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학부모 여러분~  공항에서 뵈었죠. 그레이스 최입니다^^

필리핀 영어캠프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으로 흔히 일대일 수업입니다. 맨투맨 수업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추어 교재와 학습내용을 유연하게 맞춤식 수업을 합니다.

문법이 약한 학생은 문법을 집중적으로 영어로 가르쳐주고, 발음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발음 교정에 집중하는 수업을 진행합니다. 이처럼 학습자에게 최적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답니다.

쎈캠프의 특징

특징: 심리적안정감→맞춤학습

쎈캠프는 수업시간뿐 아니라 쉬는 시간, 야간시간에도 필리핀 선생님들과 마치 집에서 자연스럽게 함께 생활하므로 스피킹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타캠프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듯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가족이 되어가며 영어가 되는 특별한 영어캠프랍니다.

이런 영어캠프생활이 2주정도 지나면 아이들이 선생님과 영어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쉬는 시간에는 삼삼오오 선생님들과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웃고 떠드는 시간이 만들어집니다. 그러다 보니 단기간내에 스피킹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프생들은 도착 첫날부터 클락공항에서 부터 바기오까지 리무진을 타고 오는 동안 흥분된 마음으로 깨어 있었습니다. 또 도착하면서 아침식사후에 취침 대신에 잠깐의 휴식시간을 가진 후에 모여서 서로를 알아 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후둑 후둑 떨어지는 비를 맞으며 캠프 숙소주변 마을을 한바퀴 돌며 사진도 찍고 지나가는 사람들과 인사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이 짧은 관계로, 도착 첫날 오후 늦은 시간부터 엄격한 단체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주니어 토플테스트를 시작으로 다음날부터 시작되는 일대일 수업 등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준비를 완료하였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친후, 오리엔테이션 시간에 단체생활에 지켜야 할 규칙등 숙지하도록 하고 다시 나이트 스터디에 집중하도록 합니다.
7시부터 밤10시까지 나이트 스터디 시간으로 암기하여 할 단어 숙어 문장등을 학생수준에 맞는 분량을 정하여 주고 학습하여야 할 목표를 마치고 나서야 하루의 일과를 마칩니다. 이렇게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는 필리핀에서 하루 일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 서로를 경쟁자로 그리고 함께 배우는 자로 있기 때문에 잘 집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토플 테스트 결과 성적을 분석하여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중에서 어떤 부분이 잘하는 영역인지와 취약한 부분을 조사하였습니다. 오후 그룹 스터디에도 토플성적을 기준으로 수준에 맞는 친구들과 그룹 정하기, 현지선생님과 함께 음악 시간 등 수업에 대한 모든 준비를 선생님과 학생에 맞추어서 직접 구성하였습니다. 캠프에서 진행되는 모든 상황을 오리엔테이션에 잘 설명하여 어떤 수업도 소흘히 하지 않고 잘 진행되도록 점검하였습니다.

하루 진행되는 교육은 무척 벅차 보이지만 오전에 일대일 수업, 오후에는 그룹수업, 저녁에는 나이트 스터그룹에 열심히 참석하다 보면 하루가 또 일주일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배워야 할 수업에 비슷한 테스트 결과의 멤버를 정하고 아이들 각자에 어울리는 현지 영어선생님과 음악선생님, 그리고 수학은 한국에서 입시전문 강사였던 선생님을 배치해드리고, 체육 프로그램은 밖에 나가서 할 때도 많이 있고 숙소내의 운동장에서 골프 퍼팅연습을 하고 골프에 대한 이론강좌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좋은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오후 그룹 스터디에서 캠프생들이 밖에 나갈 수 없는 대신에 실내에서 게임을 하였습니다. 게임은 스무고개의 단어 맞추기 게임입니다. 두 팀으로 나누어 선생님과 함께 영어 단어 맞추기 게임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환호 소리를 들으니 빗소리가 오히려 고맙게 느껴집니다.

오후에는 비가 멈추기를 기다리면서 벽난로의 불이 활활 타오르는 가운데 오전 일대일 수업도 한답니다.
오후 그룹 뮤직시간에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부르는 영어노래가 영어를 더 쉽게 좋아하게 만드는 시간입니다.
영훈이는 즐거운 영어 캠프를 보내고 있는 듯합니다. 식사도 맛있게 감사 인사를 빼놓지 않습니다.

나이트 스터디의 단어 공부 시간에 문장을 통째로 외우는 일에 매우 긴장을 합니다. 그래서 단어를 30개에서 60개로 외우고 쓰도록 하며 통문장 암기는 겨울캠프때에 시작하기로 하였습니다.

필리핀영어캠프는 영어와 사랑하는 부모님을 떠나 독립심과 협동심을 배웁니다. 필리핀 선생님들과의 맨투맨 영어공부는 영어로 대화하는 두려움을 극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선생님은 학생의 수준에 맞추어 영어를 가르치고 영어를 알아 듣게 하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

일단 학생 자신이 한 말을 외국인이 이해하게 되면서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편견과 두려움이 깨어지기 시작힙니다. 또 영어캠프에 참여한 언니 동생들을 사귀게 되어 인간관계 폭이 넓어지기도 합니다.

또 단기간에 그 나라의 문화를 배우게 됩니다. 문화와 함께 영어실력을 빠르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어실력이 향상되고 표현된다는 영어의 첫 걸음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 인생에 있어 값진 황금 같은 시간이 되도록 저희 직원 모두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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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화상통화로 못다한 이야기들 글로 쓰게되면요. 또 느낌이 많이 다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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