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태풍도 지나가고
오전에는 날씨가 많이 좋아졌답니다~
대구에 사는 승은이는 요즘
한국 날씨가 이상하다며
폭염으로 쓰러질꺼같다고
다시 바기오에 오고 싶다고 합니다,
그나마 서울은 대구만큼
덥지는 않은가 보네요~
첫주만해도 태풍때문에
바기오 투어를 캔슬하고
단지내 클럽하우스에서
스포츠게임을 해야했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쎈캠프 아이들은
불평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으로 닥핀(스페인볼링)도
쳐봤습니다!
스페인볼링은
그냥 볼링이랑 룰이 비슷합니다,
다만 볼링처럼 2번만 굴리지 않고
3번 굴려서 10개의 핀을 다 맞춰야 합니다~
볼링공보다 훨씬 작으며
손가락을 끼우는 구멍도 없어서
손이 작은 사람에게는
쫌 불리하죠ㅠ
하지만 굴리는 스킬만 좋으면
우진 승우 경준이처럼
작은 학생들도
7개 8개 쓸어트릴수 있죠~
장점은 볼링공보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어린 학생들과 함께 치기에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단점은 공이 작기때문에
또랑으로 잘 빠지는 거죠ㅎㅎ
또랑에 잘 빠지다 보니
3번 굴려서 5개 맞추면
많이 맞춘건데
남준이와 유현이는
10개를 다 쓸어트려서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새로운 재능발견인가요~?!!!!!
ㅎㅎㅎ
닥핀게임후에는
당구게임과 탁구게임을 했습니다.
중학교 형들은 기다렸다는듯이
당구장으로가서
당구게임을 세팅하고
게임을 시작하고
우진이 나연이 재연이
재호 하영이 지호 승훈이가
옆 테이블에서
합류했습니다~
기숙사에 있는
당구테이블로 조금씩
연습을 해봤는지
다들 능숙해 보였습니다~
반면 옆 탁구장에서는
유현 시현 임지우 방지우가
한 탁구대를 쓰고
다른 테이블에서는
태현이 현준이 현서 재영이가
탁구를 했습니다~
경준이와 동준이 대훈이
한겸이 현종이 승우는
옆에서 탁구게임을 지켜보다가
지혜쌤과 함께 배드민턴을 쳤습니다~
제일 먼저 민호가
배드민턴게임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민호는 한국에서도 배드민턴을 쳐서
캠프 올때도 배드민턴체를 챙겨왔습니다~
아쉽게도 이번 액티비티에는
준비해오지 못했네요~
민호와 치다가 방지우랑도
같이 치고 꼬맹이들
한명 한명씩 돌아가며
배드민턴 연습을 했습니다^^
다들 운동 신경이 좋아서
그런지 다들
배드민턴도 잘치고
탁구도 잘 치네요,
특히 태현이 학생이
탁구를 잘 치더군요~
평소에는 밝게 웃으면서
다니는 모습만 봤는데
탁구 칠때의 모습은
진지하고 또 다른 모습이더라구요!
클럽하우스 체육관에서
실컷 놀고
숙소로 돌아와서는
맛있는 라면을 먹었습니다~
평일에 못 먹게하니 주말에 먹는
라면은 다들 꿀맛이라고 하네요!
항상 명랑한 최쌤은
매번 아이들이 맛있는 음식을
꿀맛이라고하면
‘어떻게 음식 맛이 꿀맛이냐’며
아이들에게 장난섞인 말을 던집 니다~
사실인데 표현이 참 재밌죠^^
꿀을 먹는것도 아닌데
왜 꿀맛이라고 할까요?ㅎㅎ
그만큼 맛있다는거겠죠?!!!
ㅎㅎㅎㅎ
간식후에는 맛있는 저녁를 먹고
함께 모여 재미있는 영화감상을했습니다~
이렇게 즐거운 꿀주말도 잠깐이였고
다시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주말을 그리워(?)하며
다시 공부에 전념할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첫주보다는
날씨가 많이 좋아져서
더 밝은 분위기로 수업에
임할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빨리 지나고
두째주 행복한 토요일을 맞이 할수 있었습니다~
직장다니는 어른들도
주말이 다가올수록 설레이는데
아이들은 오죽 더 설렐까 생각하며
베시시 웃어봅니다^^
둘째주 토요일에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온천수영장에 갔다왔습니다~
추웠던 태풍이 지나고
날씨가 다시
더워지다보니
다들 시원한 물을 찾게 되네요^^
수영장에 도착해서
얼마나 덥던지
수영장 물을 보자마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아이들과
도착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도착사진과 준비후에
아이들은 곧바로
수영복 옷으로 갈아입고
물로 뛰어들어갔죠~
심지어 수영복을
아예 옷 안에입고온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하하.
후다닥 옷을 벗고
수영장으로 뛰들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히 생각나네요ㅎㅎ
아이들이 실컷 물놀이하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쌤들은 열심히 점심준비를했습니다~
아이들의 허기를
채워줄 맛있는 바베큐와 제육볶음을
준비하고
디저트로는 소화에 좋은
파인애플과
달달한바나나를
준비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군침도네요!!
이사장님께서는
점심식사 이후에 놀고
쉬는시간에 먹을
라면간식을 준비해 주셨는데
물에서 나오기
싫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라면은 못먹고
다시 숙소로 가져와야했습니다ㅠㅠ
덕분에 쉬는 시간없이 1시부터 4시까지
쭉~ 스트레이트로 놀았어요!!
쎈아이들 체력들이 대단하죠
???!!!
하긴 물놀이 하다보면
시간 가는줄 모르긴합니다,
걔다가 아이들과 물싸움을 하면서
물놀이용 보트를
타고 노느라
더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쌤인 저희들도 재미있었는데
아이들은 오죽 재미있었겠어요~
집에 갈시간이 되니
다들 곧 주말이 끝나간다며
벌써 부터 걱정아닌 걱정을
하더군요ㅎㅎㅎ
숙소에 도착해 아이들은
배가 고팠는지
하나 둘씩 챙겨뒀던 라면을 가지고
나와서 끓여먹었습니다~
그렇게 라면을 먹고도
저녁식사로 나온
라뽁이를
잔뜩 먹었습니다!와우!!
아이들이 잘 먹는 모습은
언제봐도 보기 좋네요~
저녁식사후에는
‘스몰솔져’ 영화상영을 했습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일찍 일어난 아이들은
쇼파에 옹기종기 앉아서
책을 읽었습니다~ 음!
아침부터 독서하는 분위기!
좋은 자세입니다~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는
체스를 두고요~
아침부터
머리쓰면
머리가 아플꺼 같은데
아이들은 재미있어하네요ㅎㅎ
아침 식사로는
토스트와 볶음밥 소세지
그리고
쇠고기스프가 나왔습니다~
지혜쌤과 레슬리쌤이 빵을 구워서
더 맛있었던건 비밀입니다ㅎㅎ
브런치를 끝나고 나니
정말 12시가 다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날 약속대로
점심은
졸리비 체험을 하기로하고
나들이 나갈 준비를 했습니다!
선생님들중 일부는
졸리비 예약을하고 먼저 나가서
자리를 전세해놓고
아이들이 도착하고 조금 지나니
예약한 치킨과 스파케티가 나와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맛있는 졸리비 체험후에는
배부른 배를 잡고
선생님들과함께 세션로드를 통해
에스엠까지 걸어갔습니다~
세션로드는
바기오의 주요시내이자 심장입니다~
일석이조로 졸리비경험과
세션로드경험을 함께 했네요ㅎㅎ
졸리비에서 점심먹고도
배고프다고 아우성이였는데
에스엠에 도착해서도
도착사진 찍고
다들 재빠르게
흩어졌습니다ㅎㅎㅎ
졸리비에 식사를 끝내고
세션로드를 거쳐
에셈에 도착하니
2시가 쫌 넘었더라구요.
그래서 에셈 쇼핑은
5시까지 했습니다~
쇼핑을 끝내고 스타벅스 앞에서
만난 아이들 손에는
스피너를 하나씩 들고
돌리며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숙소에 와서는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사모님과 여학생들이
손수 김밥을 말고
김밥에 어울리는
오뎅국을 끓였습니다~
맛있는 저녁식사후에는
동준이의 생일파티를했습니다!
원래는 토요일 저녁식사 이후에
하기로 했지만
몇 친구들이 단어를 다 못 끝냈기
때문에 일요일 저녁으로 미뤘었죠~
저녁식사와 케익을 먹고 저녁 스케쥴은
특별 서프라이즈 미드 상영을 했습니다~
하도 영화 보여달라고 쫄라대서
대신 미드 플레시를 보고
일요일 저녁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날씨는
더 좋아질꺼같구요,
앞으로 더 즐거운
액티비티가 있을 예정입니다ㅎㅎ
사진으로나마 함께 즐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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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훈아~
마침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와서 안부글 남기네~ㅎ
대훈이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는 거 보니 즐겁게 보내는거 같아
엄마 마음이 좋다~승마랑 쇼핑도 잘 하고 왔지~?
액티비티 할 때 당구도 탁구도 쳐봐~운동도 경험이야
처음엔 어렵지만 할수록 실력이 느는 거니까 도전~!!!
보내준 시계는 도착했다고 하시더라~맘에 드는지 알려줘
네가 얘기한 대로 라이트 기능있는 걸로 보냈으니
필요할 때마다 쓰고~^^
공부는 잘 하고 있다고 선생님께서 알려주셨어~매번 대훈이가 어떻게 공부하는지 잘 알려주시는데 선생님 얼굴도 뵙고 싶네
단어외우기와 읽기도 잔한다고 해주셨어
처음 적응할때 힘들었는데 지금은 재미나게 공부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좀 놓여~
대훈이 보고싶고 목소리도 듣고싶다
사랑해 아들~♡
시계 맘에 들어요
저도 사랑해요!!
사랑하는 지호♡♡♡
캠프생활 넘 즐거워 보이네^^
정말 열심히 놀고 잼나게 지냈으면 해~~~
좋은 경험은 평생 남는거야^^
친구 마니 사귀고 오궁♡
사랑한다 아빠가♡♡♡
아빠 저 지호에요 이제 벌써 6일도 안남았어요 아빠 사랑해요 남은 시간동안 노력할께요 아빠 사랑합니다
현준현서~~ 새로운 소식이 업뎃되었네~ ㅎㅎ 평일엔 열심히 할일하고 주말엔 신나는 액티비티하는 모습이 제법 익숙해보여서 엄마도 신나네~^^ 즐거운 생활은 늘 아쉽고 짧게 느껴지는데 이번 한주는 어땠을지 궁금하다~ 이제는 찬바람도 느껴질만큼 치열했던 여름도 시간이 지나니 가고 있어~ 너희들의 생활도 곧 열매가 되어 마무리되겠지~ 많이 보고싶고 그립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고 신나는 주말을 위해 엄마도 우리 이쁜남매만큼 열심히 지낼게~ 사랑하고 또 사랑해~♡♡
엄마 나 겨울방학에도 여기 오고싶어
이제 에스앰도 한번밖에 안남음
보고싶어
아들 ᆢ현종아!!~~
새로운 포스트가 올라와서 울 아들 생각하면서
글을 올려!!~~
이제 8일 남았네!!
엄만 우리 아들이 적응을 잘할수 있을까!!??
몇일만에 돌아오는건 아닌지!!~~
정말 걱정을 많이 했거든
근데 생각보다 적응도 잘하고 공부도 잘하고 있어서
정말 기특해♡♡♡
하루라도 울 아들 생각 안한적이 없어
든든한 아들이 옆에 없어서 너무 허전하네
열심히 생활 잘해줘서 고맙고 남은 시간
몸조심하고 !!”” 잘지내
사랑해!! 아들♡♡♡♡
이재 7일 남았으니까 열심히 할깨 엄마 빠빠^^
지호야
새 포스트에서 지호의 환한 얼굴을 보니 캠프의 즐거움이 가득 느껴지네…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도 또 잘 적응해 나가는 지호도 엄마는 그저 감사할 뿐이란다
오늘 엄마아빠는 외갓집에 다녀올 예정이야…외할머니께서 엄마 좋아하는 열무김치랑 지호 주려구 심으셨던 옥수수 주신대. ..할머니께서 처음으로 심으신 옥수수가 어떻게 생겼는지 엄마도 기대되네…오면 맛있게 쪄 줄께 …기대해…
오늘도 기쁨 넘치고 복된 하루 되길 기도해…화이팅!
엄마 저 지호에요 엄마 몸은 건강히 잘계시죠 엄마 저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 최선을 다할께요 엄마 사랑해요
태현아.
나린교사님이야.^^
재밌게 잘 지내고 있니?
신나게 놀면서
영어공부도 잘하고 있을것 같아.
나도 바기오에 가보고 싶어.
즐겁게 잘 하고 있지?
쌤도 태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기뻐하실것 같아.
한국에 오면 영어로 대화하자 ㅋㅋ
즐겁게, 열심히 하고 와~~^^
보고싶어 태현아.
나린 교역자님 여기 영어공부 하기 좋아요
저 매일 감사3개씩 쓰고 있어요
여기서 공부 잘할것 같아요 이건 비밀이에요
탁구돌이 태현~~
탁구의 빛을 발하고 있구나~~
무엇이든지 적극적으로~~
기도하면서 하기야~~~내사랑♡♡♡
매일 기도 하고있고 하루하루 기뻐요
한겸아, 엄마야~^^
오랜만에 새 포스팅이 올라와서 엄마도 재미나게 봤네. 네가 좋아하는 물놀이장도 가고 시내 쇼핑도 해보고~ 엄청 재밌었겠는걸~^^, 친구들이랑 단체로 필리핀에 있는 물놀이장 가보니 어땠니~?
한겸이가 배드민튼 치는 사진은 봤는데 다른 스포츠활동에서는 네 모습이 안보여 뭘 해봤는지 궁금하구나.., 농구, 볼링, 탁구, 골프 등 해 볼수 있는 운동은 가리지말고 한번씩 꼭 다 해보기 바래~. 그리고, 네가 해보고 싶어하던 승마는 해봤니? 만약 아직 못해봤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꼭 해보길 바래~.
한겸아, 그곳에서 공부하는건 할만하니? 필리핀 샘께서 네가 영어수업시간에 좀더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시던데.. ㅠ 남은 기간동안 우리 한겸이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해서 열심히 할거라 엄마는 믿는다.!
그곳에서 밥도 잘 먹고, 대훈이랑 현종이랑 형아 동생들이랑도 친하게 지내고, 공부도 놀이도 즐겁게 하길 바란다~.
이번 주말 화상통화로 얼굴보자~,
사랑해, 아들~♡♡
엄마 저 용돈 2500페소 해주시면 않되요? 그리고 아빠가 닌텐도 생각해 보신다던데 만약 사면 꼭 스리디 사셔야해요 투딘 화질도 꾸리고 게임한다 생각하시는 것보다 영상본다고 생각하시면되고 입체감이 없어 노잼 중에 노잼이에요 그리고 못하는 것도 있어서 제발 스리디 사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현서현준~ ㅎㅎ 아침에 연락남겼는데 또 보고싶어서 들어왔다가 글 남겨~ 오늘하루 잘 지냈니? 내일이면 또 신나는 주말이네~ 오늘은 말복답게 다시 엄청 더웠어~ 아마 이런 날씨라면 필리핀생활이 그리울지도^^ 현서가 시간이 빨리 지난다고 하는걸보니 왠지 기분은 좋은걸~!! 남은 시간은 더 빨리 지날텐데..ㅎㅎ 있는동안 최선을 다해서 즐겁게 지내고 낼 주말 액티비티도 신나게 즐기길 바래~ 주말엔 현준이현서와 통화할수 있어서 많이 기다려져~ 저녁 맛있게 먹구~ 또 글 남길게~ 사랑해~~♡♡
알았어
현준
엄마 나 진짜 시간이 빨—리가
이제 공부할 나ㅏㄹ도 3일밖에 안남았어
사랑해
현서
대훈아
또 일주일이 지났네
내일은 잼있는 엑티비티네.
시간이 금방가지? 좀 적응할려니 돌아와야 하네.
공부할때 힘들고 환경도 한국보다 열악하지만
지나고 나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야.
아빠가 대훈이 많이 보고싶네.
마지막 일주일 끝까지 잘 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사랑해 아들,
네 액티비티 재미있어요
저도 사랑해요 아빠^^
대훈아 쎈캠프 전화를 못받았어 ㅜ
다시 전화해~엄마가 전화 기다리고 있을게
사랑하는 지호야♡♡♡
드뎌 즐거운 주말 액티비티 있는 날이넹^^
넘 조케따~~~ 부러버 ㅋㅋ
인공파도풀 가게 되면 썬크림 꼭 바르고
바다 가게되면 썬글라스 꼭 챙겨서 쓰고 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캠프 기간 마무리 잘하구♧
안전이 최고이니깐 절대 무리하지 말궁~~
주중에 넘 마니 공부했으니 주말에는 잼나게 놀궁♡
빨랑 보구 싶으넹^^ 즐거운 추억 만들궁♡
토요일 저녁에 꼭 영상통화 하장-
물어볼것이 넘 많당^^
사랑해^^ 지호야 홧팅♡
아빠 저 지호인데요 어제 엑티비티 잘 다녀왔구요 아빠 몸 건강히 잘 게셰요 아빠 사랑해요
남준아
청주할머니께서 너무 걱정하시니까 영상전화 드려.
엄마한테도 영상으로 주고.
병훈아~ 오늘 전화기다렸는데, 요번주는 전화가 토요일이 아니고 일요일인가보네.
내일 전화기다릴께~~♡
현서현준~ 오늘은 어떻게 지냈는지 궁금하네~ 엄마는 성당다녀와서 어떻게 집정리를 마무리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는중~ 현담이는 2일 성가발표회 연습하러 성당에 있어~ 신나게 지냈니? 벌써 다음방학일정을 기다리고 있는 현서 얘길들으니 엄마도 마음이 분주해졌어~ 오늘은 아빠도 집에 계셔서 언제든 전화주면 아빠와도 통화가능~ 오늘 날씨도 무척 더웠는데 그래도 해질녘되니 바람도 불고 좋다~ 하늘은 벌써 가을같아~ 이번 주말도 즐겁게 지내고 이제 마지막주 마무리 준비 잘하구~ 보고싶어, 많이~ 사랑하구~ 오는날까지 건강조심, OK? 사랑해~♡♡
응
나도 여기가 익숙해 졌어
엄마가 정말많이 보고싶어
사랑합니당~~
민석아~
오늘은 왜 연락이 없어~ㅜㅜ
별일 없는거지?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까 잘 마무리하고~
건강히 잘 지내고 와요~~
아빠는 벌써 아들이 기다려지네~^^
메세지 보면 연락하구~~
사랑해 아들~~
그리고 아들~체험학습 보고서 체출할때 쓸 사진 찍어오는거 잊지말구~ 잘 챙기도록해요~~
아들ᆢ현종!!
주말 잘 보내고 있어??
이젠 갤러리 사진들 보니 여유도 있어 보이고
편해보여서 엄마 입가에도 미소가 생겨
모기 물린곳은 이젠 괜찮아??
20곳이나 물렸으니 많이 가려울텐데!!~~
이젠 6일 남았네??
날짜가 다가올수록 더 많이 보고 싶어
조금 있으면 아들이 전화할 시간이네~~
기다리고 있을께
아들 ᆢ알라븅!!~~^^♡♡♡♡♡
엄마 4일 남았어 곧 가니까 조금만 기다려줭 사랑해
현준현서~ 인터넷 연결상태가 안좋아서 통화를 못했네… 아쉬웠어..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현담이 모두 모여있었걸랑.. 내일 다시 연락줄거지? 어떻게 지냈는지 많이 궁금해~ 잘자고~ 좋은 밤 되구~ 다시 통화해~
할머니 내일은 진짜로 전화할께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어
이제는 한국에 가면 여기가 그리울거야
사랑해
사랑하는 지호야♡♡♡
오늘 산프로란도 비치에 다녀 왔구낭~~~
좋았겠어^^ 바다 보니 좋았지?
지호가 통화에서 엄청 더웠다는데 적응 안되어겠당 ㅋㅋ
지호야 얼마 안남은 캠프 생활 잼나게 보내구^^
마지막까지 선생님께 예의 바르게 하구–
친구,동생들과도 사이좋게 지내렴♡
요번주에 관공서 투어 있을거양^^
좋은 경험 하구 밥 마니 먹궁 아침에 샤워하구~~
옷 꼬~~옥 갈아 입어용^^ 점퍼랑 티,바지 알았징♡
영화 잘보구^^ 잘장~~ 사랑하는 아빠가♡♡♡
아빠 저 지호인데요 아빠 저 오늘 SM몰 잘 다녀왔어요 아빠 아빠 면도기는 거기에세 안 팔아서 않사서 시장가면 사올께요. ㅎㅎ 그리고 커피는 가루가 없고 엑체만 있어서 일부러 안샀어요. 왜냐하면 공항에 엑체를 못들고가서요 아빠 저 5일뒤면 가니까 걱정마시구요 아빠 사랑해요
사랑하는 지호야♡♡♡
지호야 선물 잘 안샀엉 ㅋㅋ
면세점에서 사던지 힘들면 사지말엉^^
그래두 울 지호 기특하당~~~
아빠 면도기에 엄마 커피까지 사려고 한 맘이
더 고맙넹 대단하당♡♡♡
선물 안 사와도 되니깐 절대 무리는 하지말궁^^
지호야 건강히 한국에 잘 와주면 돼^^
그리고 오늘 통화하면서 지호가 세종에 오면
승마 배우고 싶다구 했지♡
말타는거 넘 좋았나부당^^
3번이나 탔다구 역시 대단혀–
아빠가 오늘 미리 알아놓았어
세종에도 승마장 좋은곳 많더라 ㅋㅋ
귀국하면 아빠랑 같이 다니장^^
남은 기간동안 몸 조심하구~~~~
홧팅하장^^ 사랑하는 아빠가♡♡♡
아빠 저 지호에요 아빠 이제 4일 남았으니 끗까지 힘 낼께요 아빠 몸 건강히 잘계시고 아빠 엄마한테 잘 지내시라고 전해주세요 아빠 사랑해요 빨리 귀국날이길 바래요 아빠 그러면 토요일날 봐요 아빠 사랑해요
현준현서~ 드디어!! 4주차의 월요일이구나~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는 모습을 갤러리에서 볼때마다 엄마 마음도 함께 즐겁다고 느껴~ 아쉽고 그리운 시간들이겠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매일매일을 보내고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조심하구~
처음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하다는 것 기억하면서 차분하게 돌아올 준비에도 마음을 써주길 바래~ 인사해야할 분들, 남기고 싶은 기억들 모두 잘 정리하고 시간이 괜찮다면 일기도 좀 써주면 돌아와서 개학까지 몸과 마음이 좀 편안하지 않을까 싶네~ㅋㅋ
오늘 하루도 잘 먹고 건강히 잘 지내~ 스피치 준비도 즐겁게 하고~
내일은 광복절이라 한국은 쉬는데 엄마도 너희들 돌아올 준비를 잘하고 있을께~
사랑하고, 또 사랑해~ ♥
엄마 나 영어일기를 써야해서 한국일기를 한개도 안썻어
가서 써야할거 같아
쏘리
사랑해
엄마 아빠 한테도 댔글 달아 달라고 해줘
현종아!!~~^^
아빠가 선물 안사와도 된다고 하시니까!!
걱정하지마~~^^
아빠는 우리 현종이가 건강하게 돌아오는게
선물이니까!!
이제 정말 몇일 안남았네!!
하고싶은거 하고ᆞ쌤하고도 마무리 인사 잘하고
~~~
처음도 중요하지만 마지막 마무리도 잘하는거
잊지마 홧팅!!!!
알겠어 빠빠이!
지호야
오늘도 즐겁게 지냈니? 엄마랑 아빠는 대구할머니댁에 내려왔어. 할머니께서 지호를 많이 보고 싶어 하셔.지호가 캠프에서 지냈던 사진을 보여 드리니 할머니께서 안심이 된다고 하시네…
도착하면 할머니께 인사 드리자..오늘도 수고한 지호 편안한 밤 되기를 기도한다…잘자…
엄마 저 지호에요 엄마 근데 할머니께서 귀국날 오셔요? 엄마 그리고 저 보캐불러리 태현이형한테 3권 줘두 돼요?엄마 너무나 보고싶어요 그리고 남은 4일 동안 잘지낼께요 엄마 사랑해요
지호야 너 귀국날에 할머니께서는 못 올라오셔… 그리고 voca책은 엄마도 네가 어떻게 공부했는지 보고 싶으니까 집으로 가져오구 형의 전화번호와 주소를 적어오렴 물건 빠뜨리지 않게 여러군데 흩어진 너의 물건들 한곳에 잘 모아두면 정리가 쉬워진단다
엄마 저 지호에요 아직도 할머니집에 게셰요? 엄마 근데 저 수준이 좀 어려워서 저 level을 한단계 낯추어서해요 그리고 지금은 막 스피치 검사 끗이에요 엄마 딱70시간 남았어요 엄마 보고싶어요 엄마70시간뒤에봐요 엄마 사랑하고 엄마 저 갈때까지 몸건강히 잘게세요 엄마 사랑해요
현준현서~ 일기는 걱정마~ ㅎㅎ 그저 건강하게 잘지내는게 제일 감사한 일이니까~ 오늘도 소중한 하루중에 한 날이니까 지금 그 마음으로 즐겁게 지내구~ 오늘 성모승천대축일이라서 성당가는 길이야~ 잘 마무리할수 있도록 기도할게~기도안에서 만나~ 사랑해~♡♡
그러면 집에가서 써야겠다
여기있는 아이들 중에 나만 맨날 댓글있어 ㅋㅋ
너무 좋아 ㅎ
이제 진짜로 얼마 안남았어
사랑해
사랑하는 현준이 현서야~
아빠는 너희들이 참 자랑스럽구나.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이 대견하다.
항상 기도로 응원하고 있단다.
남은 날도 몸과 마음 건강하게 지내고
토요일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현준이 현서야 ~
아빠가 많이 사랑해 ♡♡♡
나도
현준이
아빠 나 아빠 너무 보고싶어
사랑해
현서
태현~~
새로운 전환을 한다는건 즐겁고 설레고
큰 축복이야~~
감사 잘 쓰고있니?
엄마가 w 보낼테니~~
1주일에 1개씩 읽고 * *뽑아봐~~
이건 꼭 하기야~~
서우가 많이 컸어~~
너랑 쇼파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니
한참을 뚫어져라 보더니 웃었어~~
형을 기억하는거 같아~~
행복해~~♡♡♡
서우야 잘 지내고 있어?
형은 11개월 연장했어 형도 여기에서 재미있는 날 가지고
있어 형이 너 장난감 차 6 개 샀어
잘지내 ~~~~^^
사랑하는 지호야♡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낭^^
지호말대로 70시간 남았넹~~
마지막까지 선생님께 최선을 다하구
친구들과도 많은 추억 만들었으면 해♡
아빠는 지호 온다니 넘 좋구낭~~
아빠 일찍 공항가서 기다릴꺼양^^
빨리 보고 싶구낭 사랑한다 마지막까지
건강챙기궁 홧팅 하장^^
사랑하는 아빠가♡♡♡
아빠 저 지호에요 아빠 이제 45시간 남았어요 아빠 남은 시간동안 건강히 게셰요 아빠 사랑해요
대훈아~대훈이 오는 날 얼마 안남았네 ^^
엄마는 대훈이 오는 날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필리핀으로 영어공부하러 또 오고 싶다고 했지?
네가 씩씩하게 공부 더 하고 싶다니까 대견하더라~
처음 가는 거니까 이번엔 오고 다음 기회에 더 공부해 보자
토요일에 만나~사랑해~♡♡♡
네 조금 남았네요
빨리 만나요!
현준현서~ 이젠 정말 마무리해야하는 때가 왔구나~ 시간이 안가는거 같더니 어느 순간엔가 훅 가버렸어.. 엄마는 방학을 되돌아보면 늘 아쉬운게 많았는데 현준이, 현서의 이번 방학은 어땠을지 궁금하다~ 너희들 얘기도 들어보고 싶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함께 나누고 싶네~
몇 번을 말해도 부족하지 않아서 얘기하지만 돌아오는 날까지 건강조심하고~ 짐 잘 챙겨서 오고~ 이젠 몇 가지는 미리 싸두어도 괜찮을꺼 같다~ 기도하면서 차분히 마무리 잘하고~
할머니께서 “WOW빠르게 적응한 아이들” 글에 코멘트 남기셨나봐~ 기회되면 할머니께도 답글 부탁해~ㅎㅎ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고 점심도 맛있게 먹고~
늘 그리운 우리 현준이 현서, 많이 사랑해~♥
또 글 남길께~
이제 나 여기가 그리울 것같아
수고한내가 자랑스러워
I miss you
2일 남았어 파이팅
병훈아~ 짐쌀때, 앞이 막힌 검정슬리퍼는 버리고 오고,침낭때문에 여행가방이 금방 차지만 옷들을 구겨넣어도 되니 잘 넣어봐~모자르면 배낭에 넣고..두꺼운점퍼는 입고 출발하겠구나.
그리고 로션 잘 바르고.., 잘 챙겨먹고 있지? 제발~!
남은 마무리 잘하고, 올때가 새벽이니 멀미대비 스낵몇개라도 요기하고 비행기타라.
아참 귀국해서 먹고싶은거 생각해 놓고~^^
우리아들 3일후 보자 알라뷰~~!
미투(현준)
현종아~~~~^^
이제 정말 몇일 안남았네
오늘 부터는 옷 안빨아도 되니까 천천히
가방 정리해도 될것같은데!!~~
그곳 날씨가 추우니 뚜꺼운 잠바는 입고 오고
얇은 잠바는 베낭에 넣어서 와
신발두 베낭에 넣구~~
그럼 짐싸는게 쉬울꺼야
가방에 다 안들어 가면 수건은 어떻게 하라고 엄마가 알려줬지??
마무리 잘 하고 마지막까지 몸 조심하는거
잊지말고~~^^
아들 ᆢ빠빠이!! 사랑해!!!
엄마 2일 남았으니까 좀만 참아 그리고 내 학교가방의 곰팡이 펴서 빨았어 엄마 사랑해!!
대훈아~슈퍼배드 3 영화 예매해 놓았어 ㅎ
미니언즈 나오는 영화야~
일요일에 주연 서연 막내삼촌이랑 가자
토요일에 만나~사랑해~♡
네 토요일에 만나요
싸랑해요!
사랑하는 .지호야♡
오늘도 좋은 시간 보냈니?
먹고 싶은거 있음 미리 말해주구~~
짐정리는 다했니? 여행가방 미리 정리해놓구
어제 1대1 공부하는 지호 사진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그룹수업에 사진이 있더구나^^
감기걸리지 않게 이불 덥구 자구~~
옷 따뜻하게 입고 지내야 돼^^ 좋은꿈 꾸고
내일도 좋은 시간 가지궁
사랑해한당 지호야♡♡♡
아빠 이제 겨우 20시간 남았어요 아빠 사랑해요 아빠 이제 거희 하루만 있으면 보니까 걱정마시구용 아빠 그리고 오늘 졸업식 잘했구요 아빠 보고싶어요 아빠 이틀 뒤 인천공항에서봐요 아빠 갈때까지 몸건강히 게세요 아빠 사랑해요
태현아~~
전화 못 받았네~~
오늘 수요가 늦게 끝났어~~
엄마랑 전화 안될때는 아빠한테 하도록해~~
갤태에 이어~~또 무얼까?
엄마 저 여기있는 동안 갤탭 꼭 갖고 싶어요
애들은 주말에만 사진 찍고 게임하는 데
애들이 말하는데 핸드폰 없으면 할 것 없다고 해서
지루하겠데요 …
그래서 토요일이라도 하루 할테니 결정하시고
연락이나 문자주세요 여기 주말에 좀 심심해요.
저여기있는 동안 갤탭 일주일의 1 번만 할테니깐
꼭 부탁드려요 ..
물론 여기 게임하러 왔지는 않왔지만
그래도 심심 할때 하고싶어요 엄마 아빠 !
제발 간절히 원해요
매일 기도,감사쓰고 이번엔 예의바르기
상 받았어요
부탁드려요
병훈아~ 다른친구가 댓글을 엄마칸에 써버렸네ㅎ
엄마가 부탁한거 니가 오늘좀 봤으면 했는데ㅠ.. 보긴봤나 모르겠다..
현서, 현준~!!
너희들 마음과 똑같이 엄마아빠는 한달간의 프로그램을 잘 마친 너희들이 무척 자랑스러워~ 무엇이든 하면된다는 마음과 피할수없다면 즐길 마음이면 앞으로도 힘들고 지칠때마다 너희들을 일으킬 힘을 길렀을거라고 생각해~
현준아~ 많이 기특하고 믿음직스러워~ 한단계 성장해서 스스로 어제보다 더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나가길 기도해~
현서야~ 힘들고 넘기 어려운 한달간의 머나먼 곳에서의 생활이었지만 이제야 스스로라는 단맛을 느끼게 된것같아서 엄마는 현서가 너무너무 기특하고 자랑스러워~ 자신감은 누가 만들어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내고 만들어낸다는것 꼭 기억하길 바라고~
둘다 많이 보고싶다~
어제보다도 오늘 더 많이 사랑해~♡
하루남은 일정 후회없이 잘보내고~ 아자아자~!!
엄마말이 맞았았어
3일만 수고하니까 괞찮아졌어
벌써 한달이 지나다니 한국에 있을때보다
1달이 음~~~청빨리가
이제 하루도 안남았어(공항갈때까지)
현담이가 많이 보고싶어지네~~
많이많이 사랑해~~
현담이도
지호야 캠프 막바지에 왔네..그동안 즐거운 일도 많았겠지만 집 떠나 힘든 점도 많았을텐데 잘 이겨냈구나
…아직 남은 시간동안 최선을 다하고 마무리도 멋지게 하는 지호가 되었으면 해..그리고 짐정리도 꼼꼼히 해서 빠뜨리는 짐이 없게 하구…선생님과 함께 한 친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돌아오길 바래…공항에서 보자…
엄마 이제 24시간도 출발까지 안남았어요 엄마 내일모래 새벽에 만나요 그리고 오늘 졸업식잘 했어요 엄마 제등급은 한국가서 말쓰드릴께요 엄마 사랑해요
사랑하는 우리 현준이 현서 ^^*
어느덧 캠프의 끝자락에 와 있네.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지?
아빠는 너희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해내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얼마 안 남은 기간 동안에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래.
긍정적인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생활하는
우리 멋있는 딸 아들 현서 현준이!!!
마지막까지 몸과 마음 건강히 잘 지내고
토요이날 이쁘게 만나자.
주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도 행복한 날 되렴 ~
사랑한다 현준이 현서 ^^*
아빠 사랑해
아마19일에 공항 올거지?
나는 아빠가 올가라고 믿어
19일에 봐~~
대훈아~서울엔 비가 많이와
바기오 날씨는 어떻니?
이제 곧 집에 오니까 가방정리 좀씩 시작해~
두고 오지 않도록 잘 챙기고~^^
사랑해 아들~♡♡♡
네 가방정리할께요
사랑해요
♡♡♡♡현종아!!♡♡♡♡
가방에 곰팡이가 펴서 빨았다구??
기특하네!!~~그냥 가져올줄 알았는데!!
예전에 현종이는 “그냥 집에가서 빨지뭐!! 귀찮아~~~했을텐데~~
생각하는것두 많이 어른스러워 진것같아 엄만
기분이 좋은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4주동안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마무리 잘해줘서 고맙고 대견스럽다
오늘밤이 마지막 밤이네~~~
끝까지 좋은 추억 만들고 선생님께도 인사드리고
현종이 물건은 빼놓지 않고 잘 챙겨오도록해
모자 ᆞ신발 ᆞ속옷ᆞ전자사전등 ~~지금부터 천천히 시간을 갖고 챙겨야 잊고 오는게 없어
시간에 쫓겨 챙기면 항상 실수하거든
엄마말 이해했지??
그럼 울 아들 믿고~~ 공항에서 보자
알겠어 엄마 사랑해~~!! 다음번 겨울때는 누나도 왔으면 좋겠다~~ 엄마 넘무넘우 사랑해 아빠도 사랑해~~
사랑하는 현준.현서그동안 잘있었지?
이제 이틀 남았네~ 오늘 현서가 올린 글을 엄마가 읽어 줬는데 너희들이 많이 어른스러워진것 같아서 넘 감동 받았어~ 현준.현서 그동안 수고 많았고 쌤들께 고마웠던 너희들 마음 잘 전달하고 공항에서 만나자~
사랑한다~~
나두 마이마이 사랑해~~
싸랑하는 한겸아~
이제 내일모레면 우리 한겸이 직접 안아 볼 수 있겠구나.
검게 그을린 건강한 네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보니 무척 기뻤다단다.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 하고… 조심히 잘 오너라.
그리고 필리핀 현지에서 떠나기 전에
한겸이 골봐주셨던 선생님들께도 꼭 이사하고…
그럼 토요일에 보자…
한겸이를 싸랑하는 아빠가…
엄마 모레면 한국으로 갈 수 있겠네 엄마 사랑해요!!!!
사랑하는 지호야♡
드디어 내일 새벽이면 울 지호를 보는구나^^
너무 자링스럽구 대견하구나~~
첨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씩씩하게 생활하는거보니
참으로 기특하넹~~
졸업식은 아주 멋있더라 ^^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어서 고맙구
지호 가르치신다고 고생하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구 꼭 말씀 드리궁♡
이번 쎈캠프는 정말 지호한테 많은 추억과 좋은 경험이 되었을거라구 믿어 ^^
마무리 잘하구 낼 보장 사랑해^^
한겸아, 엄마야~^^,
방금 너희들 졸업사진 올라온걸 봤어, 학교에서 멋진 졸업식과 파티까지 준비해주셨더구나~. 엄마는 네가
한달동안 씩씩하게 캠프생활 잘해줘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아마 지금쯤이면 너도 일어나 귀국할 짐을 싸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겠구나~, 빠트리는 물건 없이 짐 잘 싸서 돌아오기로 엄마랑 약속했었지? ㅋ
오늘 떠나기전에 그곳 고양이 강아지한테도 굿바이 인사하고, 무엇보다 한달동안 잘 보살펴주신 캠프 선생님들께 감사 인사 잘 드리는거 꼭 잊지마라~!^^
아빠, 엄마, 누나까지 냐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너 마중하러 나갈꺼야, 이제 곧 공항에서 만나자~!^^♡♡
대훈아~내일 이면 집에 오겠네~
한달 동안 열심히 해줘서 대견하고 적응하고 공부하는 데 함께 힘이 되어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하네~^^
짐이 많을 테니 가방 잘 싸고 놓고 오는게 없는지 잘 살펴서 챙겨와~
내일 볼 생각에 행복하네 ㅎ
사랑해~아들~♡♡♡
사랑하는 태현~~^^
여기는 벌써 가을날씨 같애.
잘 지내고 있니?
더벅머리 많이 자랐는데~~ㅎ
매일 쌤과 기쁘게 지내용.
대화도 잘 하면서…
얼마나 변화되고 성장했는지 보고싶고 궁금하구나.
이모가~~^^
현준현서~ 이젠 집에 올 준비 마쳤겠구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달이라는 기간을 열심히 지낸 너희들이 정말 고마워~ 다른 것보다 너희들과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인사전하며 조심히 오고 내일 행복한 맘으로 만나자~ 사랑하고~♡
병훈아~ 드디어 오늘밤 떠나네.
농구공 부피때문에 가방쌀 때 곤란하면 사모님이나 어른께 도와달라하고, 올때 두꺼운 점퍼 챙겨입고..
오늘은 짐싸야 하니까 걍 저녁먹고 바로 챙겨먹고.
빈속에 비행기 타지말고..
한달동안 혼자 잘 했을텐데 온다 생각하니 엄마가 이말저말이 많네ㅎ
한달동안 고생많았고.. 일은 항상 끝날 때, 방심할 때 터진다는 아빠말 기억하지? 마무리 끝까지 깔끔하게 하고 내일아침 만나자~ 사랑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