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W! 신나는 산프로난도 바닷가~
안녕하세요. 지혜 매니저 예요^^.
학생들과 함께 지낸 지도 3주 됬습 니다~
함께 주말 여행도 다녀오고 같이 공부도 하면서
서로에게 하루 하루 익숙해 진것 같습니다.
저번 주말에는학생들과 함께 바닷가에도 갔다 왔습니다^^
출발할 때는 시끌 시끌 하던 차 안에
20분 지나니 조용해서 주위를 살펴보니
다들 꿈나라로 가버렸네요~
아침 일찍 일어나 바닷가 갈 준비에 바빠 보이더니
많이 피곤 했나 봅니다.ㅎㅎ
1시간 30분 정도를 달려서 저희가 도착한 바닷가는
산페르난도에 있는 산환비치 였습니다^^
작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리조트가 보이죠^^
리조트안은 이미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2살짜리 꼬마의 생일이라며 다들 시끌벅적 하더라구요~
겉보기로 이 좁은 곳에 사람들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있지 생각도 했지만,
뒤로 갈수록 리조트가 더 커지고
쫙~ 펼쳐져 있는 바다가 참 멋있습니다.
저희는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어 놓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예전과 많이 다르게 그새 해변 형태가 또 변했 더라구요~
예전에는 해변 모래가 바다와 같은 높이 였는데,
비가 많이오고 물이 불어나서 그런지
바다쪽 모래사장이 움푹 파였더라구요.
직접 보셔야 이해하실꺼 같은데~ 말로 설명하려니 좀 힘드네요^^ㅎㅎ
학부모님들도 한번 놀러 오세요^^
덕분에 새 변화에 더 만족함을 느끼고
아이들에겐 더 재미있어 졌습니다~
예전에는 파도가 너무 세서 거기 서있기만 해도
휘청휘청 거렸는데 지금은 조금 고인 바닷물에
시원하게 발을 담그고 놀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막내 성현이는 바닷물에서 안 놀고
모래사장을 올라 갈려고 안달인 모습을
보여줘 참 귀여웠습니다^^
모래 찜질도 하고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뒹굴 뒹굴 구르며 놀기도 했습니다~ .
수언이 역시 맏언니 체통(?)을 버리고,
살이 새카맣게 타도록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영이도 얌전한 포스를 버리고
어린아이처럼 좋아 했습니다.
매번 살탄다고 수영장에서 잘 놀지도 않던 형주도
오늘 만큼은 신나게 놀았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보통 풀장 보다 는
바닷가를 훨씬 더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왠일 인지 연수가 산호나 조개를
왜 안 가져오나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우리 캠프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수영하고 있어서
가져올 수 없었나 봅니다 ㅎㅎ
덕분에 집으로 가는 손은 가볍게 갈 수 있었답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수영하고 놀고 있을때
사모님과 영양사선생님은 학생들을 위해
맛있는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꿀바베큐와 푸릇푸릇 싱싱한 야채들을
점심때 먹으려고 준비했어요!!
수영을 끝낸 학생들은 꿀밥을 먹으로
식당으로 찾아왔습니다^^
다들 먹을 만큼 많이 받아서 먹고 있을때
저희에게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리조트 운영자인 미스터 덴덴이였습니다.
독일분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리조트 디자인도 현대식 같으면서도
앤틱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미스터 덴덴은 학생들이 맛있게
밥먹는 사진을 찍었습니다ㅎㅎ
나중에 저희 사진도 벽에 걸려 있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큰 기대인가요??ㅎㅎ
미스터 덴덴 덕분에 수영 안하는 학생들은
더 좋은 숙소에서 에어컨바람을 쐬면서
편히 침대에 누워 티비도 볼 수 있었답니다.~
저희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좋은 숙소를 내주셨다고 하네요.ㅎㅎ
저희 학생들은 수영후에 숙소로 돌아와 시원하게
샤워도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 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오후수영도 즐기고 열심히 사진도 찍고
당구도 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에서 당구를 쳐 봤다 고한 찬규는
역시 다른 학생들보다 잘 치더라 구요~
옆에서 덩달아 종섭이도 같이
당구를 못 치는 친구들에게
당구를 가르쳐 줬답니다.ㅎㅎㅎ
형주는 옆에서 열심히 지켜보고 있다가
드디어 용기 내서 당구채 를 잡았는데
역시 허당 입니다.~ㅎㅎ
그 모습도 얼마나 웃기고 귀엽던지
형주는 공부체질인가 봅니다.ㅋㅋ.
해가 슬슬 뉘어 갈 때쯤
저희는 바닷가로 나와 배구도 했습니다~
다들 처음 해 보는 터라 쉽지 않고 패스도 안되고
공은 자꾸 바닷물 쪽으로 굴러 내려가서
가져오기 힘들었지만!
안되니까 더 재미있었고 어떻게 해야
더 잘될까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 속에 있어서
더 잘해보고 싶고 한번이라고
더 치고 싶어서 난리 들 이였습니다.ㅋㅋㅋ
우리 종섭이가 단어문장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외우면 더 좋을 텐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에 스쳐 가더라구요.ㅎㅎㅎ.
건민이는 몇번 공을 받아채더니
조금 알겠다고 하면서도 마음처럼 안되니
계속 아~ 아깝다라는 말을 연달아 했습니다^^
편안한 숙소도 비치되어 있겠다.
다들 정신 줄 놓고 저녁 늦게까지
신나게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놀다가
마지막 단체 사진을 찍고 나서야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돌아가는 발걸음이 무거운지
더 있다 가면 안되냐는 말을 하며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길 역시 조용해서 뒤돌아보니
몇몇 학생들은 이미 꿈나라로 가 버렸더라구요^^
아마 재미있게 파도 타고 놀아서
피곤 했을 거에요~
돌아오는 주말에는 학생들과 승마도 하고
축구도하고 배드민턴도하며 신나게 뛰어 놀 예정인데
어떤 즐거운 일들이 있을지 기대되네요!!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재미있는 시간도 더 알차게
몇일 남은기간 잘 보낼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주세요^^
이제, 캠프 학생들의 귀국일이 가까워 지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부모님들과 떨어져었 있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잘 보내고 있었답니다.
처음으로 부모님과 떨어져서 생활해본 학생들도 많았고,
집에서 편안히 생활하다, 여러캠프생들과 함께해야 하는 단체생활이기에,
여러 힘든부분도 있엇겠지만, 잘 참아준 아이들에게
힘찬 격려의 박수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실시간 캠프갤러리와 사이버 교무실에서는
계속 최신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계속 살펴봐 주시구요.
아울러, 저희 선생님들은 이제 몇일 남지않은
캠프기간동안 평소때보다
두배로 더
생활,학사 관리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신경을 쏟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교무실로 링크되는 귀국정보 입니다^^. ↓↓↓
<8월 19일 귀국정보>
아래는 4주 학생들의 귀국항공 정보와
화상영어 그리고 위클리홈스쿨 수업
에 관련한 정보 입니다.
교무실에 공지되있는것을 링크하였습니다^^
<9월 2일 귀국정보>
아래는 6주학생들의 귀국항공 정보와
화상영어 그리고 위클리홈스쿨 수업
에 관련한 정보 입니다.
교무실에 공지되있는것을 링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