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캠프가 방문한 산프로 난도 라는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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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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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캠프 상하와 함께한 하루!

바기오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한여름의 날씨가 이글거립니다. 바기오는 4계절 가을날씨라서 선선하지만, 고산도시인 바기오 밑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필리핀고유의 열대더위가 엄습을 하죠.

약1시간 정도에 바닷가 산프로 난도라는 도시에 이르 렀을 때..

너무 더운 날씨에 상하는 더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오고 뚱뚱한 몸매에
이마에 땀이 송곳 송곳 맺히고 씩씩한 상하가 한풀 꺽겨서 벌써 바기오에 가고 싶다고 하는데 담임 선생님이 이곳에 온 목적을 이야기 해주고 공동체 생활의 필요성! 그리고, 왜 우리가 여기에 왔는지를 설명해 주고 사랑으로 보살펴 주는 마음을 주니 조금은 이해 합니다.선생님의 따뜻하게 대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이들 관리는 어려운 상황도 가끔은 처하게 마련입니다.

점심을 먹고 간단한 체조를 마치고 물속으로 풍덩.풍덩~

맑은 물속의 바닷가는 형형색색의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선생님들의 깊은 곳 은 가지말라는 주의에도
아랑곳 없이 파도 타기를 즐기며 친구들과 즐기는 마음을 봅니다.

어린아이들은 어른들의 세심한 관심을 먹고 자라며 그로인해 형성되는 인성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상하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이 나오면 억제 할 수가 없다며 조절이 안되어서 그냥 먹어 주니까 배가 아프고 너무 많이 먹어서 오히려 염려가 되는 아이입니다.
물론 한참 크는 아이라서 많이 먹지만 그것도 오히려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에… 매일 선생님이 세심하게 체크하고 있죠.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마음으로 애써 줄 때에 아이들도 정이 들어 비로소 선생님과 아이는 돈독해지는 관계가 됩니다.
사실 우리가 이런 저런 아이들을 만나서 부모님의 역할을 대신 해주려고 온갖 노력을 다하지만, 실제 부모님과 똑같을 수는 없기에,,, 가끔 마음이 저립니다..
항상,,다 잘 했을 때 보람도 있으며 같이 지냈던 시간이 소중하게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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