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학생들이 학교에 오고
벌써 4주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생들은 선생님들과도
매우 친해지고 많은 즐거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슈퍼쎈캠프학생들의 재미보따리
이번주도 재미 가득한
한주 이야기가 시작됬습니다^^
월요일엔 조금 특별한 하루로 시작됬어요~
교실안이 온통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선물 이야기들도 가득했고
파티 이야기로 가득했습니다^^
학생들은
크리스마스 행사 준비에 바빳고~
크리스마스 행사때 선보일 춤들과
악기와 노래도 연습했습니다~
학생들 얼굴에 웃음꽃이 한가득 피었네요~
학생들이 제일 기다리던 금요일^^
아침부터 학교는 떠들썩합니다~
여기저기에서 크리스마스 캐롤들이
흘러나오고 학생들을 부르는
선생님의 목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온거죠.
옆테이블엔 선물이 가득쌓이기 시작하고
학생들은 마냥 행복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습니다~ㅎㅎㅎ
저 선물이 다 내꺼였으면
좋겠다는 표정들이네요^^
이번 행사에는 학교 학생들 뿐만 아니라
아이쎈캠프와 슈퍼쎈캠프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예정 입니다.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심히 구경했습니다~
점심때는 맛있는 교내안 야외에서 먹는
케익과 스파게티
그리고 핫도그 기타 등등
학생들이 정성껏 만들어온 음식들도
함께 먹었습니다!!
배고플때 먹으니 더 맛있네요~
행사를 다 끝내고 학생들은
다시 ESL교실로 돌아와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직도 마음속은 크리스마스 행사에 있었겠지만
ESL 크리스마스 행사가 기다리고 있으니,
다들 꾹 참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굿바이 종섭이~
금요일 저녁에 쎈캠프 학생들은
간단한 송별회와 함께
그 동안 친하게 지냈던 종섭이를
한국으로 무사히 갈수있도록 배웅했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서로 잘 챙겨주고
아껴주고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들을 만들었습니다~
종섭이와 함께 잠깐 한국을 방문하게 된
채원이와 연수에게도 잘 갔다오라고
힘껏 인사를 하고 학생들은 하루를 끝냈습니다~
토요일은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주말^^!
주말에는 번함파크에 놀러가게 됬습니다^^
재미있게
지프니를 타기로 결정하고!
저희는 지프니로 번함파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번함파크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와있더라구요~
특히 주말이니 더 그렇구요^^
저희는 오리배를 타기위해
번함호수로 갔습니다~
작은호수에 이미 많은 배들이
띄여져있었습니다!!
그 만큼 번함파크 오리배는 유명하답니다!!ㅎㅎ
많은 오리배회사들중에 하나를 고르고~
학생들은 열심히 무려 1시간동안이나!!!!
노를 젓었습니다ㅎㅎㅎ
돌아가면서 열심히 젓었습니다~
뭐, 처음이니 쉽지는 않았겠지만,
나름대로 앞으로 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대단합니다!!ㅎㅎ
배 안에서는 이런저런 이야기들과
서로 젓어보고싶다고
아우성인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장난꾸러기 친구들은 배를 흔들흔들
움직이게도 해 보았지만,
약해보여도 튼튼한 오리배는
절대 넘어지지 않습니다ㅎ
예전에 탔던 배들은 가끔,
물이 들어와서 조금 당황스럽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조금씩은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믿을 만한 스토리인줄을 잘 모르겠지만,
믿고 탔습니다ㅎㅎ
실컷 오리배도 타고
저희가 향한 곳은 인라인 스케이트장~
아이들 눈이 다들 커지고 흐믓해 보입니다!!ㅎㅎ
예전부터 너무 타 보고 싶었지만,
매번 갈때마다 신분증을 놓고가서 못 탔었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인라인 스케이트를
생각하고 학교신분증을 챙겨갔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받자마자
씽하고 옆으로 사라져서
스케이트를 신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ㅎㅎ
다 신은 학생들은 먼저 뒤도 안 돌아보고
앞으로 가버렸습니다~
얼마나 빨리가던지 사진도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어요ㅠ
너무 흔들렸네요, 스피드가 느껴지시나용?!ㅎㅎ
다들 너무 잘타서 부럽더라구요.
씽씽 달라고 싶은데ㅎㅎ
넘어지면 아플꺼같아서 천천히 달렸어요ㅎㅎ
학생들을 조금 더 잘 찍고 싶었는데
누르고 사진을 체크해보면
아이들 뒷모습만 찍혀있어서
멀리서밖에 못 찍었어요~
더 잘 찍고 싶었는데ㅠ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 않네용~
인라인을 타고 돌다보니
아까 롤러스케이트를 타겠다고 했던
성찬이와 예슬이가 친구들의 부축으로
링크장을 돌고 있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아직 인라인스케이트를 못타서
롤러스케이트를 탔는데
왠지 그게 더 불편해 보이더라구요.
겁이 많은 예슬이는
계속 형주와 승민이를 붙잡고
링크장을 쌩쌩 달렸습니다.
물론 형주와 승민이가 달렸고요.
예슬이는 거의 끌려가다시피 돌았죠~ㅎㅎ
하지만 재미있어보였습니다ㅎㅎ
반면 성찬이는 옆에서 열심히
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웠어요!
학생들은 모두 처음에
인라인스케이트를 배웠다고해서
롤러스케이트 타는 법은 잘 모르겠네요ㅎㅎ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인라인 스케이트가 더 쉽지 않을까요??
움직이기가 더 편하고 자유로울것 같습니다.
그렇게 30분동안 저희는 열심히
스케이트링크장을 돌았습니다~
옆에 범퍼카보다 더 재미있는것 같습니다ㅎ.
다음에 또 오자는 아이들의 긍정적인 의견에
찬성하고 저희는 빌린 스케이트를 다시 반납했습니다~^^
즐거운 토요일이 이렇게 끝났네요!
다음주에는 6주와 8주 아이쎈캠프 학생들과
함께 더욱 신나는 토요일을 보낼수 있겠네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ㅎㅎ
아이쎈캠프 학생들의 재미 보따리
오늘 드디어22일 출발팀 캠프학생들 도착했습니다^^
캠프학생들이 무사히
바기오 쎈영어학교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조금 피곤한 모습이긴 하지만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도착했습니다^^
도착한 학생들은 바로 숙소배정이
되어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형주가 또래 친구가 와서 기쁜지
학생들이 도착하자마자 나와서
반갑게 반겨주었습니다~
학생들을 방으로 인도해주고 나서야
모두들 푹~ 쉴 수 있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은 잠깐 눈을 붙이고
어찌 그리 마음이 급한지
바로 일어나 다시 신나게 구름다리를 타고 놀았습니다~
서로 구름다리 위에 올라가서
술래잡기도하고 뛰어다니며 게임도 했습니다.
어린친구들이 놀고있으니
큰 형들도 나와서 같이 이야기도하며
구름다리에서 놀았습니다.
짧은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다들 그새 친해졌네요~
뿐만 아니라 먼저 온 12주 쎈캠프 학생들도
새로온 친구들과 빨리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학생들이 나오자마자 달려가서
인사하고 이름도 물어보고
나이도 물어보며 친해졌습니다~
모두들 새로 온 친구들이
마음에 드는지 얼굴에 웃음꽃이
한 가득입니다~
몇시쯤 지났을까 어느새 12시가 다가오고
학생들이 기다리던 레벨테스트 시간도
다가왔습니다~
모두들 긴장된 얼굴
반 장난끼 섞인 얼굴 반으로
테스트를 기다렸습니다.
시험지를 받자마자 어떻게 풀어야할지
고민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러고 첫마디가 “쌤, 이거 찍어도 되요~?”
라고 장난스래 물어보더군요.
장난칠 기운까지 있는거 보아하나
긴장이 다 풀린 모양입니다~
몇몇 학생들은 정말 문제가 어려웠는지
아는것만 쓰고 모르는건
다 찍은 학생들도 있었지만
모두들 진지하게 풀었습니다.
특히 여학생들이 제일 열심히 문제를 풀었습니다.
인터뷰 볼때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학생들의 스피킹테스트를 맡아주신
선생님께서도 매우 만족해 하시면서
여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대로 쭉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테스트를 다 끝내고 보니
날씨가 어두워졌네요.
저녁 먹을 시간도 다가와서
모두들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학생들의 중요 물품들을
체크하고 숙소에서 푹 쉬었습니다~
오늘은 첫날이라고 학교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마냥 놀기만 하는거 같아서
조금 걱정되지만,
26일부터 쉴틈없이 공부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4,25일 크리스마스 데이 인데,
25일은 크리스마스공휴일로서 수업이 없고,
24일 수업못한것은 이번주 토요일날 수업을
그대로 진행 합니다.
그리고,
이번주 토요일날 엑티비티는
24일 과 25일에 양 이틀간
바기오투어와 크리스마스 특별활동으로
미리 진행이 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