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비속에서도 우리 필리핀에 쎈캠프 아이들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네요. 캠프를 진행하는동안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오다보니 기분도 많이 다운되고 힘들지만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매일 출근해주시는 쌤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 마음에 감사를 전하듯 아이들 또한 하루 하루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4주차 아이들 덕분에 이곳은 더 활기차졌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더...
공부가 즐거워졌어요!! 엑티비티는 더 즐거워요~
안녕하세요! 글로 인사드리는 아이들의 최쌤, 최만기 매니저입니다 😀 매일매일 저희 실시간 갤러리를 통해 자녀분들의 사진을 확인하시고 계신가요? 우리 아이 얼굴이 많이 없다고 속상해 하실까봐 선생님들이 열심히 뛰어다니며 순간포착하려 노력하고 있으니 핫!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 주세요! 사진만으로는 부족한 우리 아이들의 생활을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룰 이번 포스트 내용은 주중 하루 13시간씩 거뜬히 소화해낸 장한 쎈아이들이 그려낸 너무나 즐거웠던 온천수영장과 승마등의 주말...
고아원을 연상하면 누구나 한번쯤 마음이 찡할 때 있을 것 입니다.
쎈캠프의 고아원 방문 봉사
우리나라도 요즈음 같아선 불의의 사고로 양 부모님을 잃은 경우도 있으며 또한 부모님의 사정으로 가계가 어려워 고아원에 맡겨지는 경우도 있지요.
필리핀도 같은 이유로 고아원에 아이들이 맡겨진답니다. 하지만, 경제적인 가계의 어렵다는 이유로 맡겨지는 아이들의 수가 우리나라보다 훨씬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견하게도, 시립 고아원에서 생활을 하며 나름대로 공부도 열심히 하며 먼 훗날 성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어린이들이 많답니다.
그 아이들과 함께 쎈 캠프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즐거운 장기자랑과 문화를 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위로의 위문품을 전달해 보곤 합니다. 엑티비티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서 말이죠. 하지만, 아이들의 봉사를 한다고 방문을 했지만 방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쎈아이들 마음속에는 항상 허전한 마음이 드네요. 숙연하기 까지 하답니다.
우리나라에서 따뜻한 사랑을 주는 부모님 밑에서 풍족한 생활을 했던 쎈아이들 에게는 신선한 충격 이었을테니까요. 이후에는 좀더 성숙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을 항상 잊지 말고 더 열심히 봉사 하며 살아 갈 것을 염두에 두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