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신나는 액티비티! 주중에는 재미있는 영어여행!
1월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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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신나는 액티비티

저번주 엑티비티는 필리핀전국에서

오직 바기오시티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승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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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기오에서만 즐길 수 있냐구요?

필리핀은 모두가 아시다시피

30도의 열대의 나라이기 때문에

이런 기후 속에 승마를 한다면

10분도 못하고 그로기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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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 바기오는 연평균기온 18도로서

사계절 한국의 초가을 날씨라서,

승마를 즐기기에 최적의 날씨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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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은 날씨 덕분에

공부도 잘되고, 승마, 야구, 축구 등

공부와 야외스포츠의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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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물놀이는 가을날씨 덕분에

그냥 물에서 하면 춥고, 뜨끈뜨끈한 온천을

이용한 물놀이가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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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를 시작하기에 앞서,

서부영화처럼 멋져 보이기 위해,

카우보이 모자를 하나씩 지급받고,

학생들은 신나게 승마를 시작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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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한국처럼 일반승마장이 아니라,

스트릿 승마라서 일반 도로를 줄을 지어

말을 타고 달리는 이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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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재미이자 낭만 이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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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신나게 승마를 즐긴 후

우리는 캠프잔헤이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으며,

피곤한 몸을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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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어디를 봐도 푸르른 잔디밭과

힐링을 할 수 있는 나무들이 즐비해서

아이들이 편안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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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메뉴는 한국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우리고유의 음식 “푸짐한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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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먼 나라 필리핀, 야외에서 즐기는

엄마표 감자탕은

너무도 꿀맛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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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마친후, 아이들은 삼삼오오 몰려들어

저마다 갖고온 놀이도구를 이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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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축구, 피구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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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서는 림보 게임으로

시끌벅적 하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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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전에 즐겼던 승마의 피로도

말끔히 없어지고,

다음 주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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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몸과 마음의 힐링도

한꺼번에 잘 마쳤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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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주에는 캠프 친구들과 함께

CAMPONE 온천 리조트에 갔다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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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시설중 수영장은

나름 학생들이 놀기에는

아주 큰 수영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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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팜 그루브와 다르게 온천 물이

지하 1500M에서 올라오고

효능이 좋다는 게르마늄 천연온천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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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담겨있는 여러개의 탕을 시간제한 없이

마음껏 골라 사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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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꼬마 학생들은 뭐니 뭐니 해도

수영장이 제일 최고였겠지만,

어른들이나 중학생 언니 오빠들은

따뜻한 온천 물에서 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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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영장에 들어가면 물장구도 치고

수영하면서 노느라 재미있겠지만

따뜻한 물에 들어가서 몸도 녹이고

다같이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 하기도

빠질 수 없는 재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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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분 들도 많이 오셨는데

어른들은 딱 봐도 온천 탕을 이용하시려고

오셨는지 나중에 씻으러 가실 때는

목욕 가방을 들고 샤워장으로 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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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큼 다른 한국 분들에게도

CAMPONE 은 인기가 좋습니다!

수영장을 좋아하는 우리 어린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환한 미소로 물놀이를 즐기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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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학생들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힘든 영어 공부하느라 많이 지치고 힘들겠지만

항상 씩씩한 모습으로 공부해줘서 너무 고마운데,

수영장에서 이렇게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선생님들도 기분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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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만큼은 다같이 한곳에 모여있으니,

너도 나도 즐겁게 이야기하고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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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서로 숙소도 다르고

공부 스케줄도 달라서

이야기 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주말만 되면 이렇게 다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서로 더 친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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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놀고 치킨 바베큐도 먹고

시원한 수박도 먹었습니다~

너도 나도 한 가득 받아서 배불리 먹고

오후에는 더 신나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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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놀지 않은 친구들은

온실 안에 있는 화초들 처럼

그늘에 편하게 둘러 앉아서

수영장에서 노는 친구들을 구경하며

웃으며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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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피우는 학생들도 없고

심심하다고 투덜대는 학생들도 없이

끝까지 즐겁게 주말엑티비티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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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에는 재미있는 영어여행

주중에는 학교건물 중에서 ESL동은

항상 학생들로 가득 차서 시끌벅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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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간표를 가진 학생들과

1:1수업을 가진 학생들이 다 함께

ESL교실을 차지하고 있으니

북적거릴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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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희 학생들 시끄럽게 떠들지 않고

다들 자기 수업에 충실합니다.

영어 실력이 월등한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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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영어 실력을 많이 키워야 하는 학생들,

다양한 그룹의 학생들이 모여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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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느 누구도 잘난체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며

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여서 마냥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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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가 수업에만 집중하고

열중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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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요리조리 선생님의 눈을 피해서

숨어 있다가 잡혀오는 친구들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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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고 핑계되고 양호실에

아픈 척 누워서 연기하고 있다가

양호실에서 멀쩡하게 노는 모습을 걸려서

다시 교실로 잡혀오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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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단, 수업에 들어가면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으로 180도 변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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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수업실에 들어가면

우리 선생님들이 기술적으로

유도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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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많이 긴장해서

공부에 집중을 제대로 못했던 학생들도

선생님들과 친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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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이야기도 나누고

장난도 치는 모습도 종종 목격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첫 날에는 부모님이 보고 싶다고

찡찡대던 어린 학생들도 4주가 지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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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이야기가 쏙 들어가고,

캠프생활에 더 전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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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영어 실력이 향상 되는 학생들도 많고,

반면 다른 학생들의 비해

 눈에 띄게 향상 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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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능력이 좋은 학생들은

배우는 속도 또한 빨라서 주위의 부러움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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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어공부 실력은 조금 부족해도

수학 풀이가 강한 학생들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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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데 소질이 있는 학생들도 있고,

운동을 잘 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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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우 온순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선생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잘 듣는 학생들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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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자기만의 특별한 재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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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학생들에게 제가 항상

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자신감을 갖고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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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실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모두들 자신감이 부족 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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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학생들 중에는 초등학교 3학년이

수능단어를 척척 외우고 있는데,

어떻게 자신감 없이 이렇게 어린 학생이

수능단어를 외울 수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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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외울 수 있는 능력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학생들이 두려워하는 이유는

영어공부를 하게 되면 앞으로

더 어려워 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시작조차 두려워하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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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어려운 건 사실이죠^^

저 또한 고비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됩니다~

그리고 배우다 보면 더 어려워지고

영어의 깊이는 끝이 없으니 더 어려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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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더 자신감을 갖고 공부해야 하죠~

그래도 저희 학생들은 이미 하루 11시간씩

수업에 적응하여

영어의 세계에 푹 빠졌습니다~

축하할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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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하루 11시간씩 공부하기 힘들 텐데,

우리 어린 학생들이 첫2주간은 고전을 했지만,

이젠 영어공부모드에 몸이 적응이 되서

척척 잘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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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몇 일 뒤면 4주 학생들과

5주 학생들 그리고 6주 1차 학생들이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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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3주뒤면

12주 학생들과 8주 학생들 6주 2차 학생들도

한국으로 돌아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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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돌아가면 영어 공부하는 시간이 줄어들 테니

더 자신감을 갖고 분발해서

영어실력도 마구 마구 향상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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