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치 발표!
아침부터 학생들은 시끌벅적 스피치를 외우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2주 전부터 학생들은 그 동안 배웠던 영어를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열심히 스피치 준비를 해왔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스피치 발표회가 있는 날이 왔습니다.
열심히 외운 학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펴있지만 외워도
어렵다고 초조해하는 학생들도 보입니다.
처음 하는 스피치 다들 떨리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했겠지만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씩씩하게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던 스피치를 입 밖으로 꺼냈습니다.
이곳에 와서 즐거웠던 주말 액티비티를 하나 하나 설명해준 영민이,
한국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하던 찬규와 종혁이, 앞으로 자신의 장래에 대해서
꼼꼼히 설명해줬던 건민이와 윤정이.
그 밖에 자기 소개와 좋아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목 조목 설명했던
요한이와 승훈이 그리고 다른 모든 학생들~
한 명 한 명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자기 개성을 뚜렷하게 표현해서 스피치를 외웠습니다~
처음 하는 스피치지만 모두들 너무 잘 했고 좋은 성과 얻은 것 같습니다^^
다 외우지 못한 학생들은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종이를 꺼내서 외우지 못했던 부분을 다시 읽어 내려갔습니다.
다 외우지는 못해도 열심히 한 노력에 격려를 보냅니다^^
다음에는 더 잘하면 되니까요~ 드디어 이날, 스피치 발표의 2등은 서현이였습니다~
서현이는 천천히 모두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또박 또박 스피치를 발표 했습니다.
서현이는 자기소개와 필리핀에 와서 느낀 점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어를 열심히 가르쳐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1등은 건민이였습니다, 건민이는 어려운 단어를 많이서 스피치를 만들었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건민이게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발음도 틀리지 않고 잘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웠겠죠?!^^
건민이의 스피치처럼 미래의 건민이는 멋진 과학자가 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스피치 발표회도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
모두들 수고 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니,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아야겠죠?!^^
모두들 파이팅!!!
육해공 사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생들과 함께 육군사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육군사관학교에 나들이를 왔습니다~
바기오 PMA육군사관학교는 필리핀 대학교들 중에서도 매우 유명합니다.
엘리트들만 모아 논 학교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지요~
공부 잘 하는 학생들은 모두들 PMA육국사관학교에 들어가려고 더 열심히 공부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학생들이 PMA육군사관학교 입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바기오로 올라온다고 합니다.
그 만큼 명성 있고 매년마다 뛰어난 인재들을 배출합니다.
PMA육군사관학교를 들어서는 순간부터 학생들의 눈은 모두들 휘둥그래 졌습니다~
보통 학교와는 다르게 캠퍼스에
탱크와 전투기 비행기들과 잠수함 그리고 배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PMA는 다들 육군사관학교라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육군 해군 공군들을 배출하는 육해공사관학교라고 합니다.
소그룹 투어
저번에 못가본 학생들만 따로 소그룹으로 나눠서,
마인즈뷰 파크와 필리핀 대통령별장, 그리고, 바기오시 재래시장도
견학 갔다 왔답니다~
이 작은 바기오에 다른 지역에는 없는 육해공사관학교가 있다니 놀랍지 않습니까?^^
그 만큼 이곳이 교육도시로 안성맞춤 이였던 것 같습니다~
학생들은 전망대처럼 지어진 트리 하우스에 올라가 PMA를 구경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맛있는 간식도 먹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먹는 양념치킨과 쥬스는 언제 어디서 먹어도 참 맛있었습니다^^
특히, 공기좋은 소나무밭에서 캠프하듯이 먹으니 더 맛있어합니다~
다들 배부르게 배를 채운 후에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함께 단체 사진도 찍고
전투기 옆에 서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PMA headquarters는 정말로 넓고 컸습니다~
그 앞에 전시되어있는 배도 참 멋지고 웅장했습니다^^
학생들은 그 위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고 서로 총 쏘는 포즈도 잡고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