로 시간관리 잘해서 미리미리 할수 있겠지..!!?? 믿는다~^^
엄마가 오늘 쩜 감정적이닷..쏴리;;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공~
자신있게^^ 당당하게^^씩씩하게^^ 잘 지내길 기도한다~~♥♥싸랑해^^♥♥
-보고싶고 또 보고싶은 엄마가^^-
에구~에구~ 우리 엄마 오빠 둘 다 나름대로
힘들었던 하루였겠네~~^^
화이팅이예염!!!
나는 오늘 단어 빨리 끝나서 놀았엉~~헤헤
선생님께 안부 드려주세요~~
보고 싶어요~~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라궁^^
엄마 보고 싶어욤~~ 사랑혀~~~
우진아?
아침 먹었니….
어제는 작은누나 생일 이었고 오늘은 아빠 생신이야.
우진이 시간되면 아빠한테 생신축하 메세지라도 남겨주면 좋고…
우진이 오늘 골프 치느라 바쁘고 수업하느라 바쁘겠네…오늘도 화이팅 하자
네
아빠 생신축하해요 누나도생일축하해
사랑하는 우리가브리엘
안녕 아들네미~~
엄마가오늘은일찍글남기지?
왜냐면울아들이언제시간이나서들여다볼지
몰라서리…쫌있음수업해야하는데그전에언능
울아들들여다보고갈라고왔어
어제는일찍답글달고나갔길래맘이급해졌지
지금은커피마시면서울아들새로운사진없나
수업관리는올라왔나자주들여다본다
근데엄마만애타고캠프에선사진이나관리내용이
너무느긋하신듯해서입삐죽대고있어
울아들지금점심먹고또다시수업들어갔겠지?
딱졸기쉬운시간이뎅 엄마도배불러서졸립당
정신바짝차리고졸지말자ㅋㅋ 힘든일이지만…
우리모자는잠이너무많아
여기친구들은내일개학이야
그래서엄마도맘이바쁘다 수업시간변경하느라
울아들도엄마도아빠도각자맡은역활들잘해내장
오늘도화이팅이고행복한오후보내
시간되면엄마아빠글보며잠깐휴식취하고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서진이♡♡♡
사랑해엄마
서진아!!아빠야!!아빠가 정신이 없어
이제서야 울아들 한테 글남기네^^
엄마랑 맛있는 밥 먹고 울아들 사진 올라왔나
하고 들왔더니~잉~글을 안썼네ㅠㅠ
생활잘하구 있지?괜한 걱정 하는게 아닌가
모르겠당^^ㅎ
벌써 이번 한 주도 다 지나가네~~
남은 시간 재밌게 생활하구~~
사랑해♡♡울아들♡♡
아빠사랑해
하이루~~연진^^ 보고싶은 울딸~~
엄마는 오늘 하루종일 대치동에 있었오~~
오빠두 연휴동안 펑펑 놀다가 다시 스케쥴돌입하니 힘들고, 엄마두 그동안 쉬었다고 힘들구낭..에고..
엄마는 오늘 연진이 필리핀 장기연수에 대해 큰고모, 이지이모, 성훈이모들과 상의를 해보았엉~~
어학연수나, 해외유학을 하신분들이니 초짜인 엄마보다 나은 생각과 의견을 듣고 싶어성~~
성훈이랑 도은이는 KIS 1차 는 합격했고, 2차시험 결과를 기다리고 있더구나~
제주도 국제학교에 안가겠다던 연진이의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는건지~??
목표를 갖고 열심히 준비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모습은 합격여부를 떠나 그자체로 멋져 보였단다^^
울 연진이도 7주동안 열심히 쌓아놓은 것들에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렴^^
연진이 오면 제주도나 가까운 해외여행을 가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오빠는 안간다고 하네…
지금 하는것들을 빠지면 그 공백이 커져서 힘들다공;;
그래서 어째야하나 고민중이닷..//
엄마는 이래저래 계속 고민되고, 생각이 많아진 하루였당~ 엄마 답글에 반친구들과 반담임쌤께 편지를 남겨주면 엄마가 캡쳐해서 담임쌤께 보내줄게~~!!
그럼 반 친구들에게 읽어주실거양~~^^ 좋은 생각이징~? 보람찬 하루를 마무리 할 시간이구낭^^
연진이에게 오늘 하루는 즐거운 하루였는지~? 힘든 하루였는지~? ㅇ즐거웠다면 엄마도 기쁘고, 힘들었다면 그만큼 내공이 쌓인 연진이가 기특하구나~
울딸 오늘 하루도 고생했엉^^
늘 연진이를 위해 엄마가 해줄수 있는 최선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있단다~ 하늘만큼 땅만큼 따랑해♥♥♥
따랑해~따랑해~~~♥
-엄마가-
보고싶은 5-6반!!!!!
다들 잘 있지?? 난 지극히 정상!!!데헷!!
첫날부터 우리5-6반 얼마나 보고픈지…..ㅋㅋ
학교에서 쌓았던 추억이 하나하나 다 생각나넹~~~
항상 재밌었던 우리 반, 내가 없으니까 재미없지!!!!캬캬캬
너무 보고프당~~~~ 끄앙 오글거려~~~~~
선생님 잘 계시죠??
우리 반 선생님 다 너무 그리워요~~
우진아?
금요일이네…
아침은 먹었지?
내일이면 즐거운 액티비티가 기다리네.
우진이는 주말마다 즐거운 생활하니 부럽다.
누나들은 이제 월요일부터 개학이라 학교가.
그래서 주말에 밀린숙제 하느라 바쁘네..
우진이는 주말에 즐거운 활동 많이 해^^
네
우진우진~~
점심은 먹을거고 지금쯤 어떤 수업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
우리우진이 사진속 모습이 잘 적응하고 선생님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좋더라~~
수업은 잘 하고 있는거지?
우리우진이 이제 2학년 되었으니 좀 더 의젓하게 수업 하길 바랄께~~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네
서진아!!아빠야!!시간이 참 빨리 가는거
같애~~벌써 주말이네,,
이제4번 주말보내면 울아들 얼굴보겠네~~
하루하루 카운트하는것도 이제부턴
신난다^^
주말에 엑티비티 즐겁게 재밌게 보내구
주말에 통화하자~~
사랑해♡♡울아들♡♡
나도 카운트하는게즐겁다
내일은피자먹는다 사랑해아빠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씨~
아드님 안녕하신가? 통연락이없으시네용?
울아들엄청바쁜가벼
바쁜게공부땜에바쁜겨 노는것땜에바쁜겨?
아무튼벌써금요일이니까쫌만참으쇼
이번주는진짜빨리간듯하다 엄마만그런가?
내일액티비티뭘할진모르겠지만몇번안남았으니까
신나게즐기고우리낼통화하장
엄마가보고싶어병나겠다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이쁜아♡♡♡
나도 엄마 낼통화하자
낼은 피자만든다
사랑해엄마
우진아?
생일축하 메세지 고마워~~
우진이 이제 한주 마무리 하고 내일은 승마에 액티비티에 바쁘지만 즐거운 주말을 보내겠네~~
엄마는 누나들 숙제랑 공부시키느라 이번주말은 바쁠듯 해.
우진이 골프 실력이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
아빠가 엄청 좋아하시네~~
우진아?
필리핀에서 좀 더 운동하고 영어공부 더 하는건 어떤지 잘 생각해봐….
엄마.아빠가 3월에 우진이 보러 갈께~~
생각 해봐
꼭!
아름똥!!! 대박!!! 언니 오랜만이지ㅎㅎㅎㅎ?
언니 사진보다가 깜짝 놀랬자나!! 앞머리 자른거 초여신이야!! 초초초초초예뻐 초초초대박 여신!!!
언니 완전 반했자나 ㅠㅠㅠㅎㅎㅎㅎ 잘했어 아주~~!!
빨리 실제로도 보고싶다 울애기♡
거기서 놀기 바빠서 집에만 전화하고 언니한테 전화할 시간도 없지ㅜㅜ? 오늘 울애기 생일축하하고 그래도 주말이라 공부안하고 놀아서 다행이네 ㅎㅎㅎ
거기서 친구들이랑 좋은시간 보내고 맛있는거 많이먹고 재밌는거 많이하고와 ㅎㅎㅎㅎ 생일축하하고 사랑해♡♡♡♡
언니똥!! 너무 오랜만…전화도 잘 못하고.. 미안행..! 앞머리 자르고 싶어서 잘랐는데..내가 봐도 좀 예쁜듯…ㅋㅋ 나 내 생일인줄도 몰랐어..ㅎㅎ 엑티비티때 피자 만들러 갔는데… 직원들이 이벤트도 해주고 감자튀김도 큰 거주고… 너무 행복했어!♡~♡ 생일닐 함께 보내지 못해 너무 아쉽지만..생일선물은 준ㅂ…ㅎㅎ 여기 언니들이랑 동생들이랑 신정연이 잘해주고.. 생일 너무 좋았어..! 부모님께 사랑하고 감사하다 전해주고 오빠한테도 사랑한다고 전해줘! 언니도 몰론 많이 사랑해♡♡♡♡♡♡ 잘자~~~
사랑하는 이승은~^^ 엄마야
잘 지냈니?
아픈데는 없니?
보낸 짐은 도착했니? 챙겨 보낸다고 했는데 수건이랑 감기약이 빠졌더구나 미안 . . .
혹 아프면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수건은 급하면 사서 써라 ~~~
우리 가족 모두 항상 승은이를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단다
힘든거 참고 견디며 열씸히 공부하는 승은이가 너무 자랑스럽단다
사랑한데이 ~~~특히 엄마가^^
잘자고 낼 또 보낼께
이승은 홧팅!!!!!!!
엄마의 첫 번째 보물 시현아~~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하렴^^
새해가 다시 시작되었고 벌써 1주일이 지났다.
필리핀에서 남은 3주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해서 후회없는 캠프를 만들고 왔음 좋겠다.
우리 가족 모두 시현이 사진보며 응원하고 기도하고 있단다.
늘 힘내서 즐겁게 하루하루 보내~~~사랑해^^
엄마,아빠,시윤이! 이젠 정말로 1달도 채 남지 않았네요~~
저는 가족들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한국과 집에도 빨리 가고 싶은데 우리 가족들도 그렇죠???
요즘은 그래도 가족들이 보고 싶어도 잘 참고 많이 울지도 않아요! 그러니까 걱정 조그 덜 수 있겠죠???
엄마! 오늘은 피자를 만드는 체험을하러 ‘greenwich’라는 피자가게에 갔어요. 거기 가서 도우에 피자소스를 뿌리고 토핑을 한다음 구웠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가족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었는데 가족들과 제 작품을 나누어 주지 못해 아쉬었어요…
이제 정말 3주 정도 밖에 안 남았는데 가족들이 왜 더 보고 싶어질까요…?
너무너무 보고싶고, 할 말도 무지무지 많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시간은 왜 천천히 가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즐거운 캠프생활에 적응이 된 것인지 꿈도 여기에 대한 꿈을 꾸고,동생,친구,언니들과도 잘 지내려 노력도 열심히 하고 있고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 있으니 걱정 줄이시고 3주 정도 뒤인 2월 27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만나요~~~^^
너무너무 보고 싶고 정말정말 사랑합니다~~~♡♡♡
굿모닝~~
우진^^
우리아들 승마는 다녀왔니?
오늘은 뭐해?
시계도 사러 SM가겠다.
우진아?
엄마가 말한거 꼭 생각해봐.
어
우진아?
오늘 바빴구나…
전화 올 줄 알았는데…
뭐했는지 궁금하네~~
울아들 자고 일어나면 월요일이네…
보람찬 한 주 보내~~
사랑해^^
네엄마
보고싶은 재연이랑 재호랑
결국 두시간밖에 못 잤구나.
낮에 사나워진 날씨탓에 방콕을 하며 먹다, 눕다, 자다, 눕다, 먹다를 반복한 주말이 결국은 새벽잠을 고스란히 훔쳐갔지 뭐니.
우정으로 다져진 엄마랑 아빠는 늦은밤 재연이랑 통화하곤 설레임을 안겨준 한 소녀를 주제로 깊은밤을 수다삼매경에 빠졌지.
어쩜, 내딸이지만 이리도 밝을까?
신은 우리 부부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신거야.
전생에 나라를 구했는지 엄마랑 아빠에게선 아무리 뽑아내도 너희보다 완벽한 우성 유전자를 갖춘 아이들이 태어날수가 없단다.
씨익~
씨익~ 천진난만하게 미소 지을때마다 재연이 그 소녀를 소인국 사람으로 만들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어진니까.
재호….
농담처럼
‘엄마랑 아빠 보고는 싶은거야?’
한마디 건네니 소년은 말이 없구나.
일초, 이초, 삼초, 오초
‘재호야~
재호야~~’
순간 소년이 팔 소매자루로 얼른 눈을 훔치더구나.
‘미안…미안해…보고픔을 억지로 참고 있었구나’
괜찮아
괜찮아.
지나고보니 엄마는 스무살이 넘고, 스물 다섯살이 넘어서야 혼자 있는 밤에 울음을 그쳤었구나.
어차피 인간은 혼자서 외로움을 이겨내고, 혼자서 성장해가는거란다.
오늘 새벽에 잠못드는 중년의 부부는 한집에 있어도 엄마는 책으로 외로움을 달랬으며, 아빠는 기타를 치며 낮은 음성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외로움을 이겨내곤 두시간 잔 후유증으로 좀비처럼 일어났단다.
오늘 월요일인데 어찌 이 몰골로 일을 하노?
자, 이제 완전히 합일체인 ‘행복한 쌍둥이네’ 가족티 입고 만날 날이 일주일 남았군요.
재연인 잦은 기침을 하던데 따스한물 수시로 마셔가며 기침은 바기오에 버리고 오렴.
재호는 얼굴 상처 싸악 나아갔고 와야한단다.
잘 생긴 아들을 100m 앞에서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말이지.
새롭게 시작된 월요일은 활기차게 임하며 가족상봉의 다음주를 기대해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재연&재호
아빠다. 충성!
일주일후면 만난단 생각에 이번주는 시간이 더디갈것만 같구나. 입춘이 지나선지 여기 날씨도 많이 풀려서 제법 봄기운이 돈단다. 제대로된 겨울을 못 만난 우리 이쁜이들에겐 조금 더 추위가 지속되어야 필리핀에서 못 만난 눈덩이 속에서 한바탕 요란법석을 떨 수 있는게 더 즐거울수도있겠구나.
실컷 놀 준비되어있지? 아빠가 남해안 낚시 데리고가서 회도 떠줄거니까 건강하게 들어와야 해. 이쁜딸 기침하던데 엄마말처럼 따스한 물 자주 먹고 아빠 선물 기대하고 있을게.
약속 하나 해주렴.
엄마도 걱정하는 부분인데 신나게 놀고 쿨하게 3월에 다시 들어가기다. 특히, 멋진아들 재호. 사나이 대 사나이로 아빠랑 약속하기다.
그럼 오늘도 충성!
아빠랑 온천 들렸다가 스시 먹고 간다.
스시라면 환장하는 우리 둥이가 없으니 접시가 쌓이질 않네.
니들 있었음 새우접시만도 16접시는 기본인데 밥값도 얼마 안나온다. 일본갔을때도 주방장이 니들 먹성에 놀랐잖아. 그것도 삼일 내냬 스시와 레멘만 막으니 그 먹성이 오늘따라 그립구나…. 둘이가니 그리움에 처진 중년의 먹성도 준다.
이번에 든어오면 스시집 꼭 데리고와서 원없이 먹도록 해줄게. 삼십 접시는 쌓여야 배부르다고 하겠지?
챙겨올 옷 목록 며칠후 보낼거니 지혜쌤이나 사모님께 챙겨달라고 하고…두꺼운 옷만 가져와야해. 유럽의 날씨가 한국의 날씨와 비슷하거든.
진짜루 보고싶다.
아주 많이~~~^^
엄마 나 잘지내고있고 그리고 한국 곧 가니까 한국은 지금춤겠지? 그러니까 드꺼운 옷 많이 입을게 한국가서헤헤 그리고 복순이,금순이 말 여전히 안 듣지히히 나도 한국가서 힘들겠다 자 그럼 안녕 바이바이
김정윤~
이제 일주일 남았네 ~
우리딸볼일 손꼽아기다리고있어
빨리보고싶다~ 이젠 떨어져지내지말자~
보고싶은우리딸
오빠가 수요일에 졸업식을해
우리정윤이 없이 사진찍어야겠네~
허전할거같어
남은용돈 하경이오빠랑 맛있는거 사먹고
준창이오빠 선물도좀 사와 오빠도 내심
정윤이기다리고있어 알고있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만날 날을 기다리며
엄마가~~
동규야^^ 잘지내고 있지. 엄마가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음주면 비행타네^^ 얼마 남지않은시간 잘 관리하고 밝은 얼굴로 보자^^ 아들 사랑해.
아니 왜요!!!!!!!!
진짜 가기 싫어요
얼굴 관리 못할거 갔네요
엄마 보고 싶지도 않아요
서진아!!아빠야!!새로운 한주 신나게 시작했지?
ㅎ 요즘 아빤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글도
못쓰고 남겨도 늦게 남기게 되네~
몸 어디 아픈데는 없지?
지난 주말에 통화할때 깜짝 놀랬자너~~
눈가에 멍들어서ㅠ.ㅠ
앞으론 운동도 다치지 않게 하기다!!
약속할수있지? 사랑하는 울아들 몸에 생채기
나는건 용서못해!!
남은 시간 즐겁게 보내구 화이팅!!
사랑한다♡♡울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하이하이 강아지~~~아들저녁먹었니?
월요일이다가고월요병이제끝날시간이넹
오늘도수고하셨구만
우리아들늘열심히공부하느라너무바쁘지?
애기가엄마아빠보다더바쁜건아닌가몰러
엄마아빤저녁먹고이제여유로운데
울아들은단어외우기시간이남아있겠구나
암기력짱 울아들 후딱해치우고쉬어
울아들홧팅! ! !
오늘도울아들이너무그립다 맨날맨날
얼른3주지나서공항에마중나가고싶다
우리아들빈자리가갈수록너~~~~무크다
엄마의전부 신서진! ! ! 너무집착하나?ㅋㅋ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아들♡♡♡
싸랑하는 연진아^^
진짜 일주일이 남았지~~
연진이는 가족 만날시간이 다가올수록 더 힘들어보여…많이 보고싶어서 그렇징~?
엄마는 연진이 볼 날이 얼마 안남아서 더 쒼나~~
서은이가 연진이 사물함과 6학년 교과서를 받아왔다고 서은이 이모가 전화주셨더랑~
엄마가 낼 받아올라궁~
울딸 감기는 좀 어떤가..?
엄마는 요즘 울딸 오면 뭘할까~ 생각하고 있징^^
힘들어도 마무리 잘하궁~
오는 날까지 별탈없이 건강하게 지내다가 예쁘게 만나자~^^ 항상 보고싶은 딸 ^^
싸랑해 ~연진아♥♥
어디서나 빛나는 연진이가 엄마는 너무 자랑스럽다~
잘지내주어 고맙궁~~
마지막까지 멋있게 홧팅~!!^^♥♥
-엄마가-
엄마 오늘 샘들이랑 마지막 수업을 했어~
뭔가 시원섭섭???했어~~
우리 3일 뒤에 예쁜 모습으로 만나장~~♡♡
서진아!!아빠야!!오늘 하루도 무사히^^
매일 반복되는 일과지만~울아들 볼날을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
정신없이 지나가지만.지금 이시간이 가장
하루중에 편한시간이야^^
울아들 생각하며 글 남기는 시간~~ㅎ
마무리 잘하구~
아빠 나도 빨리가고 싶다 나도 하루하루를 아빠 엄마 보려고
아빠 사랑해
잘못 눌렀네ㅎ
밥 잘먹고 잠 잘자구 아빠엄마 생각하구
사랑한다♡♡울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 저녁먹었오?
엄마가거의이시간에편지를쓰네
아빠랑저녁먹으면서아들얘기하다가글쓰면이시간돼
친구들도개학해서오늘수업할때피곤해보이더라
주혁이가전해준소식은별건없고김태성이랑
송다원전학간다더만
글고이번주금욜에방학식,졸업식있어
담임쌤께서서진이궁금하시다며안부전화하셨어
금욜에엄마가통지표랑6학년책챙겨올꺼야
울아들도친구들보고싶지? 반배정도궁금하고?
아침에대문밖에아이들시끌벅적등교하는소리들으니
울애기가더생각나더라
그랬던울아들먼데떨어져서혼자스스로척척잘하고
있는모습보면또어찌나대견한지~참말로
울아들~오늘마무리잘하고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새끼♡♡♡
엄마 금욜날 꼭알려줘야돼
나도 학교 가고싶다 반 진짜 궁금해
사랑해엄마
사랑하는 승은아 엄마야
시진보니 소포 도착했네 옷은 맘에 드니?
오늘 예ㅃ더라 ㅎ ㅎ
어제 최민주 선생님 뵈었는데 안부 물으시길래 넘 공부 열씸히하고 잘지낸다 했어
감기 안들게 조심하고 간식 맛있게 먹으렴
오늘 마무리도 잘 하고 ㅎㅎ
엄마 옷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아직까지 라면이랑 음식 한개도 안먹었어요 ㅋㅋㅋ근데 오늘 먹을꺼에요 머부터먹을까요 ㅋㅋ
저 치과 어제가서 마지막으로 치료하고 끝낫는데요 마취주사진짜 아파요ㅠㅠㅠㅠㅠ근데 이제 이빨은 안아픈데,,엄마아빠께 죄송하네요,,,,,ㅜ
그리고 엄마 왜어제 전화를 안받으세요 기대하고있었는뎅..
쫌잇다 전화할테니깐 전화꼭꼭 받으세요€¡¡
아 맞다 나 홍삼도 맨날매날 먹어서 아침에는 피곤하지않아요 호텔에서 있는거보다 여기서 공부하는게 더 집중이 더잘되고 아침밥도 꼬박꼬박 먹고 공부하는게 더재미있어요
오늘 전화 꼭받으세요♡♡♡♡
서진아!!아빠야!!기분좋은 수요일 어떻게
시작했니?물론 신나게 생활하겠지~~ㅎ
평화로운 아침이다^^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맡은바 충실하게
생활하구와~~먼곳에서 항상 생각하구
응원하구 있는 아빠 엄마가 있다는것두
기억해주구~~장해!!울아들~~
사랑해♡♡울아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이쁜아 열공중이니? 아니면운동중이니?
엄마가낮에글쓰니까쫌이상하다
지금엄마가가게보고있어 아빤할먼네가고…
오늘은수업도없고그래서지금시간이되네
엄마가오늘카톡대문글바꿨는데
‘봄…봄이와야 아들을 봄’이라했더니아빠가웃더라
모든얘기가아들로시작해서아들로끝난다고
얼른봄이왔음좋겠다 날씨도추운데마음은더추워
이제20일남았구나 70일을보냈는데그까이꺼
잘참아보자하다가도참말로힘드넹
겸둥이우리아들안고파서미치겠어~~으~~~
아들한창바쁠시간에엄마는투정만부리고있네
오후시간도화이팅하고즐거운시간보내라
사랑하고사랑한다 이쁜이♡♡♡
동규야^^ 안녕!
울아들 이렇게 냉하게 답변을 해주니. 울아들 맘 잘 알수 있을꺼 같아. 그래도 글게 쓰면 엄마가 서운하지.
아빠도 보면 서운할꺼 같아^^ 울아들 속마음 따뜻한 아들인데^^ 학교 오늘 봄방학 했고 너랑 같은반 된 친구는 창훈이래. 담임 선생님이 알려 주네. 몇칠 안남았어. 시계도 산네. 이쁘다. 아들 사랑해. 아들이 원하는 만큼은 아니지만 엄마도 아들맘 잘 알고 있으니깐~~~
좋은 맘으로 와^^
우진아?
잘 지내고 있었어?
엄마가 그동안 정신없었네.,
우리아들 골프실력이 대단하던데…
아주 멋졌어.
시계는 찾은거야?
울아들 오늘도 화이팅 해~~
어
서진아!!아빠야!!매일 같은 느낌으로
글을 남기지만,하루하루 감사하며
생활하자!!
몸 안프게 관리 잘하구 밥잘먹구 잠잘자구
알겠지!!
사랑한다♡♡울아들♡♡
사랑하는 내강아지 가브리엘
안녕? 아드님~~저녁맛나게드셨남?
엄마아빠도저녁먹었어 숟가락내려놓자마자
설거지도미루고바로아들한테들어온거야
그르나아들은어제도오늘도아직안왔었네
엄마몸살났어 머리가띵 온몸이욱신욱신
아들보면바로나아서날아다닐텐데
아들보고파서병난거같애
이러다올때까지아픈거아닌가몰라
그래도아들은작년갔을때와는달리건강히
잘있어서얼마나다행인가모르겠다
우리강아지 방금올라온사진보니옷카라가
정리안된옷을입고활짝웃고있네 ㅋㅋ웃어본당
서진아 저녁스터디도잘하고재밌는시간보내고
내일또보자 내일은반배정소식알려줄께 두둥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아들♡♡♡
이쁜이 재연이랑 멋진 고집쟁이 재호.
요즘 엄마는 니들 만날 생각에 들떠 있지만
일이 밀려있어서 무리를 했드니만 몸땡이가 아파온다.
지금도 깔아져서 나가보지도 않고 전화로 지시만 했단다.
얼른 컨디션 회복해야 하는데….
서론, 본론 건너뛰고 결론만 얘기할게.
나올때 챙겨와야 할것.
1.읽은 책은 모두 여행가방에 담아와(시리즈책은 번호 맞춰 모두 수거해오고~ 재호담당)
2.옷은 두꺼운걸로만 챙겨오기
ㅡ 노스페이스 체크잠바 커플~재연(빨강체크) 재호(검은체크)
ㅡ노스페이스 커플 티~ 재연(아이보리) 재호(검정)
ㅡ노스페이스 커플 티~ 재연(빨강 줄무늬) 재호(파란줄무늬) 이거 찾기어려우면 네팔것 커플 티라도 챙겨오던지.
ㅡ아디다스 체육복 재연(검은색 옆줄은 주황색), 재호는 아디다스든 블랙야크든 많을거니 여행가서 편하게 입을거 니가 그 중 두껍다 느껴지는걸로 한벌만 챙겨와(엊그제 노스페이스 아빠랑 커플 운동복 세트 사 놨어)….그리고 재호 노스페이스 검정바지 쫙 달라붙는것 두꺼우니까 챙겨오고.
재연이 옷은 집에도 많은데 재호것은 집에 있는게 다 적을듯 하다.
나머지는 재연이나 재호가 알아서~ 많이 가져오진 말고. 신발과 양말 속옷은 집에 여유있으니 그냥 오고.
참, 소진이 이모가 큰 인형3개 포함 인형 많이 갖다준다하니 이번주 전통 재래시장가면 주걱을 6개는 사와야겠다. 밥 푸는것도 괜찮고 후라이팬 젓는 용도도 괜찮으니 사모님께 골라달라해. 전에 엄마가 산 나무 주걱이라면 아시니까.
옷 챙기기 어려우면 사모님께 글 보여드리고 챙겨달라고 해.네파 배낭도 넣어 가지고 와야 여행지에서 책도 넣고 메고 다닌다(베네룩스에 대해 책과 유럽미술책등 여행관련 책 보낸것도 다 챙겨오고)
그럼 이쁜이들..
월요일 새벽에 보자.
어찌 그 먼길을 오려나…무조건 자면서 오거라.
빠진게 있군.
워터파크 미리 사논 사용기한이 만료되니 수영복 챙겨오렴.
지혜가 원래 외할머니네 14일 가기로 예약해놨는데 여름으로 미뤘다는 좋은소식과 재연이 2반 이진아쌤이 암수술을 하셔서 당분간 학교를 못 나오고 계신다네.
암튼 월요일 꼭 보자!
재연~갤러리에 사진 올라온것보니 지유랑 필드 나갔다왔구나.
재밌든?
피니쉬 자세가 좋았는데 어찌 자세는 생각처럼 나오던지? 엄마도 골프 작년 10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약속해놓고 계속 미뤘는데 골프나 수영이나 운동 다시 해야지 비실비실 늘어만 지는 갱년기 중년이 되어가고 있구나.
다음에는 재호도 필드 나갈 기회가 있겠지?
뻣뻣 재호도 자세 많이 좋아졌드라구.
역시 내딸인지라 엄마눈엔 반바지 레깅스가 약간 거슬렸지만 그래도 이쁘드라.
사랑해…
내딸~^^ 그리고 드뎌 탁구를 치기 시작한 멋진 내아들~^^
우진우진…
벌써 금요일이네…
엄마는 오늘 학교앞 교통봉사 했는데 너무 추워서 고생했어…
우진이 이번 주말에는 뭐해?
마트가고 바쁜 주말 보내겠다.
배낭에는 필요없는 물건만 챙겨와.
너 가방 잘 정리해두고…
우리아들 월요일에 보자~~
서진아!!아빠야!ㅎ 벌써 고된 한주가 흘러
즐건 주말이당~~
한주동안 공부하구 암기하느라 고생했어~~
장하단 생각만 들어!!울아들!!
주말에 열심히 놀구~스트레스 팍팍 풀어~~
사랑해♡♡울아들♡♡
아빠내일은 드디어 통화하는날이야
아빠내일봐 사랑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두둥~~~울아들학교소식궁금해할것같아서
학교소식들고왔당 우선울아들6학년1반되시공
같은반된친구는우선주혁이그리고음~~~성준이,
근수,준구,연준,승범이…여기까지
현민이는2반됐어 2반은전혀정보가없네
우리애기더궁금하겠지만학교에갔더니친구들
모두가고없더라고 그래서주혁이한테전화해서
알아낸겨 휴우~~
새교과서들고왔어 내년에도지금교실그대로구
생활통지표도받아왔는데엄마완전감동했잖아
너무기특해죽겠어 엄마가찍어보내고싶지만
낼통화할때알려줄께 궁금해도참아
그리고독서마라톤완주인증서랑영재반상장도
받았어 USB선물도있더라
새로운소식있을때마다엄마가또알려줄께
담임쌤이서진이보고싶다하셨는데오면
인사드리러찾아뵈야겠지? 너무감사한쌤이셔
5학년잘생활하느라고생했구고맙구
6학년도잘부탁해
벌써금요일이야 한주성실히지냈다고캠프쌤들이
글올려주셨더라 이또한감사할일 아들고마워! !
우리강아지낼은수영장간다던데 맞아?
이번캠프에서마지막물놀이가되겠지?
다치지않게조심하고재미있게즐기고
보고싶은내강아지낼은얼굴보며얘기하자
저녁맛있게먹고남은시간도해피하게~
사랑하고사랑한다 서진아♡♡♡
엄마 다행히도 친한애들도있다
현민이랑떨어져서 서운하긴하지만
괜찮아
내일은수영장도가고 전화도 하고
사랑해엄마
엄마의 첫 번째 보물 시현아~~
잘 지내고 있지??
서울은 날씨가 갑자기 더 추워졌는데
시현이라도 따뜻한 곳에 있어서 엄마는 참 좋다.
오늘 시현이는 어찌 보냈니?
학교는 종업식을 했어. 칭찬 가득한 시현이의 생활통지표도 받았단다.
6학년은 졸업식을 했겠지?
시현이랑 대화하고 싶은데ㅎㅎ우리 할 얘기가 많을 것 같아~
우선 주일에 교회 잘 다녀오고 저녁에 얼굴보면서 얘기하자꾸나
주말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렴~~화이팅~~!!
엄마도 시현이 보고 싶고 사랑해~~
엄마,아빠,시윤이! 한 주동안 가족들의 댓글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내일이면 많은 사람들이 한국으로 떠나요!!! 그래서 너무너무너무 부럽기도 하고 저도 지금이라도 당장 집에가서 가족들,학교 친구들,선생님들을 뵙고 싶어요…
저도 엄마처럼 가족들에게 많은 얘기를 하고, 앞에 있다면 안아주고 싶어요…ㅠㅠ
저는 6학년 무슨 반이 되었는지도 궁금하고,어떤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었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맞다! 저도 이제 학교에서 1등으로 나이가 많아졌네요.ㅋㅋㅋ 처음에는 학교 안가서 좋았는데 막상 여기 와보니 너무 학교에 가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아용~~~^^ 그리고 특히 하윤이,고운이가 제일 보고 싶어요.
얼른 집에 가서 가족들, 지인들 만나고 가고 싶은 것, 먹고 싶은 음식도 먹고 싶네요.
내일은 교회에 갈 텐데 부모님도 제가 안전하게 잘 있다가 2월 27일에 건강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기도 열심히,많이 해주세요. 그리고 빨리 시간이 지나서 한국에 빨~리 갈 수 있도록 기도도 해주시고요~~~
한국에 너무너무 가고 싶고 지인들도 너무너무 보고 싶지만 너무너무 힘들어도 꾹~꾹~ 참고 있어요… 제발 시간이 빨리가면 좋겠네요…
엄마,아빠,시윤이 지금이라도 당장 보고싶고, 너무너무 사랑하고 기도도 많이많이 해주시길 바라고,시간도 빨리 지나서 집에 가서도 쉬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너무너무 사랑하고 내일인 일요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내일 기도 열심히 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안녕 우리 멋진 아들 창훈아~
엄마가 댓글을 자주 안달아줘서 정말 미안해~ ㅜ.ㅜ
엄만 아들이 기다릴거라고는 생각 못했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자주 댓글 달도록 할게 ㅎ ㅎ
항상 주말에 밝은 모습으로 전화하고 웃는 울 아들이 젤루 이쁘넹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까 남은 시간 열공하구
엄마 아빠는 창훈이가 없어서 주말에는 거의 방콕하구 있어 ㅋ ㅋ
아빠가 좀 심심해 하는것 같아 창훈이 오면 주말에 또 캠핑 가자구 할거야 그치? 잼나게 캠핑도 가고 맛있는것도 해먹자 아들~
낼부터 월요일이니까 또 열심히 하고 주말엔 또 즐겁게 보내
엄마 아빠가 진짜 많이 사랑한다 울 창훈이~^^ 사랑해~
서진아!!아빠야!!이제 딱 2주 남았다~~
얼렁 울아들 보구싶다!!
남은시간 후회되지 않게 시간보내고
알찬 하루하루 보내구와~~
멀리 한국에서 울아들 보고 싶은 아빠가~~
사랑한다♡♡울아들♡♡
아바딱2주남았다
아빠보고싶닿ㅎ
사랑해아빠
사랑하는 우리이쁜이 가브리엘
안녕?아들~~~저녁먹었니? 아님먹는중?
캠프친구들많이빠지고나니허전하겠다
하경이형아는잘왔어 엄마가금방보고왔지
형아보니까우리아들넘보고싶더라
우리서진이가어제엄마에게내준숙제했어
동우는3반이래 동우가아쉽다고하더만
뭐~어차피다른반의의미가없자나
다들운동할때면같이모여놀잖아
서진아 삼촌이랑여행가는거생각해봤어?
어제삼촌이랑다시통화했는데
서진이간다하면날짜는11일이나18일로미룰수있대
그리고뉴질랜드거쳐서호주로갔다가올거라네
반지의제왕촬영장도들러보고오페라하우스도가고
사막썰매타는곳도둘러보고두루두루돌아본대
언제가좋을꺼같아?가고싶긴한지
엄마아빠랑가는것과는달리잘따라다녀야하니까
잘생각해보고결정해 하지만최대한빨리~
뱅기표랑이것저것예약해야하니까
울애기오늘도공부하느라고생하셨네
언능단어공부끝내고잼나게놀아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애기♡♡♡
어마 아깝게도 동우랑은못붙었네
삼춘이랑가는것은 진짜모르겠어 21일날은
예슬이생일이고 힘들것같기도한데
어떡헤야할지모르겠어
2주정도 남았다
사랑해엄마
의연아 현영아 벤에서오면서 얼마나울었는지 아직도 눈이퉁퉁부워있는느낌이다 한국은 추우니까올때 옷껴입고와라의연아 예택이형다니엘이랑 너오면빠르게 만나기러 약속잡았으니까 얼렁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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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쌤! 선생님이랑 함께보냈던 8주가 그어떤 시간보다 빠르게지나간거 같습니다 힘든일이든 즐거운일이든 의미없는시간이든 전부다 뜻깊고 재밌는시간으로 바꿔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스승님 못난제자 8주동안잘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한국오시면 어디던 달려가겠습니다 연락주세요 그리고아프지마세요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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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쌤 제스스로 집중을못해 힘들고재밌었던 8주간 수학수업이 끝났습니다 버릇없고 까불기만한 제자좋게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선생님. 그어떤것을 해도 아쉬움이남기때문에 그어떤것도 열심히했어야되는데 놀기만열심히하고 수학수업은 집중안한거같아서 마음이무겁습니다 1년동안 공부열심히하고 돌아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창훈아~
아직 댓글을 못봤니? 댓글이 없네 바빴나부다 ㅎ
어제 오늘은 잘 보냈지? 엄만 오늘 미용실 갔다왔어 그 동안 안가서 머리가 많이 길렀었거든 그래서 미용실 간김에 고모랑 기정이 보고 왔어 .. 기정이는 살이 많이 쪘더라~ 너 보는줄 알았어 ㅋ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으니까 더 열심히 하고 집중해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알았지? ㅎ ㅎ 엄마두 아빠두 열심히 일하고 잘 지내구 있단다~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창훈이~ 사랑해
엉ㅠㅠㅠ 나엄마 너뭐무보고싶오
나엄마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어 빠이빠이
서진아!!아빠야!!ㅎ 어젠 일찍 왔다갔네!!
그래서 오늘은 빨리 글남긴당~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네!!
울아들 올 날은 다가오고 있구~~ㅎ
설레이는 맘으루 기다리구 있당~~
오늘 하루두 알차게 보내~~
사랑해♡♡울아들♡♡
엄마딸 지원~♥
오랜만에 편지쓰는 거 같다~
우리 딸은 뭐 알아서 척척 잘하니 엄마가 좀 더
게을러 지는 듯..ㅋ
이제 돌아올 날도 얼마 안남았네~
오고싶기도 하고 더 있고 싶기도 하고 그러겠지만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우리 딸한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으면 좋겠어~
돌아오면 3월 개학까지 그리 많은 날이 남지는
않았지만 좀 쉬면서 학원도 좀 알아보고..
괜시리 마음이 분주해지네.
공항갈때 지윤이 데리고 갈께~ 예전 너 처음 영어
캠프갔다가 돌아올때 지윤이가 공항 의자에 앉아
나오는 사람 하나하나 살펴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
한데.. 이제는 윤이도 많이컸고.. 엄마가 그만큼
나이들어가는 거겠지.. ㅎ
마무리 잘하고 선생님들께도 인사 잘하고..
주말에 한번 더 통화할 수 있겠다~^^
우리 딸 보고싶다~
사랑해 ♥♥♥♥♥♥♥♥♥♥
엄마ㅎㅎㅎ 진짜 3일,4일 밖에 안남았네요!!
슬프기도 하고 기대도되고~~ 너무 보고싶어요ㅠㅠㅠ
엄마는 학원생각할때 전 놀고 먹을생각하고 있었는데..
7개월동안 열심히 공부했는데 약간이라도 자유랑 희망을 줘야되는거 아니에요?ㅠㅠ
저도 하고싶은거랑 먹고싶은거 많은데..
어쨌든 마무리 잘 하고 내일 마지막 수업잘할게요 사랑해요:)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 잘있오? 아직저녁시간전이네
열공할시간이야? ㅋㅋ아님놀이시간인감?
어제엄마생각보다일찍댓글을달고나가서
엄마가늦게들여다보고글안쓰고나갔어
그래서오늘인쪼메일찍들어왔어
흐미 그란디아빠가먼저들어왔다
우리아들사진보구엄마가어찌나웃었던지
완전패션웃겨 양말은누구꺼야? 못보던양말같아서
참거기서빨래맡기면잘돌아오니?
아들꺼는잘챙겨야해 형아는없어지구그나마
챙겨온건걸레같이되어왔다고이모가그러더라ㅋ
서진아~삼촌이랑뉴질랜드가는건생각해봤어?
엄마가추천한이유는서진이가새로운경험을
할수있는좋은기회라생각들어서그랬어
깊이생각하는건좋은데길게시간을줄수가없어
영재반쌤께물어보니까수업시작은4월부터
시작할듯하시다니까그것도차질없이진행가능해
빨랑결정해야해 예약할것들이많아서서둘러야해
엄마는너의의견을존중하니까거기에맞춰줄께
우리강아지맛난저녁먹고나머지시간도화이팅이야
사랑하고사랑한다 내강아지♡♡♡
사랑하는 아들 석영아♥♥♥
오늘 석영이가 보낸 택배 잘 받았어~~
갑자기 1년 더 있게 되었지만 석영이가 결심한 것이니 열심히 잘하고 올거라 믿어~~
어제는 학교에 사물함과 책상 정리하러 갔는데 친구들이 석영이 언제 오냐며 많이 기다리더라~~
특히 지안이..
핸드폰 받으면 지안이랑 통화하고^^
민석이도 석영이 잘지내냐며 엄청 물어봤어~ㅋ
윤서랑 서연이가 책상정리랑 사물함정리 도와줬어^^
대원이랑 건민이는 석영이 통화 못하냐며 물어봤고…
울아들 여러친구들과 잘지냈구나 생각이 들더라^^
내일은 중학교 교과서 받을거고~~
모레는 졸업식 가서 앨범, 졸업장, 상장, 졸업장 받을거야~~
엄마가 참 바쁘내^^
잘지내고 주말에 통화해♥
ㅋㅋ 친구들한테 보고싶다고 전해줘요!!지안이랑 놀고싶다…
지안이 꼬셔서 오라고하면 안돼??ㅋㅋ
보고싶어..
바이바이
석영
니가 선택한거니까 1년이란 시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란다.
유익한 시간 보내고 하루하루 즐겁게 즐기면서 보내길 바란다.
항상 건강하기를…
♥♥♥사랑하는 석영♥♥♥
엄마가 필리핀에 온뒤에 농구화를 이야기해서 못 보내~~
실랑에서 택배 보내니까 잘 받고^^
거기 들어있는 서류(재학증명서, 생활기록부)는 이사장님 드리고~~
홍삼, 칼슘, 비타민 2통씪
새로산 트레이닝복 옷 몇가지
그리고 승마할때 입으라고 청바지랑 스카우트 면바지~
중학교 국,사,과 교과서랑 문제집 보내니 주말에 시간날때 한번씪 보고 풀어봐^^
그리고 울 석영이 고대하는 핸드폰^^
있는동안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고 택배 받으면 톡 주던지 글 남겨줘~~
친구들에게는 엄마가 전해줄께^^
엄마 11개월 후에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진아!!아빠야!!이제 이렇게 글 남기는
것두 얼마안남았당!!ㅎㅎㅎ
점점 얼굴 볼날도 다가오는것두
느껴지고~~
대견하구 멋지당~~울아들
남은시간 마무리 잘하구 오늘하루도
화이팅!!
사랑한다♡♡울아들♡♡
아빠 10일밖에안남았다
아빠조금만기다려
4랑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우리아들 점심시간이겠다
엄마는아빠랑점심먹고차한잔하고있어
우리아들이제낼부터카운트다운하며기다릴꺼야
보낼때는12주가언제가나못살것같았는데
우리애기생각할수록장하다
캠프친구들이많이가서캠프가조용하겠다
그전엔사진올라오면울아들어디있나찾느라
바빴는데이젠단박에찾아 ㅋㅋ
서진아 점심맛있게먹고오후도즐겁게보내고
저녁에시간되면엄마한테들렀다가댓글좀남겨줘
삼촌이랑여행가는것도궁금한데말이없네
날씨가꾸물꾸물한게비가오려나봐
우리애기더보고프다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아들♡♡♡
엄마 나도 12주가안갈것같았는데 .
삼촌이랑여행가는것은진짜모르겠는데
안가는것도 조을것같아
토욜날전화해
사랑해엄마
창훈아~ 멋찐 아들~
바쁘냐~ 댓글이 없어~ 니 댓글 보려면 여기있는 댓글을 다 지나쳐서 한참 밑으로 내려와야하는데 댓글이 없으니 아쉬워~
ㅎ ㅎ ㅎ ㅎ 그래도 바쁜건 좋은거야 지겨워서 시간 안가는게
얼마나 힘든데
울 아들 잘 하고 있다는 얘기니까 엄마가 서운해 하지않을게
창훈이 집에 오면 깜짝 놀랄일이 있는데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이야
ㅋㅋ 그냥 너 오는 날 공항에서 얘기할까 어쩔까? 궁금하지?
메롱~~
암튼 진짜 며칠 안남았으니까 완전.열심히.하셔~
I love you so much my little son~^^
몬대몬대 나찐짜 찐짜 궁금함
나지금궁굼해서 머리 터질것같음
몇일안남았으니까힘내
시현아 아빠야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이제 집에 돌아올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
우리딸 전화통화할 때마다 부쩍 어른스러워 지는것같아 아빠가 기대가 커진다.
언제나 시현인 아빠한테 이쁘면서도 항상 믿음직한 아이었는데 점점더 기대가 커지네. 그렇다고 부담스러워 하진 말고^^
남은기간 아쉽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재밌게 놀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란다.
안녕
아빠!!! 저번에 엄마가 6학년 정보 알려주신다고 하셨는데 아직 정보를 알지는 않았나보네요…
알게 되면 다시 댓글 하실 수 있나요???
아, 그리고 요즘따라 엄마,아빠 댓글이 너무너무너무 기다려 지네요. 그래서 그런지 댓글을 볼 때마다 너무 반갑고 행복하고, 보고 싶어요.
아빠가 원하시는 것처럼 성숙하고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만나고 싶은데 될까요???
너무너무 보고싶고 보면 너무 행복할 듯 하네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척들,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고, 소식들도 궁금하네요.
힘들 때는 더 보고 싶은데 요즘은 적응이 된 것인지 뭐인지 단어도 금방 끝나서 생활이 한결 편해진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지금 배우고 있는 6-2학기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한국가면 학원 가서 다시 배우고 싶어요. 그리고 5-2학기 수학도 한국가서 다시 하고 싶어요.
이번 주에 시간이 된다면 6학년 정보들과 함께 다시 댓글 부탁드려요~~~
너무너무 사랑하고 보고싶고 성숙한 모습으로 한국에서 뵈요!
사!랑!합!니!다!
서진아!!아빠야!!오늘은 엄청일찍 글을남겨~~
왠지 모를 설레임이 눈을 뜨게 만들었어!!
울아들 올 날이 머지않아 그런가?ㅎㅎ
한주 마무리 금욜 즐겁게 생활하구
공부하구 암기하느라 이번주도 수고했어!!
대견한 울아들~~
사랑한다♡♡울아들♡♡
아빠아인이한테 생일축하한다고 전해줘
내일좋은모습으로 통화하자 낼은 수영장에간데
내일통화해 아빠
사랑해
창훈아~
ㅋ ㅋ ㅋ 완전 궁금하지? 엄마가 낼 모레 전화할때 말해줄까 말까~~ 고민좀 해보구 우하하하하!!!!!!
그리고 아들~
댓글 쓸때 맞춤법 생각하면서 쓰셔용~ 넘 틀리셔~ ㅎ ㅎ
아님 중국어로 쓰면 엄마가 해석해서 이해할게 ㅋ ㅋ ㅋ
암튼 낼은 주말이니까 신나게 보내시구 잼나게 보내 아들~
사랑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안녕 이쁜아~~
모야 울아들아빠한테벌써댓글달았네 에효
우리강아쥐 금욜밤이야
이번주는금방지나간듯하다
이제울아들딱열흘남았다
아~~너무좋아
낼은액티비티모하냥?
얼마안남은캠프생활재미있게하고
다음주엔마무리잘하자
이번주에엄마가할말이많아
얼른울아들얼굴보고얘기하고싶어서
입이간질간질하네
저녁맛나게먹고우리낼만나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아들
엄마 낼액티비티 수영장ㅎㅎ
이제딱10일남았다
나도 엄마아빠랑얘기많이하고싶다
낼봐엄마 사랑해
사랑하는 시현아~~
이제 2주정도 남았네~~
6학년 정보는 음~~기대하지 않아야 할 듯…
롯데슈퍼에서 서연이를 만나서 들은 소식이야…
한승원이랑 이서연이 같은 반이라네…어쩔 수 없다..
다른 반에서 좋은 친구들이 바반으로 오겠지…
바반이 몇 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28일에 와서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정보공유해봐~
수학은 와서 다시 한 번 열심히 해보자..했던 거니까 어렵지 않을거야..
주말은 이제 두 번 남았으니 즐겁게 잘 보내고
내일 저녁에 통화하면서 남은 이야기하자..화이팅~~사랑해^^
엄마 하필이면 왜 걔네랑 같은 반이 되었는지…
이번 학년에는 복이 없었나봐요. 그래도 다른 반에서는 좋은 애들 오겠죠…? 아 진짜 우리반에 문제 아이들만 모였네요…ㅠㅠ
아, 맞다! 오늘 목걸이 찾았어요. 씻고 나서 다른 방에서 드라이기 쓰면서 책상에 두고 왔나봐요.
오늘 엄마 생신인데 만나지도 못하고… 너무너무 아쉽네요…
이제 1주 정도 밖에 안남았는데 남은가간 동안 조금만 더 열심히, 조금만 더 참아서 2월27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너무 많이 사랑하고 보고싶고 마지막으로 생신 축하드립니다!!!
1주 정도 뒤에 만나용!!!!!
안녕 이승은 아빠다
아산은 오늘 비가 내리네
겨울도 이젠 마지막 추위를 남긴듯 비가 내리는구나
우리 예쁜승은이 이제 많이 컷다는 생각이 드네
키만 자란게 아니고 마음도 많이 넓어졌는듯 쑥쑥 커가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구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승은이가 아빠에게 눈물 흘리며 한 선택이 헛되지 않고 어려운 결정을 내리는 의지와 두려움을 이겨내는 용기가 향후 어른이 되어서 승은이가 아주 훌륭한 사람이 될꺼라 아빠는 믿는다
몇일 있으면 친한 친구 언니 동생들이 많이 떠나겠지!
거기서 만난 인연들 아주 소중한 재산이다.
서로 연락 끊지 말고 한국와서도 인연을 이어가도록하거라.
승은이가 꿈꾸는 미래는 승은이가 만들어가는 지금 이순간 부터 시작이다. 알았지!
준혁이는 어제는 예진재훈이랑 놀고 오늘은 영서정윤이랑 놀았단다 누나를 많이 보고싶어하네 니도두딕이 보고싶지? 할아버지 할머니 가족 모두가 승은이 너무 보고싶어한다.
한국 돌아오는날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어라
아무쪼록 마음 강하게 먹고 공부 열심히 해라
기회가 된다면 엄마 두딕이랑 바기오 가고싶구나
밥잘먹고 아프지말고!
그리고 이사장님 사모님 지혜선생님 말씀 잘듣고!
이~승~은~ 파이팅!
아산에서 아빠가
아빠 오늘 여기 번개랑 비가 엄청 내렷어요,,
감기는 약꼬박꼬박먹고잇어서 지금은 그나마 나아요 ㅎㅎ
갑자기 기후변화가 와서…아침에쫌춥지만 잠바입고 공부해서 안추워요
그리고 아빠 장기생 열심히 해보께요 힘들어도 열삼히해보께요!!
오늘 단어 엄청 일짝끝낫어요 ㅎㅎ
잘햇죠??ㅋㅋ
한국은엄청춥겟다,,,ㄷㄷ상상하기도실어요
엄마아빠 준혁이 할머니 할아버지 우리가족 모두 따뜻하게 입으시고 아프지마세요!!
그리고아빠 내가24일날 전화할께요 원래 평일에 긴급전화 빼고 안되는데 엄마생신이니깐 전화할께에요꼭받으세료!!ㅎㅎ
벌써 시간이,,,
안녕히주무세요!♡♡♡♡♡♡♡♡♡
서진아!아빠야!지난 주말 즐겁게 보냈지?
앞으로 일주일 이 시간이면 울아들을
곁에서 볼수있겠네~~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온다~~ㅎㅎ
남은 시간 정말 후회되지 않게 생활하구와~~
정말 사랑한다♡♡울아들♡♡
아삐
4랑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우리이쁘니~맛점했어?
짜잔 이제일주일남았다 짝짝짝
정말놀라워 언제12주가되었나싶어
엄마가맘이벌렁벌렁대 떨려
행복한떨림이갈수록더하겠지
아빠랑차마시면서다음주월요일이면
울아들안고있겠구나하고신나는상상을했지
서진아 아까삼촌이비행기표예약한다고
전화왔어 엄마생각엔아마도중간고사랑
봄체험학습이랑겹칠듯하지만…
우리아들의결정이가장중요했지만
더넖은세상더많은체험더좋은공부가될거라
생각하고엄마도나름결정한거야
우리아들이제오후공부에집중하겠구낭
오늘도모두모두즐겁고행복하게화이팅하고
이번주는마무리공부할텐데끝까지마무리
잘하길바래 아자아자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서진이♡♡♡
안돼 봄소풍을 못가다니 알려줘야해 어디가는지
갑자기 확취소하고싶어지네
ㅠㅠㅠㅠㅠ
4랑해
창훈아~ 울 멋지 아들~
어제 창훈이 전화 기다렸는데 안와서 넘 서운했어 ㅜ.ㅜ
토요일에 전화해서 못한거야? 토요일에 잠깐 전화했는데..
아빠가 전화하게 해달라고 연락하라고 하는데 안바쁘면 그렇게 할까? 혹시 보면 답글 달아줘
토요일에는 수영장 갔다왔어? 마트도 갔던데 사진 잘 나왔더라 ㅎㅎ 남은 시간 친구들이랑 선생님이랑 즐거운 시간 잘 보내도록해~ 좋은 추억 만들고~
완전 사랑해 창훈아~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안녕 아들~우리애기 점심시간됐다
엄마는아빠랑커피랑브런치먹고지금한가해
우리아들올날이다되어가니엄마가특히나
어제부턴계속떨리네 보고싶은맘은더커지고…
맛있는걸해줘야하는데뭘해줄까고민도되고
아빠랑토욜에는장봐야겠다
뭐먹고싶은지엄마한테귀뜸해줭
어제도바빴는지답글이없어서섭섭했지만
마지막주라나름바쁠때니까이해해
우리애기점심많이맛있게먹고오후도즐겁게보내고
우리만날날을기대하며행복하게지내자
사랑하고사랑한다 우리서진이♡♡♡
엄마사랑해
같은 필리핀 하늘에 있으니 더 보고 싶내~~^^
이번에는 봉사로 와서 못보고 가니까 시간내서 석영이 보러 갈께~~^^
승마할때 조심하고 항상 건강이 우선인거 알지??
사랑해 석영아♥♥♥
서진아!!아빠야!!
오늘 하루도 아무 탈 없이 보냈지?
카운트다운 헤아리려니 시간이 더
안가는거 같아~~
일과도 거의 끝났겠네~~
마무리 잘하구 글 남겨줘!!
사랑해♡♡울아들♡♡
아빠사랑해
아~~깜박~~ㅋㅋㅋ
붉닭6개랑 한국과자 4봉지~~^^
시현아
엄마 생일날 아빠가 늦게 들어와서 통화를 못했네
그래도 그 전날 통화했었으니까^^
이제 돌아올 날 기다리며 count down하고 있겠네^^
그래도 너무 그날만 기다리면 공부도 안되고 시간만 낭비할 수 있으니 너무 손꼽아 기다리진 말고…
기다리던 안기다리던 시간은 멈추지않고 지나가게 되어 있단다^^
다른건 몰라도 괜히 풀어지면 아프거나 다칠 수 있으니 항상 조심하고 마무리 잘 하기 바란다.
안녕
아빠, 저도 그 때 아빠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어쩔 수 없어서 참고 전화했네요…ㅋㅋ
이제 몇 일만 있으면 가족들 만나겠네요… 지금 달력에 몇 일 남았는지 체크하며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아직 수요일이지만 목요일, 금요일은 금방 갈 것 같아요.
만약 한국가면 맜있는거 많이 먹고, 가고 싶은 곳도 가고 싶어요. 공부 욕심이 생긴 것인지 한 편으로는 남고 싶기도 한데, 가족들, 친구들, 지인들이 보고 싶어서 집에 가고 싶어요……
엄마,아빠 보고 싶지만 열심히 참고 있어요.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싶어요.
사!!! 랑!!! 합!!! 니!!! 다!!!
보고싶어요ㅠㅠ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 안녕? 저녁먹었니?
요즘답글도안달고…바쁘니?
울아들이묵묵부답이니엄마가너무궁금해
봄이올때가됐는데여긴오늘눈이펄펄내렸어
그러더니다시추워졌다 울아들오면적응안되게시리
개구리가겨울잠깨려다깜놀해서다시자러가는건
아닌가몰라ㅋㅋ
이제오늘과내일이면캠프에서의공부도
마무리되겠구나
3개월이길다면길고짧다면짧을수있는시간인데
울아들이느끼는3개월이라시간의길이는어땠을까?
큰탈없이잘지내준아들대견하고자랑스럽다
오늘은엄마한테안부전해주길기대할께
저녁시간즐겁게보내고내일은쌤들께감사인사
예의바르게하고마무리잘하길바래
사랑하고사랑한다 서진아♡ ♡ ♡
엄마 3개월이 진짜길게느껴졌지만 끝났다
그리고 피자랑 엄마표 떡볶이 먹고싶다
스키장이 진짜가고싶다
사랑해엄마
서진아!!아빠야!!ㅎ이제 오늘 내일만
공부하면 귀국하겠네~~
고생하구 수고했어~~
얼렁 보구싶다♡♡
마무리 잘하구 물건 빠진거 없이
잘챙겨와!!
사랑해♡♡울아들♡♡
우리 첫 번째 보물 시현~
엄마 생일에 전화도 해 주고 고마웠어~~
덕분에 얼굴 한 번 더 보고 얘기도 하고 좋았네^^
이젠 진짜 얼굴 볼 날만 남았구나..
목요일, 금요일 2일만 공부하면, 마지막 주말보내고~ 비행기 타겠네
엄마는 이렇게 방학때만 가면 좋을 것 같아..
공부도 좋지만~~엄마가 걱정이 되서 안 될것 같아
주변분들도 뭐라고 하시고~~
서울에서도 공부 열심히 하도록 같이 노력하고 생각해보자
우선 아빠가 2월28일~3월1일까지 월화수 쉬니까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생각해 보고~~^^
남은 시간 열심히 후회없도록 노력하고 마무리 잘 짓고 오렴
짐도 잘 챙겨오고~~ 버릴 건 버리고 챙길 건 잘 챙겨서^^
마지막까지 화이팅!!! 사랑해 시현^^
엄마,아빠! 오늘은 액티비티로 수영장에 갔다왔어요.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갔다와서 그런지 너무 신이 났어요.
이제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첫 날부터 있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았던 일, 나빴던 일들이 떠오르고 갑자기 한국에서 헤어지기 전에 있었던 일들도 떠오르네요…
아, 그리고 저도 엄마 생신 때 비록 아빠 얼굴은 못 봤지만 엄마랑 시윤이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
아빠가 제가 쉴 수 있는 3일동안 쉴 수 있어서 좋네요…ㅋㅋ
그 때 가족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요.
이제 갈 날이 많이 안 남아서 그런지 더 보고 싶어지고 더욱더 설레네요.
엄마, 아빠, 시윤이 모두모두 사랑하고 내일 모레인 2월 27일에 뵈요~~~^^
사랑하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ㅠㅠ엄마,아빠! 오늘은 액티비티로 수영장에 갔다왔어요. 오랜만에 액티비티를 갔다와서 그런지 너무 신이 났어요.
이제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그런지 첫 날부터 있었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좋았던 일, 나빴던 일들이 떠오르고 갑자기 한국에서 헤어지기 전에 있었던 일들도 떠오르네요…
아, 그리고 저도 엄마 생신 때 비록 아빠 얼굴은 못 봤지만 엄마랑 시윤이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ㅋㅋ
아빠가 제가 쉴 수 있는 3일동안 쉴 수 있어서 좋네요…ㅋㅋ
그 때 가족들이랑 같이 놀고 싶어요.
이제 갈 날이 많이 안 남아서 그런지 더 보고 싶어지고 더욱더 설레네요.
엄마, 아빠, 시윤이 모두모두 사랑하고 내일 모레인 2월 27일에 뵈요~~~^^
사랑하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엄마 죄송해요 ㅋㅋㅋ
안 보내져서 복사한 걸 눌렀는데 2번 눌렀나봐요 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ㅠㅠ
석영아…
아들도 필리핀에 있고
엄마도 봉사한다고 필리핀가고(오늘 오기는 하지만)
아빠 혼자 있으려니 외롭다.
혼자서 생활하는 석영이가 항상 건강하기를
오키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우리아들 저녁 먹었쩡?
슬슬~ 가방싸고있는감?
엄마는울아들만날생각에들떠서일들에집중이안돼
울아들도엄마처럼맘이붕떠서마무리안되는건
아닌가몰라
어제답글보고엄마한참웃었자나
뉴질랜드가는거체험학습땜에취소하고싶은맘이
든다는말에 ㅋㅋ 아마6학년은잡월드갈꺼야
너무섭섭해말고나중에엄마아빠랑가자
비행기예약이랑끝났으니까딴생각하믄
엄마가대신가는수가있어
그대신어제부터무지하게추워져서스키장은
가능할수도있겠다싶으네
내일이모네이사가서엄마도가서도와주려고해
울아들도엄마도낼은분주하겠다
우리맡은일잘마무리하고또웃으면서글쓰고글달자
보고싶은내아들오늘도수고했어
캠프친구들과예쁜추억만들고…
사랑하고사랑한다 서진아♡ ♡ ♡
울 멋진 아들 창훈아~
바쁘니~? 왜 댓글이 없어~ㅜ.ㅜ
오늘이 마지막으로 수업하는 날이네 길것만 같던 세 달이
훌쩍 지나갔어.. 창훈이도 항상 시간이 넘 빨리 간다구 하면서
적응하던게 엊그제같은데 말이야
남은 시간 선생님, 친구들이한테 마무리 인사 잘 하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도 잘 드려~
엄마가 너무 사랑하고 있는동안 어려운 공부하느라고 정말 수고 많이 했어.창훈아~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안녕?우리아들 마무리수업잘하고있니?
이번캠프에서글다는것도오늘이마지막이겠당
내일은얼굴보고통화할수있으니까
이제울아들만날날이3일남았다는게너무떨리고
흥분된다 작년에이어올해도너무잘생활해주고
열심히지내준울아들너무자랑스럽고감사해
아들보내놓고시간이왜이리안가나했는데
돌아보니벌써3개월이지났다니…
정들었던선생님들과그동안동거동락한친구들에게
모두감사했다고인사꼭해 엄마대신꼭! !
그동안참았던눈물이터져나올것같으다
울아들얼른꼭안아주고싶어
서진아 남은3일잘보내고긴장끈놓으면다칠수도
있으니까더조심하고우리월욜에보자
진짜진짜고맙다 사랑하고사랑한다 서진아♡♡♡
서진아!!아빠야!!ㅎ 이번 캠프 마지막 글을
쓴다~~ㅎ 마무리 잘~~~하구
마지막까지 몸 다치지 않게 조심하구~~
사랑해♡♡울아들♡♡
나연.우진아?
사진 잘 봤어~~
우리 딸.아들 대견하고 기특하네…
화이팅♡♡
엄마가 한국에서 응원할께^^
엄마 잘지넬께
나연아~~
씩씩하게 생활하면 좋겠다.
엄마.아빠 마음 알지?
하루빨리 적응해서 우리딸 씩씩한 목소리 듣고 싶다.
나연아 엄마가 대빵 많이 사랑한데이~~
엄마 보고싶어 사랑해
우리딸.아들 잘 잤어?
기분이 괜찮지?
나연아?
오늘은 울지 않고 씩씩하게 생활해 보자^^
나연이 밥 도 잘 먹기야.
엄마랑 약속해^^
우리딸 사랑해♡♡
엄마 사랑해
재연&재호
으음… 잘 도착했군.
새로운 시간들이 또 시작되는군.
아침에 일어나보니 북적거려야 할 빈 옆자리가 휑~하길래
니들이 떠났구나. 이게 꿈이 아니구나.. 다시 전쟁이군…
통화도 못했지만
잘 하리라 믿고
다시 달려보자꾸나.
엄마랑 아빠도 한국에서 복순이, 금순이랑 넛늬들 돌아오는 날 목 빠져라 기다리고 있으마.
가출한 고도리는 여전히 소식이 없구나.
밥 잘 먹고,
힘내라 힘!
재연재호
용돈 4천페소씩 입금했으니
주말부터 지름신 만나러 가셔야지.
샴푸, 린스, 칫솔, 치약 가방에서 꺼내 잘 챙겨서 사용하도록…
엄마는 유럽에서부터 알녜르기 생겼었잖니…^^
오늘 알레르기성 두드러기가 좀체로 가라앉지 않아 피부과 갔다가 약과 주사 처방 받고 지금 간지러움으로 고생중이란다.
그나마, 원인이 뭐든간에 우리 가족 중에서 엄마만 이런게 다행이기도 하고..
참,
오늘 골프 다시 시작하려고 골프연습장 등록했어.
운동이라도 해야지 갱년기 접어든 몸이 궁시러워서 못살겠다.
골프~
같이 열심히 해보자꾸나!
이왕하는것
즐겁게 하자…보고싶은 내새끼들아!
엄마 나 잘왔어 그리고 익숙이 벌써 됬어 그리고 엄마 보고 싶고 나는 너무 무서워서 죽겠어 안녕히 잘지내고 바이바이
엄마 안녕사세요 두드러기 빨리 나서야 하는데…
ㅠㅠ 빨리 나서요 ㅠㅠ 그리고 한국 가면 골프
갔이 해요 저…아빠 한테 사랑하고 보고싶다고
전해 주세요 물론 엄마도 사랑하고 보고싶어요
저 엄마가 준 한자 조금 풀었어요 그리고
진짜진짜진짜 보고 싶고 사랑해요
우리딸 오늘 어떻게 보냈어?
사진속에 우리딸 밥 먹는 모습만 없네ㅠㅠ
엄마 속상 하잖아…
우리 나연이 밥도 잘 먹고 잘 지내는 모습 보여주기다.
약속!
엄마랑 아빠랑 우리나연이.우진이 사랑 하는거 알지?
오늘 저녁은 맛있게 먹어♡
응 엄마 사랑해
아들아? 우진아?
이번 주말부터 승마 시작 하는거지?
누나좀 잘 챙겨줘…
의젓한 동생 모습 보여주기다.
신사답게 누나 잘 챙겨줄수 있는거지?
우리아들 화이팅~~
어 오늘 골프했어
우리 나연이 수업하는 사진 잘 봤어.
대견하고 기특하더라.
필리핀에서 공부 하기로 마음 먹었잖아.
우리 열심히 해보자.
엄마가 나연이 걸어가는 길이 꽃길이 되게 해줄께…
엄마 나연이 사랑해서 큰맘 먹고 영어공부 시키는거 알지?
우리딸도 엄마 사랑하는만큼 잘 지내고 열심히 하자.
밥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여줘~~
엄마도 우리딸 많이 많이 사랑해♡♡
5월에 갈께
우진이 골프 시작 했구나~~
점점 멋져지네~~
우진이는 잘 적응하는 모습 기특하네.
동생이지만 넌 남자니깐 누나 잘 챙기기다.
울아들은 뭐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엄마는 너무 자랑스러워~~
아들 사랑해♡♡♡
알았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아들 재호!
댓글 하나에도 신경이 쓰인다.
깊은밤
아빠가 재호의 댓글을 보고 묻는다
‘뭐가 무서워 죽겠다고 하는지 전화해 봐’
그냥 하는소릴거라고 치부해버렸지만
혹여,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엄마도 쿨하게 말했지만 궁금하긴 하구나
댓글 하나에도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이나 넓은 거리의 이해의 갭이 있는만큼 생각해가며 달아주렴.
책읽기 게을리하지말고~
우리 아들은 키만 크면 완벽하니 키 키우기 위해
밥 한수저 더 먹기…명심 또 명심!
건강하자.
그리고 보고싶고 아주 많이 사랑해
알아고 엄마 나보고싶고 걱정하지 말고그리고 나는 키만 크기가 너무 힘들어 왜냐하면 내가 여기 아때들이 하는 음식이 입맛에 조금 안 맞고 개다가 익숙이 잘 안돼서 그래 그런데 익숙 잘하게 노력할게 알았지 그리고 잘지내고 안녕 바이
엄마 안녕하세요 저 재연이에요 엄마 저의 대한건 왜 안 썼어요 나도 엄마 얼마나 보고 싶었는데…
근데 오늘 단어 외었는데 늦게 끝났어요 왜냐하면 어렵거든요ㅠㅠ엄마 보고 싶어요 근데 여기서 지내는 것도
재밌어요 근데 너무 힘들다는 게 단점 이에요ㅠㅠ그리고 엄마 늘 보고 싶고 사랑해욯ㅎㅎ
김석영씨~
아들아 깜박하고 전화를 안하는게 말이 되니?
엄마가 주말마다 목이 빠져라 전화만 처다본다.
아빠가 4주에 4000페소 용돈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전화 안하는 주는 용돈 없는걸로 해서 1000페소씩 빼고
보내줄까 생각중이다.
항상 건강하고 아프지 않기를~
같은 하늘아래서 아빠가~
미안미안
쏘리 나 잘 지내고 있음
나연.우진아?
점심은 맛있게 먹었니?
우진이 점심이 제일 맛있다고 했잖아~~
나연이도 점심이 제일 맛있니?
나연아?
오늘은 같은표정 같은 포즈로 사진 찍었더라.,ㅋㅋ
우리딸 이쁘다^^
담엔 활짝 웃어줘~~
어
나연.우진아?
한국은 지금 10시야.
엄마랑 언니가 피곤해서 일찍 잠자리에 누웠어…
우리딸.아들이 엄마 힘들때 다리 주물러 줬는데…
그립네~~
우리 나연이 우진이도 마무리 잘 하고 잘자~~
꿈속에서 만나서 놀자^^
어
이쁜딸….재연
너를 보고 있음 행복해.
너가 즐겨 듣던 트와이스 노래를 벨소리로 지정해 놓고 벨이 울릴때마다 우리 이쁜딸을 만나는것처럼 반갑게 전화를 받는단다.
힘들지?
엄마도 너네 보내놓고 이틀여를 출근도 오후에 하면서 빈자리를 뼈져리게 그리워하다가
정신차리고 일에 몰두하고 있단다.
아침부터 지금 오후 5시 가까이 쉴새없이 일하다가 이제야 좀 쉬어본다.
쉬는 시간에는 우리딸 뭐 먹었나?
이쁜 우리딸 잘 있나? 웃고있구나. 표정이 좋네.
오늘은 이 옷을 입었군… 꼼꼼하게 챙겨보면서 입가에 미소를 짓는단다.
너희들이 간 곳이 지옥같다해도,
여기 역시 사는게 쉽지 않은것 알지?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놓치는법
너희는 영어를 얻고,
자립심을 얻고,
근면을 얻고,
친구를 얻고,
낯선것에 적응하는법을 얻으렴.
그거면 엄마의 품을 놓친 몫으로 충분하단다.
돌아오면 풍만한 가슴팍으로 너희들을 안고 사랑해줄게.
좋은소식이 있네.
가출했던 고도리가 어제 돌아와서
다시 길고양이에서 우리 식구로 편입했단다.
우리 유럽 ㅇ
엄마 안녕 하세요 저 재연 이에요 오늘도 엄마가 그리워요
ㅠㅠ 전 엄마사진도 못 보고ㅠㅠ 오늘도 늘 언제 한국 가나
생각 뿐이에요 ㅠㅠ 엄마 고돌이 괞찬죠? 걔 밥 잘 먹어요?
근데 엄마가 더 걱정되요ㅠㅠ 저 공부 하고 있어서ㅠㅠ
그럼 이만-바이바이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이런이런~
글 올리는데 상담문자가 계속오다보니 저절로 올려졌네 ㅠ
암튼 우리 식구 유럽 여행 간 동안
밥을 안 줘서 우리가 저를 버린줄 알았었나봐.
어제 허리가 쑤~욱 들어가서 야옹 하고 왔길래 햄 줬단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현관 자기집에서 자고 있드라구.
이렇게
엽서 한장에 못 채울 한국의 봄은
가족애.. 사랑으로 시작한단다.
사랑해~^^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이쁜 내 딸…재연양
엄마 안녕하세요 저 재연 이에요 고돌이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너무 보고 싶어요 ㅠㅠ 생신 축하 드린다고 미리
말할 께요ㅠㅠ 엄마 아빠 생이 파티 에도 못 가고ㅠㅠ
엄마 저 보카 외우고 있어서 그럼 이만흐흐규ㅠ 바이바이
ㅠㅠ 사랑하고 언제나 보고 싶어요ㅠㅜ
우리 이쁜 딸
우리 멋진 아들아~~
나연이 사진속이 미소도 보고 밥 먹는 모습도 보이더라…
이제 조금씩 적응해 가고 있는거야?
우진이는 계속 개구쟁이 모습만 보이는데 어쩌지?
엄마 이번주 용돈은 보낼지 말지 생각해 봐야겠네…
우진이가 의젓하게 수업하는 모습 보고 싶어.
자세 바르게 하고…
우리 새끼들….
잘 하고 있는 모습 뿌듯하네~~
오늘도 엄마는 윤지언니랑 열공하면서 보내고 있어
엄마랑 언니는 한국에서 화이팅하고
나연이 우진이는 필리핀에서 화이팅 하자!
나연.우진아?
이제 자려고 누웠니?
엄마는 오전에 학교가서 봉사활동 하고 윤지언니가 다리가 아파서 간호해주고 인욱아줌마 병문안 다녀오니 금요일 하루가 다 지나가 버렸네…
이제아 우리새끼들한테 글 남기네…
내일은 주말인데 뭐 할까?
엄마한테 전화 할거지?
우리 새끼들 5일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네…
잘자고 내일 전화해~~
우와~~
주말이다^^
나연.우진 뭐할까?
엄마는 큰누라랑 세브란스 병원 다녀오려고…
누나가 허리가 휜거 같아서…
우리이쁜이들은 주말에 마트도 다녀오고 즐거운시간 보내~~
엄마사랑해
나연아~~
언니 병원 다녀왔는데…
허리가 휜게 맞아…ㅠㅠ
우리 나연이는 예쁜 몸매를 간직하려면 자세 바르게 하자^^
저녁에 전화해…
알았어
사랑해
엄마 여기있으니깐 진짜 시간이 빠르게 가는 것 같아
우진아?
휴대폰 이름이 뭐였지?
Ig 클레스
굿모닝~~
우리딸 나연이
우리아들 우진이
한 주 잘 시작하자^^
일주일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 신나게 놀아~~
사랑해♡♡♡♡♡♡
우진아?
휴대폰은 배터리 폭발 문제로 택배로 갈 수가 없나봐.
엄마가 5월에 갈때 가져가야겠다.
나연아?
영어책 다시 보내야 하나봐.
책 보낼때 뭐 좀 보낼까?
더빨리오면안되3월달에 ok or no대글남겨조
우진
ㅔ
ㅁ
엄마 나도 휴대혼 가져와
우진이 폰은LG클레스야
나는 어느 폰으로 보낼거야?????
나연아?
재연이도 갤럭시3 이래…
너랑 똑같은거…
원래 너거 가져갈께…
점검 받아서…
혹시 필요한거 있니?
엄마가 너 영어책 보낼때 같이 보낼께
엄마 4월 달에 휴대폰 가져와
재발 목요일날 택배 꼭 보내줘
시게 보내줘
내가 말한 것도 보내줘
엄마 아빠 사랑해
우진아?
우진이가 계속 장난치고 수업 제대로 안 한다고 선생님들께서 말씀 하시는데…
엄마가 너무 부끄럽고 속상한데 어쩌지?
휴대폰도 용돈도 다 안 보내고 싶어져!
엄마아빠 정말 화가 많이 난다.
우리아들 이 글 읽으면 어떻게 할건지 답해.
휴대폰 5월에도 안가져 갈 수도 있어…
우리아들 엄마아빠 선생님들께 부끄럽지 않게 잘 해주길 바란다.
우진아?
어리다고 모든게 용서 되는게 아니야…
우진이 잘 할거라 믿고 싶은데 믿어도 되지?
알았어
재연, 재호
봄날
봄볕이 정원 가득 머금은 날에 봄손님처럼 우리집에 새식구가 왔단다.
청단이…
화투에 오광도 있고, 고도리도 있고, 청단, 홍단도 있단다.
고도리는 이미 우리집에 있으니
남자 고양이인 얘는 청단이라고 이름을 지어줬지.
사진은 스카이페로 보냈으니 확인해 봐.
이뻐이뻐..거기다가 쫄랑쫄랑 잘 따라나녀.
재호
엄마가 너를 잊겠다.
한국 떠나곤 한번도 통화를 못 했으니 우리 아들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 날거야.
오늘 저녁에는 꼭 전화주렴.
재연
엄마생일은 3/30일이야(음력세니까)
그날 축하해주렴.
그러고보니 우리 쌍둥이 생일도 얼마 안 남았구나.
해마다 엄마랑 둥이랑 생일이 비슷해서 가족여행을 떠나서 생일빵 즐겼는데 이번에는 타국 낯선곳에서 축하를 받겠군.
무분별한 초대를 쌍으로 남발해서 30~40명 초대해 생일파티 한방에 한달 생활비를 거덜 냈었는데 이번 열한살 생일은 조용히 슬그머니 지나가겠구나. 헤헤~^^
그러고보니 오늘이 음력으로 세는 너희들 생일이구나(음 2월18일)
엄마에게 와 줘서 고마워.
엄마에겐 세상에 태어나 가장 큰 선물은 우리 재연재호를 만난거란다.
그 생일 선물로 길고양이 청단이가 우리집에 왔다고 생각할게.
공부 잘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와서 청단이랑 복순이랑 금순이랑 고도리랑 놀아주렴.
사랑해.
그리고 보고싶어.
아주많이~~~♡
엄마 안녕하세요 잘 재내셨어요? 미리 생신 축하드려요 제가 엄마가 올때 생신 선물 드리고 아빠
생신 선물도 드릴께요 ㅎ 정성 들여 만든 선물 이니 속상해하지 마세요그리고 보고 싶어요
오늘도 아니 늘 사랑해요 오늘 전화했는데 제 생일 선물 뭐 주냐고 물어 보셨죠? 전 아무거나
괞찬아요 저 이만 ㅠㅠ 사랑해요 ㅎ 그리고 늘 보고 싶어욯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
나연아?
영어교재 오늘 택배로 보냈어~~
간식 조금이랑…
우리딸 하루가 잘 간다고 하니 잘 적응하고 있는거 같아 기분좋네…
수업시간에 웃는얼굴도 너무 보기 좋아^^
앞으로도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 많이 보여줘♡♡
응 잘 받았어 엄마
우진아?
오늘은 장난치지 않고 수업 잘 했어?
모처럼 의자에 바르게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더라.
우진아 누나 책 보내면서 우리아들 간식 조금 보냈어.
맛있게 먹어….
엄마고맙습니다.
나연우진~~
오늘 표정이 엄청 밝아서 보기 좋더라.
나연이는 적응이 잘 한거같아.
씩씩하고 대견하고 용감해…우리딸…
수업은 어때?
잘 하고 있어?
엄마는 이제 정리하고 누웠어~~
오늘은 나연이가 보고싶네..,꿈속에 나와줘
엄마 나도 엄마 꿈 속에서 나왔어.
엄마랑 같이 자는 꿈 꿨어
엄마 사랑해
Hi 재연재호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날이 좋았다.
엄마는 일주일내내 일 끝나자마자 후다닥 밥 한술 뜨고 밤 7~10시까지 교육에 임하고 있단다.
어제는 그런 엄마에게 아빠가 툭하니 낚시여행을 제안한다.
갈까?
말까?
남해의 봄을 느끼고 싶어 근질근질했지만
특허에 대한 교육도 마져 받아야하고, 골프연습장도 쉬었으니 가야하고, 오늘 공주대 생활영어 저녁 강좌도 들어야하는 빡빡한 스케줄에 선뜻 대답을 못 했단다.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고 나니 박사과정을 해야하나? 아니면 부족한 운동하고 영어를 보강하면서 좀 쉬어야하나 고민중에 늘어지기 싫어 일부러 타이트하게 또 무리수를 두었단ㄷ
엄마 나 잘 지내고 세부 갈 날만을 기다록 있어 그리고 택배 보낼때 말랑카우나 그런거 많이 보내주고 나중에 만나 바이!
오전에는 니들에게 글을 쓰지 말아야겠다.
자꾸 문자가 들어와 이렇게 맥을 끊고 혼자서 글이 올라간다.
암튼
어젯밤 10시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니 아빠가 남해의 낯선섬으로 낚시여행을 떠난다며 긴 입맞춤을 하곤 간다. 그렇게 떠나간다.
그리곤
텅 빈집은 고~~~~요.
그나마 청단이가 내 곁을 지켜주니 무섭거나 무료하진 않았지.
대신 털 알레르기가 엄마의 상반신을 덮어 붉게 알러지가 일어났고 가려움을 억지로 참아야하는 고초를 감내하곤 있지만 ㅠㅠ
모처럼
어둠속에 남겨진 깊은밤.
혼자만의 세계에 한시간여 허우적댈때 시각을보니 밤 11:30분 삑삑…현관문이 열린다.
너무나 익숙한 발걸음 소리.
“Why?”
“에잇 혼자가다보니 심심해 가다 그냥 돌아왔다”
어느새 아빠는 혼자 즐기던 세계에서 함께하는 맛의 늪에 빠졌지 뭐니.
그렇게 엄마랑 아빠의 주말맞이는 시작되는구나.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거져 얻어지는건 없단다.
엄마도 이 나이에 배움을 놓치지 않으려고 일과 배움과 운동을 병행하는데
우리 재연재호도 지금처럼 씨~~~익 웃어가며 공부에 임하렴.
사진 속 이를 드러낸 웃음 지음에 봄볕처럼 따스한게 기분이 좋다.
내일은 주말이니 실컷놀아라!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지고
지구가 진동하도록
팔짝빨짝 뛰면서
환호하면서
빙빙 돌면서
맘껏 즐기렴.
먼 곳 한국에서 응원하마…..사랑하는 내새끼들~
엄마 안녕 저번에 보낸 댓글 봤지? 나는 잘 지내고, 택배는 보냈어? 너무 반가워 엄마 안녕! 바이바이!
우진아~~
엄마가 우진이랑 긴 통화를 하니 기특하고 대견스러워…
엄마랑 얘기 한 거 처럼 작은누나 많이 도와주기다.
우리아들 무엇이든 잘 해줘서 너무 고마워~~
잘 자고 내일 승마 다녀와서 전화해^^
응
나연아^^
잘 적응해 줘서 너무 고맙다.
하루하루 시간이 빨리 간다는거는 너가 잘 하고 있다는거 같아.
그리고
우진이 잘 챙겨줘라…
우진이 동생이라 아직 많이 어린거 같아.
너 어깨를 무겁게 해서 미안하지만 나연이한테 부탁해야 할거 같아.
나연아~~
사랑해^^
엄마 나도 엄마 꿈 속에서 나왔어.
엄마랑 같이 자는 꿈 꿨어
엄마 사랑해
엄마 나도 사랑해
4월 달에 꼭 휴대폰 가져와
엄마 잘자
우진아~~
승마는 잘 다녀왔어?
엄마는 큰누나 책 사러 교보문고 왔어.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나들이 가기 좋겠다.
우진이는 오늘 승마 다녀오고 뭐해?
점심은 맛있게 먹었어?
누나 잘 챙겨주고 예의바르게 행동하는거 잊지 않기야!
우리아들 사랑해♡♡
어
나연아?
시계 주문 완료….
나연우진 시계.4학년 국어.수학.사회.과학 와이 만화책나연가방.샴푸.린스.우진소프트볼.나연긴팔옷(조금) 곧 더워진다해.
간식등…
더 필요한거 있어?
이렇게 정리해서 목요일에 보낼께..
이번 택배는 조금 늦게 도착 할거야.
너무 기다리지마~~
엄마가 못 가져가서 보내는 거니깐.
휴대폰은 정리해서 4월에 가져갈께…
그럼 우리딸 잘자~~
우진이 필요한것도 물어보고…
알았어
먹을것은 마많이 보내 나랑 우진이 음 식 따로 본내
엄마 사랑해
우진이폰 나앙 똑같은 걸로 보내 삼성 으로 보내
재연, 재호
길을 가다가
쇼윈도우에 걸린 바바리가 너무 이뻐서 문을 열고 가게안에 들어서고 만다.
‘신상이라 세일이 안돼요’
꼭 사주고 싶은데
우리 아들 재호가 입으면 열 여인네는 뒤로 자빠질 정도로 어울릴것 같은데 어쩐담.
결국은
거금을 주고 신상 바바리를 사서 나왔단다.
그리고
오늘
그 노스페이스 신상 바바리랑 점퍼랑 아쿠아신발외 반팔 티셔츠바지세트까지 몽땅 노스페이스 시리즈로 소포로 보냈단다.
미안하지만,
재연이것은 집에 입던것 아이언맨티부터 너가 원했던것만 보냈단다.
차별이 아니고
쇼윈도우에 걸려 있는걸 본 순간 재호만 떠올랐거든.
딱 재호스타일인지라…
혹여라도 바바리를 거부하고 잘 안입으면 재연이가 입으렴.
쑥쑥 크다보니 작은옷들이 아까워서 그래.
재연이것 너구리라면과 참깨라면, 얼초도 보냈으니 맛있게 먹고..
보고싶다.
아주 많이 보고싶어.
사랑하고…♡♡♡
엄마 안녕 하세요?아! 택배 보내지 마세요 말랑 카우랑 마이쮸랑 껌하고 소세지랑 맛있는거 많이 보내 주세요 오늘도
많이 힘드시죠 ㅠㅠ오늘도 보고 싶고요 사랑하고 4월달에
만나요 바이바이ㅠㅠ
깜박…
소세지를 보낸다는게 잊었네.
적어야지 건망증이 자꾸 가출을 한다.
말랑카우랑 소세지는 4월11일 세부에서 만날때 갖고 갈게.
과자도 더 샀는데 박스가 작아서 못 넣고 그냥 오다보니 뭔가…뭔가 찝찝해.
이크~ 우체국에나 남은 과자랑 박스랑 박스테이프 갖고 간것 다 놓고 그냥 왔드라구.
놓지마~~~~~정신줄.
그래서?
그래서 뭐 또 갔다왔지 뭐.
생일 선물 받고 싶은거랑 과자랑 여기다 댓글 달아 놓으면 세부갈때 챙겨서 가져 갈게.
잘자렴
프린스&프린세스
우리 이쁜 아가들…
재연이는 좋겠다.
너만 사랑하고 이뻐해주는 딸바보 아빠가 있어서.
어제 소포를 부치고나서야 소세지 빼먹은게 생각나 아빠에게 말했더니 당장 롯데햄 대리점하는 친구네서 소세지를 한박스씩 들고오더구나.
그리곤
“애들 과자랑 껌 그리고 말랑카우등 더 사서 보내”
어제 보냈는데…………..~~~
소포비 아까운데…………..~~~
다음달 만나서 줘도 되는데…………..~~~~~
이 말은 메아리처럼 울리고 아빠의 성화에 오늘 과자낭 껌, 라면등 이것저것 사다보니 니들 한달 용돈값이 나온다. 거기다가 연타 소포비하면 한달 우리집 생활비 만큼 지출 되겠군.
그럼 어때.
사랑받고 있다는걸 니들이 알면 충분하지.
엄마도 송재철 외할아버지가 막내딸인 엄마를 너무나 이뻐해서 열살까지 할아버지 무릎에 앉아 밥을 먹었었단다.
근데
그렇게 이뻐했던 막내딸인 엄마가 엊그제 할아버지 봄잠바 하나 사주면서도 투덜댔지. 비싸다고…
우리 이쁜이들도 크면 엄마처럼, 아빠처럼 부모님 사랑을 잊겠지만
잊든말든 내리사랑이라고 너희들에겐 모든걸 내주고 싶도록 사랑한단다.
잊지말거라.
먼 미래가 아니어도 당장은 잊으면 안된다.
엄마아빠가 우리 재연이랑 재호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해~
과자랑 껌, 소세지, 마이쥬, 말랑카우등
가게 차려도 될만큼 많이 보낸다.
엄마 안녕 하세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제가 엄마 얼마나 사랑 하는지 아시죠?아빠도 세부 같이 오면 좋을 텐데
ㅠㅠ 오늘도 보고 싶고 사랑해요 아! 저 연금술 책을 같고 싶은데ㅠㅠ 제가 연금술 만화 같은걸 주말에 맨날 봐서
연금술에 푹 빠졌어요 생일선물로 그걸 원하긴 하는데ㅠㅠ저 죄송한데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 죄송 합니다
그럼 바이바이 언제나 고마워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엄마께 언제나 보고 싶기도 해요
나연아~~
소포 따로는 못 보낼거 같아.
한박스에 보낼께.
엄마가 준비되는 대로 보낼거니깐 너무 기다리지마…
아직 주문한 책.시계등등이 오지 않았거든.
혹시 간식중에 꼭 보내줬으면 하는게 있니?
우리 나연이 점점 밝아지는거 같아…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엄마가 기분이 좋네~~
우리딸 열심히 수업하는거 잊지마^^
사랑해♡♡♡♡♡
얼초 말랑카우 연필 지우개 먹을것 보내줘
엄마 우진이 폰 금지야
4월 부터5월까지
엄마 사랑해 엄마 언니는 잘있지….
신쫄이도 보내줘 맛있는것도 많이 보내줘 쀼쎠쀼써도 보내줘
엄마 소포 몇요잉날 보낼거야???
우진우진~~
우리아들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하는지 땀을 뻘뻘 흘렸네…
운동 열심히 하는 만큼 수업도 열심히 하는거다.
장난NO
우진이 필요한게
시계.소프트볼 말고는 없는거지?
휴대폰은 세부로 가져갈께…
누나 잘 챙겨
넘 동생이지만 남자니깐…
남자답게 멋지게…
우리아들 기특하고 멋져
사랑해♡♡♡♡♡
엄마나한달동안 폰못하지만가저와 알았지
나연아~~
벌써 금요일이네^
우리딸 한 주 잘 보냈어?
어제 택배 보냈는데…
엄마 오랜만에 예쁘게 멋내고 친구들 만나러 나왔어^^
언니는 혼자 집에 있고. .
언니가 나연이 우진이 없으니 심심하고 보고 싶은가봐~~
나연아
주말 잘 보내고 내일 전화해^^
엄마 사랑해
엄마 나도 언니 보고싶어
아빠는?? 아빠도 보고 싶어
우진아?
이번주에 장난치지 않고 수업 잘 했니?
벌써 금요일이네..
우리아들 내일은 뭐해?
우진이가 좋아하는 승마하러 가겠구나^^
우진아…
장난치지 말고 누나 잘 챙겨주고…
우리아들은 듬직하니깐…
남잔 여자를 잘 챙겨야 한다.
우진아?
야구공 못사서 테니스공으로 보냈어
아들 내일 전화해
엄마나폰우리아빠걸로
나연아~^
바빴나봐…
전화가 없네ㅠㅠ
한국 수업은 잘 받았어?
내일은 전화 할거야?
우진이는 잘 있지?
어
우진이 잘읶어
안녕
재연~재호~
늘 웃음이 가득한 행복바이러스 재연.
섬세하고 꼼꼼해서 든든한 재호.
얼마후면 생일이지?
그래서 생일선물과 불소세지, 고래밥 사서 같이 보낼게.
세부에 아빠가 함께 못 한다고 눈물을 뚝뚝 떨어트리며 사랑을 표현하는 재연이의 감성에
아빠도 생일선물을 얼른 보내줘라~엄마에게 명한다.
엄마는 어차피 만나니 그때주려했지.
택비가 만만치 않아서..^^
딸바보 아빠를 이길수가 없구나.
아마
니들 선물 주운한것 택배 도착하면 같이 보내야하니 수욜쯤 너희들에게 묶음 포장해서 택배보낼것 같아.
웅진 한자책도 같이 보내니 한자도 놓치지 않기!
여전히 보고싶은 내새끼들.
그 보고픔에 봄날이 좋은지,
봄꽃이 피는지도 잊고 지낸다.
4월… 꽃이 만발하고 여행하기 좋은 그날에 낯선땅 세부에서 보자.
엄마 내 생일이 곧 돼지 고래밥,소세지로 보내준다 했지 근데 한개만 더 보내주라 그럼 좋겠지 나 구운양파만 더 많이 보내주라 알아지? 그리고 나는 잘지내고 이재연도 별일 없으니까 걱정말구용 내가8월에 가면 폰 사주는거 알지 그니까 걱정말고 지내 그래 바이바이
우리 이쁜이들~
이크…..
오늘 생일 선물 보내려했드니만
우리 이쁜딸이 연금술 책을 원하니 원함을 맞춰줘야지.
강철의 연금술사 1~18권까지 샀단다.
연금술에선 가장 유명한 만화책이더구나.
반은 보내고
반은 엄마가 가져갈거니 얼른 읽고 돌려주렴.
참,
아빠가 재연이가 좋아한다는 불소세지를 또 두박스나 사왔더구나.
아빠한테는 말만하면 즉각 반응이 온다.
그는 딸바보니까.
박스 안에 티피는 그냥 먹는 용도가 아니고 재연이 선물과 연관이 있지.
니들 생일선물 고르느라 하루를 생각하고, 또 생각했단다.
내일은 엄마 생일이나 꽃구경 여행가려 해.
‘꽃보다 중년’
꽃무리속에 파묻히고 싶어 남해로 떠나려구.
행복하자!
그리고 사랑하자!
오늘 하루도 감사하자!
내사랑 이쁜나연..
듬직한 울 아들 우진…
서울이 낮에 비가 와서 그런지 엄마 마음 만큼이나 날씨가 꿀꿀하네…
요즘은 우리딸.아들이 너무 보고싶네~~
너희들이 씩씩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니 엄마가 기특하고 대견해…
엄마보다 너희가 더 어른답다…
엄마가 우리딸.아들을 잘 키운듯 해~~
우진이는 누나 귀찮게 하지는 않지?
누나가 우진이 부끄럽지 않게 남자답게 하는거야!
나연이는 적응 잘 하고 있어 보기좋아…
우진이 누나답게 잘 챙겨주고.. 이빨 닦는것도 신경 써 주고…
우리 새끼들 볼 날만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어~~~
휴대폰 말고 가져갈거 있으면 미리미리 얘기해줘…
엄마도 준비해 둬야 하니깐…
우리 이쁜이들 한 주 잘보내고
엄마가 많이 많이 사랑해~~~
엄마 사랑해
언니도 보고싶어
나연아?
서울은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맑지않네…
바기오는 어때?
우리딸 필리핀생활도 벌써 3주나 지나고 한달이 다가오더라…
영어공부는 어때?
조금씩 자신감은 생겨?
엄마는 우리나연이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 하는거 보니 기쁘더라.
지금처럼 즐겁게 생활하자^^
우리딸 사랑해~~
엄마 보고싶어~~~
엄마 사랑해
엄마 소포 보냇어???
엄마 우진이가 계속 장난쳐
엄마 얼초도 많이 보내
엄마 잘자 엄마 화이팅!!!
우진아~~
요즘은 수업시간에 장난 안치고 잘 하고 있니?
엄마는 에너지 넘치는 우진이가 혹시나 수업시간에 장난칠가봐 항상 걱정된다.
선생님도 우진이가 장난이 심하니깐 가끔 힘들기도 하신가봐.
형님처럼 의젓하게 수업하는거야!
영어공부.승마.골프 다 즐겁게 하는 우진이가 엄마는 기특하네…
힘들게 일하는 아빠 생각하면서 장난치지말고 열심히 하기다!
우진아? 사랑해~~~
엄마오늘골프안했어
이쁜이들~ 재연,재호.
오늘은 엄마 생일이야.
아침에 일어나보니 반백살 니 아빠가 살아생전 처음 하는거라며 미역국과 케잌외 밥도 지어 놓으셨더구나.
우리 둥이가 없으니 그 빈자리를 아빠가 정성으로 보필해주네.
니들 생일 선물은 최고로 큰 박스로 보내다보니 택비가 10만원도 넘게 나온다.
생일전에 들어가길 원하면서 서둘러 보냈으니 알콩달콩 내용물 풀어가며 기대감으로 즐기렴.
그 안에 엄마, 아빠의 사랑이 고스란히 들어있단다.
사랑하고,
우리 식구들 모두 생일 자축하자구나!
봄이라 좋다.
이 아름다운 꽃피는 계절에 너희를 낳아서 매번 꽃길에서 축하할 수 있어 좋구나!
재연이 생일 선물은 기대해도 좋을것 같고
재호것은 너에게 어울릴 창의적인 학습적 준비물로 보냈단다.
더불어 같이 읽을 강철의 연금술사 책도 보내니 재밌게 읽으렴.
거듭 강조해도 부족한 말 살포시 전하마.
사~랑~해
엄마 안녕 내거 활좀 가져와주고 강철의 연금술사 책도 감사감사 하고 나 과자 고래밥 많이 보내줬지?
나는 잘 지내고 걱정하면 큰일큰일나 알았지 오케이 그리고 나는 정말 짜증나는게 있어 그리고 고래밥 많이
보내주고 그럼 바이바이엄마 안녕하세요 저 재연 이에요!!!아까 저 댓글은 재호가 썼어요 저 연금술사 채 고마워요
그리고4월 기대하세요 제가 선물 했어욯ㅎㅎㅎㅎ언제나 사랑하고 고마워요언제나 보고 싶고 사랑해욯ㅎㅎ
그럼 바이바잏ㅎㅎㅎㅎ
나연아?
아직도 택배가 도착 안 했구나.
이번에는 많이 늦네…
엄마가 내일은 우체국가서 확인 해 봐야겠다.
얼초는 안 보냈는데…
먹을걸 많이 못 보내서 엄마 엄청 미안한거 있지.
우리딸 소포 열어보는 재미가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 해주는거 같아 미안할 뿐이야.
엄마가 이번에 집 때문에 많이 바빴거든.
나중에 택배 보낼때 맛있거랑 잘 챙겨서 보낼께.
아직도 우진이가 장난을 많이 치는구나…
어떻게 해야 할까?
지혜쌤한테 한번 여쭤봐.
우진이가 수업때 방해되면 따로 할 수 있게라도…
나연아?
너라도 수업시간에 집중해서 잘 하기다.
엄마 4월에 간다.
우리 만날때까지 각자일 열심히 하자.
잘자 우리딸~~
엄마 오늘 소포 왔어
우진이 장난쳐
엄마 사랑해
엄마 올때 얼초 가져와
엄마 사랑해 잘자
시계도 왔어
우진아~~
아직도 장난 치는거야?
엄마가 우진이 장난친다는 소리에 너무 지치고 화난다.
너 자꾸 장난치면 이번주부터 용돈 안 보낼거다.
우진이 신사답게 남자답게 잘 하기로 엄마랑 약속 했잖아.
우진이 이번주에도 장난 친다는 얘기 들리면 엄마가 지혜쌤한테 얘기 해서 벌칙 주라고 할거다.
명심해!
아들아~~
사진속에서 행복한 아들 보면서 엄마 엄청 행복했어.
엄마 우진이 잘 하고 있다는 얘기 듣게 해줘…
알았지?
우리아들 많이많이 사랑한다.
곧 주말이네
승마 가겠다.
우진이가 부럽다~~
엄마제발보내조오오늘부터잘할게
엄마이러게에부탁
아들~~
우리아들 이우진…
정말 잘 할거지?
엄마가 우진이 한번만 더 믿고 용돈 보낸다.
장난치고 수업 제대로 안 하면 다음주 부터는 용돈 안 보낼거다! 진심이야.
우진이 승마는 다녀왔어?
오늘은 뭐했어?
전화도 없네…
우리아들 사진속에 보이는 모습은 밝아 보이고 살도 찐거 같더라~~
배가 제법 나왔던데…
아들아~~
한 주 잘 하자^^
열심히!
우리아들 많이 많이 사랑한데이~~
나연아~~♡
택배 드디어 왔구나…
틈틈히 보내준 교과만화도 봐~~
4학년 8반 친구들 열공하느라 나연이 엄청 부러워 하더라~~
나연이는 바기오에서 영어.수학 공부 열심히 하고 오는거야^^
우리딸 시계는 마음에 들어?
작지?
나연아~~
우진이 이번주부터는 열심히 하고 장난도 안친다니깐 지켜봐줘~~
주말 잘 보내고 전화해^^
우리딸 사랑해…많이많이 사랑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재연이랑 재호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가 깨질듯 아프다.
어제 너희들의 눈물이 뇌리에서 지워지질 않다보니 생각이 생각의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 날을 살아가야 하다보니
우리 아기들 유치원 다닐때 동영상 찍은걸 확인해가며 씨익~ 미소 지으며 한주를 시작하려하지.
그리도 잘 버텨주던 재연이가 보고픔에 눈물을 흘리고, 재호는 친구들과의 트러블로 속상함에 훌쩍거리고 ㅠㅠ
엄마도 너희들 앞에서만은 굳건하게 닫아놨던 눈물샘이 결국은 터지고 말았지.
엄마 아빠도 니들이 얼마나 보고싶은지 모른단다.
아빠도 니들과 통화도 못했는데 거기에 너희들이 울었단 소리에 한동안 말이 없으셨단다.
뭐라 말해야 위로를 되겠니?
니들 마음 다 안다고?
그 상처 다 이해한다고?
——— ### ———–
다 소용없는 말일거다.
차라리 그냥 참고 견디라하는게 솔직한 듯 하니 힘들어도 이겨내렴.
다음주면 세부에서 엄마 만나니 조금만 참자.
또한 곧 도착할 생일선물을 기대하며 버텨보렴.
아직은 철학적인 이야기라 말해도 이해가 안되겠지만
인간은 누구나 외로운 존재란다. ‘군중속의 고독’ 이라고, 함께해도 궁극적으론 혼자서 헤쳐나가야 해.
세상은 태고적부터 아직까지도 강한자만이 살아남았단다.
그 어려움이 다져지고 반석이되어
하나의 표상인 단단한 내가 만들어지는거지.
힘내자!
그리고
다음주에는 밝은 얼굴로 낯선곳을 들여다보기
그리고
그 안에서 추억을 높이 쌓아 우리의 성을 견고하게 다져 놓잖구나.
아무리 되뇌여도 부족한 말
♡- 죽도록 사랑한다. 재연재호 -♡
재연재호 생일 축하해
만 10년전 오늘
벚꽃이 피기 시작하는 따스한 봄날
엄마는 너희들을 만났단다.
원래 오늘 낳는 날은 아니었고,
내일 너희들과 만나려고 수술 일정을 잡고 입원중이었지.
갑자기 심한 진통이 오고,
너희들이 숨쉬기가 원활치 않다며 오분내로 수술실로 끌려갔단다.
그리곤 4월5일 우리 아가들이 엄마아빠에게 최고의 선물로 와주었단다.
마취에서 깨서 첫마디가 무엇이었을까?
‘우리 쌍둥이 건강한가요?’
우린 그렇게 만났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지고 나서야
병원과 조리원 생활을 마치고 집으로 왔지.
이 좋은 계절에 태어나서
아름다운 성품과 똘똘한 두뇌를 갖고 참된 생각을 품은 재연재호야.
어디에있든
어느곳에서 생일을 맞든
너희를 처음 만난 이 생일날은 사랑의 풍선이 엄마아빠의 경이로운 기쁨으로 폭죽처럼 터진단다.
사랑해~
엄마의 생일선물이 도착했는지 모르겠다.
도착했음 좋을텐데…
보고싶고, 사랑하고, 생일축하해..재연재호야~♡
내딸 나연아~
내아들 우진아~
서울은 하루종일 비가 오네…
차안에서 언니 기다리고 있는데 비가내리는 모습을 보니 나연이 우진이가 생각나더라…
우리딸.아들 잘 지내고 있나 싶어서 바기오생활 사진을 열어 봤는데…
밝에 생활하는 너희들 모습을보니 엄마 마음이 뿌듯 하더라~~
벌써 한달 지났네…
한달한달 지내다 보면 일년도 근방 오겠지…싶네…
우리딸.우리아들 만날날도 며칠 안 남았네…
오늘도 너희에게 주어진 시간을 헛되게 보내지말고 최선을 다하자~~
사랑해♡♡♡♡♡♡
나연아?
목요일밤이 지나고 금요일이 시작되는 새벽이야.
엄마가 우리 애들 생각에 잠이 안오네…
너희들 만날 생각을 하니깐 설레인가봐~~
엄마를 많이 닮은 나연이 보고싶고.
개구쟁이 장난꾸러기지만 우진이도 보고싶고 그러네…
우리 이제 몇밤만 자면 만나겠다.
신나게 재밌게 놀자~~
엄마가 우리 애들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너희들 엄마아빠 사랑하는 만큼 열심히 하는거다!
우리딸.우리아들 사랑해~~~
이승은 이승은 이승은~~~~~
아빠 엄마 혁이는 널 정말 정말 찐하게 사랑한단다
이번 바기오 캠프 방문으로 승은이와 좋은시간보내고 많은 추억 남겨서 정말 행복했단다^^
힘들때도 속깊게 생각해서 행동하고 주어진 학습 매일매일 최선을다해 소화해내고있는 널보니 고맙고 감사했단다 고맙당 ~~~
혁이도 누나랑 보낸 시간이 재밌었고 아쉽다하네
오늘 혁이는 반친구들 준다고 건망고, 쥬스 선물 한가방 포장해서 룰루랄라 학교갔단다 ㅎㅎ
승은아 엄마아빠는 매일 널 위해 기도하고 생각한단다
항상 널 응원하고 믿어주는 우리가족 있다는걸 잊지 말고 열씸히 공부하고 건강하게 지내라
사랑해 쯩으나 ~~~ //////
이사장님 사모님 ~~ 승은이 엄마예요
이번 가족여행때 승은이와 소중한 추억만들수있게 여러 면으로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잘지내는건 알았지만 그래도 부모맘인지라 걱정되기도 했는데 학습관리와 생활관리 , 아이들 먹거리등 세심하게 아이들 챙겨주시는걸뵈니 맘이 놓이더라구요 ^^
대구오니 바기오 맑은공기와 이른아침 구름속 산들이 그립습니다
항상 애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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