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만기 매니저입니다.
참 빠르다는 말이
무색하게도
언제나 그렇듯
쏜살 같이 새해가 찾아오고
어느새 또
훌쩍 열흘이 지나갑니다.
올해도
만복이 깃든
1년 보내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들,
2016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불꽃놀이 소리를 들으며
2017년을
맞이했습니다.
한국처럼 제야의 종소리는
없었지만
옹기종기 모여
촛불을 켜놓고
새해소원을
빌기도 했답니다.
한편,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를 보낸
4주 참가자들이
이번 겨울캠프에
마지막으로
드디어
합류했습니다.
우리학교 교목이신
최순옥 교수님
그리고 이사장님과 함께
공항에 도착한
아이들은
긴 입국심사 대기에도
불구하고
표정이 밝았습니다.
물론 저도 함께
공항에 나가
아이들을
마중했는데요.
재참가자인 승은이와
이전 참가자 은채의 동생
시헌이도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캠프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밥을 찾는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아침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따뜻한 국에
몸이 녹았는지
잠이 올 법도 한데
눈도 붙이지않고 뛰어놀았습니다.
비록 우왕좌왕한
첫 날이었지만
레벨테스트와
생활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단체생활의 규칙을
익히고
하루일과들을
잘 이해한 모습이었습니다.
둘쨋날부터는
뒤쳐지는 학생없이
모두 열심히 수업을
따라와줬습니다.
너무 어렵다고
불만을 가지는
학생들도 보였지만
이내 괜찮아질거라하니
참고 노력해보기로
다짐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파게티나 삼겹살은 물론
밥맛이 없을 아침엔
엄마표 누룽지탕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먹을걱정은 없겠죠?
다양한 건강식단으로
가능한 군것질을
자제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한창 커야할
나이이기에
크게 가리는 음식없이
잘 먹고 꾸준히
운동도 하는
쎈캠프 스케줄에
하나둘씩 익숙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번 주말엔
신나는 승마 를 즐겼는 데요.
영어학교 학생들은
자주 타 봐서 어차피 잘 타지만
우리 쎈캠프 학생들중
처음 타보는 아이들인데도
무서워 하지 않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선생님들도
내심 놀랐습니다.
그리고 이번 주말엔
뜨끈한 온천수영장에 다녀왔는데요,
70명 가까이 되는
규모가 움직이려다보니
선생님들은 안전에
가장 신경을 곤두세웠습니다.
특유의 향이 특징인
유황온천은
피부미용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많이 된다하는데요.
꽤 뜨거운
온도였는데도
많은 아이들이
노천온천을 즐겼습니다.
다행히 사람이
붐비지 않아
우리 아이들이
수영장을 점령 했습니다.
점심식사도
맛있는 바베큐 파티로 장식하고
처음 만나는
아이들끼리도
사이좋게
이야기를 나누고
물놀이하는 모습이
보기좋았습니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영화를 시청한 뒤
푹 잠을 잔 이유는
그 다음날이
기다리던
SM 쇼핑날이었기 때문이죠!
몇 일동안 지내보며
필요한 물건이라든지
먹고싶었던
과자나 라면을
사올 수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죠.
본인 스스로
몸 컨디션을 조절해야
평일에 아프지않고
공부할 수 있다는 말로
군것질을
자제하라고
신신당부하고
라면도 주말에만
먹을 수 있도록하여
건강하게
지내고 갈 수 있도록
일러주었습니다.
물론 체육시간에는
농구, 골프, 야구, 볼링 등등
체육활동도 할 수 있도록
권장 하고 있습니다.
짧다 생각하면 짧고
또 어떻게보면 길어보이는
몇 주간의
겨울방학캠프동안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감사하는 법, 함께 사는 법을
알아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험과 지혜를 쌓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원하며.
부모님과 떨어져 있어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공부가 되길 응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아래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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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아~~~♡♡♡
이제나 저제나 소식 기다렸는데 사진보니 좋네!
잘지내고 있지? 잘머코 잘놀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보여 보낸보람이 있네. 가기전에 살짝 가기 싫다고 한 카톡 글을 뒤늦게 봐서 맴이 쓰였어.ㅠㅠ
엄마 안보고 싶어? 엄만 채원이 막 보고싶다.
잘지내는지 소식주오~~
일요일에 얼굴보며 통화하자. 사랑해~~♡♡
내가 그런 말을 했나? 뭐 나는 잘 지내고 있엉 택배에는 음식을 많이 넣어야 할듯….
과자는 좀 과대 포장이 많아서…크흠…
그래도 필요한거 많이 샀어 눈만 뜨면 공부하고 다시자고 하지만…
그래도 훨씬 좋은 곳이더라~
택배리스트는 전화할때 카톡으로 보낼겡
시간이 별로 없어서 (단어 외워야해..) 전화할때 많이 얘기하자 ㅋㅋㅋ
그럼 한달뒤에 보자~
안뇽~♡♡
한채원양 방가방가.
바쁘게 샬고 있군. ㅎㅎ
한국은 오늘부터 코가 알싸하게 추워졌어.
따뜻한곳에 있는 니가 부럽군.ㅋㅋ
소포로 과자는 안된다는데…알고계신감?
공부도 열심히하고 놀기도 열심히 놀아~~~~~
채원아 할머니야~~!?
잘지내지 보고싶다
공부열심이하고 건깅하게 잘지내
너가없어니까 집안이빈것같고
허전하고 그립다
채원아 아무튼 재미있게지내고
만날때까지 안녕~~~!
전 잘 지내고 있죠!
자고 일어나면 공부만 하는거 같지만….. 그래도 지낼만 하네용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슴돠
2월달에 봐요~~♡♡
한국 추운건 뉴스로 봤어요
우리도 막 태풍 불고 비오고 장난아니에용
그래도 아침엔 잠잠하니 좋네용
춥더라도 빨리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당~^^
채원아 작은이모야^^
잘 지내고있지?
엄마 얘기들으니까 재미있게 지내고 있는것 같더라
친구들과 좋은추억 많이 만들고 건강히 잘 지내다와~
재훈이두 같이 보낼걸그랬나봐 ㅋㅋ
재훈이도 왔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주말이 진정한 천국이네요 ㅋㅋㅋ
그래도 집에서 보내는 주말이 제일이였네요^^
다음에는 재훈이도 보내도 괜찮을것 같아요~
건강하게 다녀올게용
채원아 엄마야.
작은이모가 승마레슨비 쏨. 꼭 전해달라고 했어. ㅋㅋ
공부 많이 해서 힘든가부다.
할만 한거야? 어제는 거북이 집 물갈아주고 칫솔로 박박 닦아줌.
새끼 물고기 5마리중 1마리 사망.ㅜㅜ.
너올때까지 있어야 할텐데….
이왕간거 공부도 또 한국서 하기 힘들었던 경험도 다양하게 하길…
과자 마켓에서 사먹고 용돈 모자릉션 SOS치렴.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데이~~♡♡♡♡
ㅋㅋㅋ 감사하다고 전해드려줘
그래도 내일은 피자 만들고 시내구경해
공부는 그래도 은근 할만해 ㅎㅎ
치어는 내가 집에 갈 때 까지 한 마리는 살려놔
그리고 용돈은 이사장님이 무이자로 빌려주신대 ㅋㅋㅋ
내 말도 정해졌어 맘에들어 ㅋㅋ
내일 전화힐께
채원아 잘지내니?
시간이 빨리도 간다. 이리 오래는 떨어져 본적이 없어서 많이 보고 싶네. 우리딸아.
매번 엄마가 떠나있고 우리딸 매일매일 엄마만 기다렸는데 이제 엄마가 남아서 기다리네. ㅎㅎ
이번에 5월엔 날씨 좋은날 골라서 꼬옥 함께 경주에 가자. 설민석 선생님 강의 잔뜩 다운 받아서 떠나자꾸나.
주말에 이모랑 머리 염색을했는데 점점 노래지고 있어.ㅠㅠ 이러다 날날이 엄마 되겠다.
운동은 아직 시작도 못하고있고. 너없는 동안 운동한다는 계획은 저멀리 날아가고 하루하루 넘나 바쁘넹.
딸램 오기전에 2킬로는 빼야하는데..ㅠㅠ
보구싶은 딸아 짬나면 소식좀 전해줘~~
보구싶다~~♡♡♡♡♡♡
댓글로는 크게 할말이 없넹….
꼭 5월딜에 경주 가는거다ㅎㅎ
운동도 열심히하고 머리는 보이스톡으로 보자 ㅋㅋ
전화로 소식 꼭 전해줄게 ㅎㅎ
채원아 근데 그리 좋아하는 망고는 실컷 먹고 있는거야?
넘 많이 먹어서 배부릅니당
한채원 보시오.
딸램. 지금쯤 코 자고 있겠군.
글들이 많아 누구에게 썼는지 꼭 서두에 써놓아야 읽겠다.
그래도 엄마가 제일 먼저 쓴덕에 글찾기는 조으네.ㅋㅋㅋ
오늘은 다른 아이들글도 찬찬히 읽어봤는데 민경이 민주도 아주 잘지내는거 같아 다행이야.
채원인 배 아프거나 하진 않아? 보통 물갈이를 많이들 하나봐. 아픈데는 없는거지?
엄마랑 통화하고싶거나 해야하면 연락줘.
엄마가 교무실에 신청할께.
말탈때 조심하고…엄만 아직도 말이 무섭당.ㅋㅋ
배는 아프지는 않아 근데 약간 밥 먹고 속이 살짝 울렁거려
그래도 몇분만 그래서 문제는 없어 ㅎㅎ
통화는 자주 안해도 괞찮을 것 같아 엄마가 안 괜찮을려나 ㅋㅋㅋ
말은 재밋당 ㅋㅋㅋ
채원아 말타고 달리기도 하는거야?
안위험 하려나? 떨어지면 큰일나니 조심해~~~
ㅎㅎ망고 많이 먹는다니 이번기회에 질리게 드시고 오시게나.
우리 딸램은 씩씩허니 잘 지내고 있군.
담주면 설날인데…이리 떨어져 있어 어쩌누.
캠프에서 떡국은 주시려나?
참 떡볶이 같은 간식도 있니?
이번주말은 뭐하노?
잼나게 지내고 있어?
오늘은 언제 전화주는거야? 기다리고 있어.
지금 수연이 이모랑 경옥이 이모랑 영화봤어.
언넝 전화줘~~~~♡♡♡
To 석영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물 한 잔에도 감사하는 시간입니다. 인생의 가장 불행한 시간은 내가 잃어버린 것을 그리워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사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오늘을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마음의 눈을 여세요. 과거에서 벗어나 겸손하게 늘 감사한 마음으로 오늘을 사십시오.”
네,알겠습니다
댓글좀달아요
울 유지니 재미나케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서 넘넘 다행이구 조으다.
유진아 사진에서 유진이 숨은그림 찾기 해야되자너
잘좀찍자 왜케 안보여ㅎㅎ
잘지내고 남은 시간 열씌미 잘놀구 행복하구 건강하게 잇다가 만나장
사랑해 울깡즤 지니♡
하경아♡♡울아들건강하게잘지내고있는모습사진으로감상하다보니미치게보고싶고손도잡고싶어진다^^건강한모습에걱정은덜었지만그리움은더커첬네~바기오에서의생활신나게즐기고영어도즐겁게익혀오고~~^^
하경이키가큰만큼마음도자라서잘하고있다고선생님께서칭찬까지해주셔서엄만울아들걱정안해~^^생활관리잘하고잠도푹자고~~~벌써목욜이다~내일은불금ㅋ주말에통화하자~~사랑하는울아들♡
민주야 드뎌 새 포스트가 열렸네 이젠 한참 밑으로 안 내려가도 되겠군. 넘나 보고싶은데 매일매일 실시간사진이 올라와서 그나마 다행이야. 엄마아빠오빠까미로리 모두 잘 지내고 있어. 너두 남은기간동안 건강히 잘 지내 사랑해!
엉 나도 잘지내 오늘 점심 스파게티 나왔는데 소스가 너무달았어 그리고 이번 주말에 공원가서 논데 잠은 한국 못지않게 잘자 얼마전에 태풍도 왔었는데 창문깨지는 줄 알았어 여기에도 개들 엄청많앙ㅅㅅ
승현아~♡
승현이와 떨어진지가 벌써 10일이 다 되었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보고싶당~~
가끔 사진에서 보이는 승현이의 모습을 보며 맘을 달래고 있어~
친구들과 잘 지내는 모습이라 보기 좋았고,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이라 안심이 되는구나~
근데 안경을 써야 잘 보일텐데…첫 날만 안경쓰고 계속 안쓰네~.~ 안경 잘 쓰고 머리 잘 묶고 다니렴~^^
오늘, 내일만 열심히 공부하면 또 주말이네~*
주말에 신나게 잘 보내고 평일에는 열공 모드로~.^
수학 공부도 잘 하고 있지~?!
영양제도 잘 챙겨 먹고,물도 자주 마시고…
여기 한국은 이번주 한파라 무척 추워~~오늘 아침에는 눈도 내렸고~
승현아 잘 생활하고, 다음에 또 글 남길께~
사랑해 딸~♡♡♡♡♡
나도~ 처음에 한…3~4일 동안은 빨리 한국가고 싶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깐 시간도 엄청 빨리가더라 ㅎ 친구들이랑도 거의다 친해져서 재밌게 생활하고 있어~^^ 애들이랑 같이 생활하다보니깐 되게 재밌고 좋아서 가기싫어 질것같다ㅎㅅㅎ아 그리구 필리핀오고나서 거의 일주일 넘어서 까지 적응을 잘 못해서 화장실도 못가서 좀 불편했는데 이제는 괜찮아 졌어^_^ 근데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거는 시간이 지나도 적응이 안되서 아침마다 힘들어 ㅜㅜ 그리고 여기오고나서 부터 배가 자주 아파…왜그런지는 모르것다… 내 친구들도 나랑 똑같이 배가 아프데 근데 오전에만 아프구 오후되면 괜찮아 져 ㅎ 아 그리고 월요일밤부터 수요일 밤 까지 태풍와서 …. 밤에 진짜 무서웠어ㅜ 단어도 1등으로 외웠었구 ㅎ 오늘 금요일이라서 시험봤는데 만점이 100점 인데 95점 맞았다!!ㅎ 쌤이 나보고 엄청 잘한거래 ㅎ ㅎ ㅎ 이제 다시 writing이랑reading시험보러 가야되 ..
사랑하는 승현~♡
영어 공부 열심히 잘 하고 있나부네~^^
칭찬해~*
근데 배가 계속 아프면 안되는데,걱정이다~.~
배가 아플때 따뜻한 물을 먹어보렴, 그래도 계속 아프면 소화제 먹어봐~선생님께도 말씀 드리고~*
그리고 태풍이 와서 무서웠겠다. 가뜩이나 겁이 많은 승현이가 필리핀에서 큰바람을 겪어서 며칠 잠도 잘 못자서 피곤했겠네!
오늘은 드디어 주말이니까 신나게 즐기고, 전화 통화로 못 다한 이야기는 나누자~^^
좋은꿈 꾸고~♡♡♡♡♡
승현아~어제 통화한 승마 수업비는 어떻게 입금하는건지 알려줘~*
그리고 배아픈게 물~때문일 수 있으니 비싸더라도 생수 사 먹어~
오늘 마트가서 네가 먹던 생수 사먹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용돈 부족하면 붙여 줄 테니까 먹고싶거나 필요한거 다 사도록해~*
그리고 화장실 변기가 어떻게 불편하다는 건지가 이해가 잘 되지를 않네~.~
다른 방들도 그런지 함 알아보고 불편한거 신생님께 말씀드리고~
그럼 좋은꿈 꾸고~
사랑해~♡♡♡♡♡
승마비는 학습비? 보낸 계좌로 보내면 된데☺
승현~♡
이제 내일이면 주말이네~^^
이번이 주말활동 마지막인가~?!재미있게 잘 보내고,
다음주만 있으면 한국으로 오겠구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
마지막까지 열심히 수업 잘 하고,좋은 추억 될 수 있도록 마무리 잘 해~^^
더 있고 싶지는 않니~.^
좋은 꿈 꾸고 주말에 통화하자~
그리고 승마비 얼마인지 알려줘
나도 모르는데…? 물은 사먹구 있엉! 안그래도 어제 SM 갔었는데 사먹던 물 보이길래 사려다가 그냥안샀는데…안 부족할것같아~ㅎ 아..변기…틀이……………..없어..ㅇㅅㅇ 근데.. 이게 전통이래..ㅋ 처음에는 엄청 당황했었는데 지금도 완벽히 적응은 안했는데 약간은 적응됬어~ 웅~나도!!
사랑하는 승현~엄마야~♡
주말 활동 사진들 잘 보고 있어~^^
즐거워 보이네~*
수업 시간에 열심히 수업하고,
밤에 너무 늦게 자지 말고 일찍 자~
그리고 생수 좋은걸로 사먹고,
변기 불편하면 수건이라도 옆에 깔고 사용하고…
이번주도 잘 보내고
화이팅~!
다니엘~~안녕? 잘 지내고 있지?
사진으로 보니.. 캠프를 집보다 더 좋아하는 듯 ㅋ
다니엘 말 타는 사진 보니, 제주도 가족여행 갔을 때 말 타고 신나게 달리던 모습이 생각나더라~ 더 달리고 싶었는데 관리인 할아버지가 위험하다고 못 하게 해서 아쉬워했잖아. 거기서는 신나게 달렸을 지 몹시 궁금했어. 어땠는지 답글로 알려 줭~~.
골프는 여전히 귀찮다고 안 하심? 그것두 한 번 해 보심이 좋을 듯 하오~~ ㅋ
글구.. 별루 궁금해 할 것 같진 않지만..ㅋ 그래두 알려줄께~
엄빠는 그대가 필리핀 가 계신 동안 양꼬치도 먹고.. 인도음식도 먹으러 다니고.. 여행도 가고.. 기타등등^^ 아주 잘 지내고 있어. 누나들도 사무엘도 마찬가지고.
잘 먹고 잘 놀고 잘 지내시고…ㅋ
엥간하면 답글도 좀 달아주면 고맙겠소~~~^^
사랑하는 엄마가.
다니엘ㅎㅇ 잘 지내지? 그때 쓴게 안올라가졌어 ㅠㅠ 당구친다고 휙 가버리고ㅡㅡ안보니까 보고싶네! 오면 큰누나랑 같이 너 옷 사러 같이 가장ㅎ 잘 지내구잇어 ~~~
사랑하는 우리딸 이승은^^ 엄마야 어제는 잘 보냈니?
대구는 무척 추워 꽁꽁 싸매고 다닌단다 따뜻한 곳에 있는 승은이가 부럽네 ㅎ ㅎ 선생님께서 승은이 학습과 생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하시더라 열씸히 해줘서 엄마가 고마워**
오늘도 시간 잘 활용해서 알차게 보내라~~
이승은 홧팅!!!!
사랑해!!!!
엄마 여기 태풍이 2.3일동안 여젯까지인가 암튼 밤에무서웠어요 단어도 잘통과하고 즐겁게 잘지내고있어요
화이팅!!!!!!!!!!@’,ㅣ@!@!@!@!&!@!@!@!@!@!@!@!@!@!@!@!@’
민경아
민경아 안녕!예린이 언니야 사진보니까 되게 재밌어 보인다~ 부럽당.. 남은기간동안도 잘지내고 다치지말고 좋은추억 많이 쌓구와~
사랑하는 민경♡~
답글 쓰기에 점점 좁아져서 위로 다시 올라왔다
이제나저제나 답글 기다렸는데 너무 반가워^^
그동안 많이 바빴던 거야?
여기는 새벽 부터 내린 눈에 설국이 되었단다
새벽부터 일어나 말 타느라 우리딸 너무 피곤한거 아니지!
내일이면 영상통화!!!
우리딸 얼굴 볼 수 있겠네
좋다^^
말 탈 때 조심하고 말도 사랑해 주고
내일 영상 통화로 만나자
우리딸 민경
만날 날이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네
출국일이 다가오자 밥도 못 먹더니 이제는 되려 엄마를 위로 하는 모습에 참 대견 하더라
민경이가 잘 지내고 있는거 같아 참 좋단다
마무리 잘 하고 오는 월요일에 만나♡♡~
안녕 민경아~둘째오빠야! 거기서 잘 지내고 있니? 가족들이 다 너를 보고싶어해 사진보니까 여러가지 재밌는 활동을 많이 하는거 같아서 보기좋구나 음식은 맛있니?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지는 말고ㅎㅎ 재밌게는 놀되 몸은 다치면 안되게 주의하고 뭐 말안해도 알아서 잘하는 민경이니까 잘 지내고 있을거라 생각해 아! 올때 기념품은 안사다줘되 정말로 진짜 부담갖지마ㅎㅎㅎ그럼 몆주뒤에 보자 잘지내!!
ㅎㅇㅎㅇ
오빠! 오빠말대로 기념품은 사오지 않을겡 내가 간식살돈도 모자른뎈ㅋㅋㅋ
기념푼 살 돈이없엌ㅋㅋㅋ 너무 정색하지말고 (뭐먹고 싶어?) 앙 그리고 음식 적당히 먹을때니가 걱정하지마^^
아 그리고 엄마한데 눈만뜨면 공부하는곳은 맞는데 지옥은 아니고 생각보다 횔씬좋은곳이라고 전해줰ㅋ그리고 나 여자됫다공! 그리고 댓글좀 달으시라고 전해줘!!!
그럼 약2주정도뒤에 보자 ㅂ2ㅂ2
아! 나 성적 멍멍이판일것 같으니까 크흠…..알아듯기가 어려워서…
다음에도 댓글달기! 약소옥~♡
인경~~
아빠..
지금 엄마하고 군발이에서 차한잔하고 있다
엄마 여행갔다 오시고 아빠하고 사이가 넘 좋아졌어.. 아빠가 불편했지만 역쉬 여행은 필요해^^
얼마나 갈지..부부는 다투고 화해하고 또 다투고 반복하며 살아가는것 같아 ㅋㅋ
넘 재미있는 것이 인생~~
울민경 보고싶지만 참을께..
그러니깐 짧지만 아주 무지막지하게 즐겁게 즐기다 오렴
귀국해서 그동안의 추억을 마니마니 전해줘
싸랑해♡~~
안녕 아빠 나 민경이야 어…. 나 보고싶어도 참고 엄마랑 잘 지내고 있야되~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이쯤에서 끝낼게
나도 싸뢍해
1월30일날 봐요~
안뇽
하이~민경 아빠당
승마추가신청 했으니 잼나게 즐기다 와용~~
보고싶은 민경
월요일이네
여기 날씨는 화창하면서 추워 필리핀 날씨는 어떤지 궁금하네
오늘도 즐겁게 공부하고 좋은 시간 보내 못 알아 듣는다고 고민하지 말고 성적이 멍멍이 판이어도 괜찮아 언어는 자꾸 접하고 실수도 하면서 배우는 거야 민경이는 잘 할 수 있으리라 믿어
엄마 에너지바가 멀리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졌나봐 안아달라 뽀뽀해 달라고 하는 민경이 모습이 생각나 그립고 보고싶어 가끔 눈시울이 뜨거워 지곤 한단다
남은 시간 아프지 말고 멋지고 즐겁게 보내 건강한 모습으로 2주 후에 만나자
사랑해♡♡♡~
아래쪽에 먼저 올린 글도 있단다
민경~~~
어젯밤에는 잘 잤니^^
실시간 갤러리에 인라인 스케이트 타는 사진 올라와있네 재미있어 보인다아래 엄마 글 밑에 더 내려가 보면 아빠가 올린글도 두편 더 있어 못 읽었으면 읽어 봐
오늘도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어 화이팅♡
민경~~
자꾸보고싶은 내딸^^
오늘은 갤러리에 골프 연습한 사진 올라와있네
좋겠다 골프도 치고 ㅎㅎ
She ‘s a good girl 싸이버교무실에 Rose선생님이 민경이 평가 글이야
우리딸 역시 잘 하고 있구나 엄마는 그럴 줄 알았어^^
오늘도 행복하게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고 잘 자내~~~
엄마안뇽 나 단어 워우다 지금 막 왓는데.. 내가 좀. 늦었지? ㅋㅋㅋ 오늘아침에ㅡ5시45분에. 일어나서 말탓당~
그것도 내가 혼자서 말 조정했는뎅 역시 어렵드라공;:ㅋㅋㅋ 하여간 재밌엇쩡
아.. 이제ㅡㅡ진짜로 얼마 않남앗당.. 이런거 1주일만 더하면 가는거넹! ㅋㅋㅋ
빨리엄마 보고싶다><
으하 나. 얼마않남았다아앙!!
기다령!
그럼 안뇽
답 글은 예린이 언니 글 아래 있어
채원아~~♡♡♡
옷은 날씨에 잘 맞는지 모르겠네.
무릅까지 오는 반바지가 필요하다고 했는데 다른거는 필요한거 없어? 이번주에 잘 생각했다가 일요일에 얘기해주오~~
위에꺼 달은걸 먼저 써성…
택배는 나중에 리스트 알려줄게!!
빨래를 자주 안해줘서 상의 다 떨어져간다….
나중에 써서 사진으로 보내줄게 (물론 카톡으로!!!)안 될수도 있지만…
나중에 얼굴 보고 통화하자 ㅋㅋㅋ
안뇽
일주일에 3번은 해주신다고 했는데…ㅠㅠ
자주 해달라고 해~~
서진아!!아빠야!!벌써 금요일이네!!
하루하루가 참 빠르다!!
그 곳은 따뜻하지?ㅎ 여긴 엄청추워!!
몸은 춥지만,마음만은 따뜻해~~
글구 지난 한주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우리 주말에 밝은 모습으로 통화하자~~
사랑한다♡♡울아들♡♡
아빠진짜하루하루가 빨라
내일통화하자
사랑해아빠♡♡♡♡♡
하이 연정
새글이 매일 올라오니 확인하기도 힘들다
힘들어 별 생각없이 톡 남기면 보고 깜짝 톡 할때 넘 신나ㅡ
너도 그러니 수업에 방해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난 반갑네 ㅋ
내일이면 또 주말이네
얼굴보고얘기하자구
나도 댓글이 혹시 있나 확인해 봣는데 댓글이 있어서 좋다 안녕안녕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안녕?아들 넘추운아침이당
여긴어제오늘엄청춥다 아침엔눈도왔어
지금은그쳤지만 운동갔닥다서오늘도가게로안가고
집으로와버렸네 아빤빨랑오라고톡을계속날린다
근데엄만 눈길이무서버서고민중이야
오후엔다녹을거같긴하지만
아까대문앞이랑차에있는눈쓸면서문득든생각이
울아들이2년째눈을못보는건가?싶더라
눈보면무지좋아하는울강아쥐…어려서그런겨
엄마는눈안봐도좋으니까아들있는데로가고프다
따신데로아들있는데로…갑자기또보고픈맘이밀려온다
서진아 어느새진짜금새금욜이이왔네
엄마의시계는빠르게돌아가는데아들시계는어떤가?
이번주는번함파크인가?거기서운동회한다더만
울아들어떤액티비티보다더반가운일정이지?
아마친구들이많아서더재미있을것같아
엄마가옆에서목청높여응원해야하는뎅
울애기점심맛나게먹고오후도화이팅하고
낼저녁에반짝반짝이쁜얼굴보면서통화하자
사랑하고사랑한다 내아들 서진아♡♡♡
엄마나도 눈보고싶다 엄마아빠도보고싶고
택배고마워 내일축구한데요
낼통화해
사랑해♡♡♡♡♡
연진아~~♥♥ 조연진^^
어제는 엄마가 큰 숙제를 하느라고 ..
서울할아버지 오셨드랬지~~아빠랑 얘기하실게 있어성..저녁에 오셔서 식사하시고, 주무시고 오늘 가셨엉~~아침에 평택역에 바래다 드리고 엄마는 천안에 와있지^^
엄마 글 없어성 서운했어~?? 쏴리~~~
오빠는 영어학원 숙제와 단어를 외우느라 새벽 3시까정…헐~~그런 모습은 첨이야…
수학이 우선이 되어야 할텐데..그래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울딸도 욜쒸미 하고 계시지~~^^
수학도 꾸준히 하고 계신감…? 운동도 하고 계시고..?
다음엔 운동장서 뛰어노는 모습도 사진으로 보고싶엉~~엄마가 보낸 택배는 언제쯤 들어갈까..?
연진이가 받아보고 좋아했음 좋겠당^^
큰고모가 일본서 사오신 젤리를 보내려다가 과자가 금지라..고민하다가 못보냈음..ㅎ
한국은..어제 오늘 눈이 오면서 추워졌어..그간 너무 춥디 않아서 아빠 사무실이 한가해서 걱정이 많았거든..그래두 추우니까 힘들당…
간김에 골프도 해보고..했음 좋겠구먼…레슨비는 신경 쓰지 마시공^^
공부도 열씸히~ 노는것도 열씸히~
누구보다 잘할것이라 믿지만 그래도 다시한번 당부^^
어디다 내놔도 똑부러지는 울딸~
항상 자랑스럽고, 대견하단다^^
머리는 냉철하게, 가슴은 누구보다 따뜻하게 자라주길 엄마는 기도한단다~~♥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고, 늘 옆에 연진이가 있다고 생각하며 생활하고 있단다^^
보고싶어도 꾹참으며 , 부쩍 성장해 있는 연진이를 상상하며 엄마도 씩씩하게 지내고 있을게~울딸도 씩씩하게 감사하며 잘 지내자♥♥
-연진이 껌딱지 엄마가-
♡♡
우진우진♡♡
벌써 금요일이네…
우리아들 일주일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지?
내일부터는 우진이가 기다리는 엑티비티가 있겠다.
내일은 뭐해?
골프는 몇번 했어?
승마도 해?
울아들 주말에 전화해~~♡
네전동힐쌌어
성예원~~~
예원아 엄마야~~
벌써 금요일. 예원이 안본지도 2주가 지났어.
보고싶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두 예원이 보고싶데~
이젠 잘 적응하고있는거야?
아픈곳은없어?
이번 주말엔 뭐할까?
약은 잘 챙겨먹는걸까?
예원이 믿구~
어려운일있을땐 도움청하구~~
항상 언제나 사랑해~
일단 검은색후드티 빨았는데 어이없게도 주지를않고 잠 자고싶어도 안자져서 수업시간에 너무 피곤하고 약은 귀찮아서 안먹음.
내동생 아름이 잘지내고있니 ㅎㅎㅎ
언니가 몇번 글을 썼는데 그때마다 다 날아갔지 뭐야ㅜㅜ 넘 속상해 ㅜㅜ
이번 게시물에는 다 봤던 사진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애기사진니 많이 있어서 좋네♡
언니도 아름이처럼 늦은시간까지 공부하고있어. 낼모레면 또 SM가겠네 ~
용돈은 안 부족해? 주는거 보니까 너무 조금 주는거 같던데 부족항거같으면 더 달라고해서 사고싶은거 먹고싶은거 더 해 아름아 ㅎㅎㅎ 아니면 여기에 써주면 언니가 말해주고!
주말에 재밌게 놀고 집에 전화하거! 시간나면 언니한테도 해 사랑해♡
안뇽 언니+_+ 댓글 기다리고 있었는데.. ㅎ 지금 잘 지내고 있고 룸메이트랑도 잘 맞아서 좋아! 전화 오래동안은 못해서 언제 날 잡아서 하께 ^^ 답글 늦어서 정말 미안해 돈 안 부족해ㅎㅎ 단지 살게 많아서 고민해야 하지만..여기서 생활력을 키우는…..ㅋ 공부하느라 바쁠텐데 답글 달아줘서 고마워 보고싶지만 몆주만 있으면 만날 수 있으니까 서울은 잘 맞나 모르겠네 시골촌녀가 서울가니 ㅎ 여기서 언니 자랑도 많이하고 여기동물들도 있어서 그리 원하던 애완동물 키우는 기분 들더라.. 너무 너무 보고싶어 잘자고 사랑해♡
차승현언니 나 은재야 잘있움~,~? 캠프잼있어? 잼있음 나도 내년에 가야징♡ 낼이면 또 놀겠네ㅡ.ㅡ 좋겠다~ 놀땐 놀고,공부할땐 공부하셩~^^ 사진보니깐 옆사도 쫌 있드라ㅋㅋ 나 폰 케이스 샀움♡이뻐♡♡ 사은품 으로 필름 줬어~~필름 줄게~.~ 어쨋든 공부열심히 하고,밥도 잘 먹고,솔찍히 언니없으니깐 쫌 심심하긴함….ㅡ.ㅡ 어쨋든 잘지내~^^ 그리고 사진에 이쁜 사진 딱 1개있어ㅎㅎ 한국오면 보여줄게^^ 안뇽~~♡
ㅇㅇ재밋음 넌 오자마자 울듯ㅋㅋㅋ 나 말탔다 ㅎㅎ 부럽지?ㅎㅎㅎㅎ(허리 아파…ㅋ) 어키~ 쫌이 아닐텐데….ㅋ 내꺼는! 와…나쁘네ㅡㅡ 밥은 딱히 맛잇진 않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거봐 ㅋㅋ 나 없으니깐 완전 심심하지?ㅎㅎ 그러니깐 있을때 잘하라고~ㅎ 앙!유투! 그래그래 오글거리게 왜 하트를 날리고 그랴 ㅋㅋㅋㅋㅋ 아 맞다 나 없을때 내 옷입고다니고 막 그러지마라^^
To민경
민경아 엄마 소식 많이 기다렸지 제주도 다녀오느라 늦었어
미안해
민경이가 걱정 많이 하고있었을텐데
매일 매입ㄴ 새사진 올라 와서 민경이 얼굴이 많이 부어 있어 엄마 혼자 걱정 했는데 이렇게 놀라운 일이 있었다니
많이많이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 재주도 즐거웠어?
오랜만에 가는엄마의 여행! 좋았겟다!하
여간 엄마 예전글 봣고 아빠한데 승마신청 해줘서 고맙다구 전해졍~
보구싶다 사랑해!!
재연이랑 재호에게
새 포스팅이 팍팍 진행이 되다보니 발빠르게 쫓아가기도 벅차구나.
캠프생들이 많이와서 쎈캠프 소식도 LTE 속도로 빠르게 진행되나보다.
오늘,
아니지 한국시각으론 어제 재밌는일이 있어 소식을 전했더니만 그 사이에 새글이 올라와서 니들이 못 읽을것 같아 다시 보낸단다.
여긴 눈이 많이왔고
둥이가 없는 고요하고 한적한 우리집은 때때로 고도리와 복순이금순이의 세력다툼으로 고요속에 탄성이 오가곤한단다.
물론 그들만의 언어로 야옹야옹~ 멍멍멍멍~ 으르렁으르렁~~~
아침에 일어나보니
정원이 스케이트장으로 바뀌어있더구나.
복순이, 금순이 모녀가 합작하여 월동준비로 꽁꽁 싸매논 정원의 수도를 풀어헤치곤 그 안에 숨겨진 수도꼭지를 이빨로 돌려 틀어논 물이 밤사이 줄줄줄 세면서 그만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얼음바다가 되었지 뭐니.
이번이 벌써 세번째 행패구나.
바케스 물통은 자근자근 씹어놓질 않나, 물통 엎는게 주특기인지 빈 물통만 쓸쓸하게 나뒹굴고…ㅠ
통제불능이다.
장난끼가 너무 심해서 도대체 얘들이 레보라도 리트리버 맹인견이 맞나 싶다.
화가 난 아빠가 수도 얼까봐 다시 보온덮개로 감싸고 그 위에 천막을 덮은 후 철사줄로 동여매 놓곤 소심하게 복수를 했단다.
어떻게? ㅍㅎㅎㅎ
수도를 감싼 천막 전체에 고추가루랑 후추가루를 뿌려놨드랬지.
종일 개네들 재채기 소리가 정원을 울린다.
그 소리가 시끄러웠는지 고도리는 오늘 꼬빼기도 안보이고 동네를 방황했나보다.
그 이야기를 고도리와 복순이, 금순이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재구성해볼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공존]
#에필로그
나에겐 이름이 없어요.
나에겐 집도 절도 없어요.
나는 들고양이거든요.
너무나 배가 고파서 찾아들어간 집에서 우연히 햄이라는 것을 얻어 먹었는데 세상에나~ 쪕쪕
이런 맛있는것도 있네요.
그래서
또 찾아가게되었죠.
그렇게 한달이 되었고,
그분들은 내게 고도리라는 이름과 함께 삼시세끼 사료도 챙겨주시네요.
그런데
이 집에 텃세를 부리는 못된 하얀 개새끼 두마리가 멍멍 짖어가며 나를 노려봐요.
이름이 복순이랑 금순이 모녀지간이라네요.
그럼 나도 수염을 세워가며 대응하죠.
‘야옹~ 야옹~’
‘멍멍~ 멍멍~’
#에필로그2
여긴 우리집인데..젠장ㅠ
어느날 어디서 굴러먹던 고양이 한마리가 주인님의 사랑을 빼앗아 갔어요.
분명 우리것이었을 햄도
저녀석이 먼저 맛을 보고 우리에게 주니 이런 젠장 ㅠ 억울해요.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더니…나쁜 고양이 녀석!
이름도 지가 뭐 타짜인지 고도리라 하네요.
속상해서 물통을 뒤엎고 물통 바케스도 야금야금 깨물어버렸죠.
그래도 화가 안풀려서
월동준비로 감싸 논 수도도 우리 모녀가 힘을 합쳐 세번째나 뜯고 수도도 이빨로 열어놨죠.
이빨 나가서 임플란트해야할 정도로 애를 써서
정원을 물바다가 만든것 뿐인데…^^
주인님이 화가 많이 났나봐요.
물통에다간 큰 돌을 넣어놨고
수도 감싼것에는 오늘 고추가루랑 후추를 뿌려놨네요.
그래도 우리 모녀는 절대 포기하지 말자 약속 했어요.
이건
주인님 사랑을 갈구하고 독차지하기 위한 고도리와의 한판!…쿠테타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우리 똥강아지들도 주말 잘 보내고
집걱정은 말그래.
어찌됐든
동물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해피하우스의 이야기는 쭈욱 이어질테니까.
과연
복순이랑 금순이는 여기서 멈출랑가?
쉿!
이건 비밀인데
고추가루랑 후추가루가 안 통할걸 대비해서 온천 갔다오면서 밥 먹다가 아이디어를 얻어 준비해 논 비장의 무기가 있단다.
뭐냐고?
와사비랑 겨자!
엄마랑 아빠도 이번엔 절대 안 질거다.ㅋㅋ
우리의 승리를 기원해주렴..
이참에 위계질서를 확립하고 기강을 잡아놔야징ㅎㅎ
대략난감이다.
하룻밤 자고나니
정원에 보온덮개가 갈갈이 찢어져있고 파란색 천막도 아랫부분이 능지처참 형벌이 되어 있구나.
얘네들은 리트리버가 아닌 늑대인가보다.
초강력 이빨은 철사도 끊는구나..
재연,재호야
어쩜 좋니?
비장의 무기였던 와사비도 주는대로 낼름낼름 받아 먹으며 혓바닥이 타는지 입술 주변을 씰룩거리지만 또 달라고 데크에 올라탄다.
물통에 돌을 넣어놔도 30kg 이상 나가는 금순이의 헤드질 몇번에 돌무게 5~6kg 는 무용지물이구나.
포기를 해야하나?
마지막 몸부림으로 아빠가 다시 재정비 후 고무 다라로 덮고 고무 다라 위에 10kg의 돌의자를 얹어놨단다.
이렇게 하는데도 안 먹히면
글쎄?
2월에 니들 들어오기전에 홧김에 보신탕집으로 보낼수도 있겠구나. 승질이~ 승질이~ 씩씩…ㅠㅠ
그 승질에 니 어미아비가 명대로 살지 못할것 같아.
이 참에 확 묶어놔서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워줄까?
복순이, 금순이를 구속하라!
구속하라! 구속하라!
오늘밤부터 엄마는 일요일 촛불집회를 열어야겠다.
엄마 나 잘 지내고 있어 다음주에는 나 한국가니까 걱정말고 나 누가 나 놀리는데 나는 걱정말고 있고 복순아 금순이는 잘 지내고 있지? 그러니까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나는 이제 갈게 그럼 안녕 바이바이
해피 하우스 얘기는 엄청 재밌었어요 그리고 와사비랑 겨자도 안 통하면 세상 에서 최고 매운걸로 뿌려요
네이버에 치면 나올꺼에요 ㅎㅎㅎㅎㅎㅎ ㅋㅋㅋ 우리 복순금순 이가 문제에요 고도리는 요즘에 말 잘들어요?
그리고 해피 하우스 앞으로도 쭉 ㅡㅡㅡ 해피 하우스 이야기들 댓글로 많이 써 주세요 ㅎㅎㅎㅎㅋㅋㅋㅋ
그리고 내일 불타는 금요일 이니 우리가족 파이팅 오늘도 많이 많이 보고 싶지만 조금 있으면 가니까
사랑해요 그럼 바이바이
사랑하는 울딸 민경아~~ 아빠당
먼저 넘 축하해~
근데 아빠맘이 왜그런지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가슴이 뻥 뚫린것 같아…
엄마와 아빠가 같이 있지 못해 미안해…
귀국하면 우리가족과 함께 즐건시간 갖자
미안하고 고맙고 자랑스러운 울딸..사랑해
엄마덕에 아빠글 찾았다다!!!!
찾느라 힘들었넹….
할말을 앞에서 다해서 할말이 읍어…
나…잘지내고있어!!!그르니까 걱정하지 말공!
안뇽 ㅃ2ㅃ2
우진아?
왕발통은 아직 못 샀어.
아빠가 중국에서 사오시는거라 알아보고 있어.
안전한거로 사야 하잖아.
아빠가 최선을 다해서 알아보고 있으니깐 조금만 기다려.사면 알려줄께.
울아들 토요일에 뭐해?
골프도 열심히 잘 배워와.
아빠가 같이 골프치러 가자고 하더라.
울아들 열심히 공부 했으니깐 오늘은 신나게 놀아~~
사랑해 우진♡♡♡♡♡♡♡
빨리사주세요!!!
To 효섭~
글이 늦어도 한참 늦었네
우리 아들 잘 지내고 있지???
가끔 올라오는 너의 모습보며 그리워하고 있단다^
어찌 공부는 할만한지 ᆢ 룸메랑은 어떤지ᆢᆢ
아픈데는 없는지ᆢᆢ
오늘이나 내일중으로 아들 목소리 들을 생각하니 설레네 ᆢ
오늘 일정도 재미있고 신나게 보내고 잘 즐겨 ♡♡♡
굿모닝~ 조연진^^~
헐;;;
그간 태풍이 왔었구나…무서웠겠는데…?
혹시 엄마에게 삐진거임..?? 답글이 없어성…다른 캠퍼들은 답글들을 달았던데 말야~~
섭섭하거나 그런건 아니구;;;엄마 글을 읽었는지 어쨌는지 확인이 안되니깐~~
그래두 어젠 엄마기분이 좋았는걸^^
쎈 교무실에 오랜만에 들어갔더니, 로즈쌤의 글과, 연진이가 잘 생활하고 있다는 글들이 올라와 있더구나~연진이가 잘 웃고, 적극적으로 생활한다는 이야기가 엄마를 기분좋게 했지.^^
오늘은 주말 액티비티는 캠프생들이 모두 같이 어울리나봐~~재미도 두배이겠지만,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써주길~~^^위험한 행동이나, 단독행동, 돌발행동은 하지 말자~
지금 서울은 영하 8도야…엄청 추워졌단다~
바기오도 태풍이 왔다고 하니 춥지는 않았었는지…
잘때 전기매트켜고 따뜻하게 자야지~
오늘도 승마하시느라 새벽에 일어나서 가셨겠네~
이제는 말이랑 좀 친해졌는지 몰겠어^^
일주일동안 열쒸미 했으니, 주말동안은 신나게 즐기셔^^ 오늘은 목소리 듣는거임~??기대되는걸^^
저녁에 보자규~~
울딸 보고싶고..무지 사랑해~~♥★★♥
-엄마가-
♡♡
사랑하는 민경
또 아빠당~~
자꾸보고싶어서 아빠 병날것 같아..ㅠ
아빠 오늘 아침에 목이 아퍼서 병원가서 치료받고 왔어
전번주에 이어 두번째..열라 아포 아빠에게 호~해주면안아플것 같아 해쥥^^~
지금 여기는 영하10도로 엄청춥단다
추울때 거기있어 정말다행~~
눈왔을때 아빠하고 놀이터에서 미니 눈사람 만들었던거 기억나는지..
즐겁고 재미있게 놀고 있는거 맞지?
사진보니 살이 빠진거 같아 걱정이다.. 샘 말씀 잘듣고 친구들이나 선후배에게 친절하게 잘하고 있는것도 아주 중요^^♡
혹 눈이 오면 연락해줄께~~
나. 보고 싶어서 병나지. 말공
호오~해줄게으호오오오~
다. 잘하고 있으니. 걱정 마세유!
안녀엉~>_<
예원아~~
얼굴보니 너무 좋다.
상태가 좋지않아 목소리는 알아들을수없지만~
여름양말로 봉지안에 넣어두었어~ 트렁크(큰가방)하나하나 꺼내보면서 확인하길바래.(제발)
어제 김신 몸에서 칼 커냈어~너무슬퍼서 통곡했어.엄마는….
오늘은 결방~한데. 슬프지만 담주를 기다려야지.
그렇게 궁금했어~~
주말 잼있게 보내구
꼭 약 챙겨먹길바래. 엄마부탁이다.아침 일어나서 먹으면 될텐데~~
보고싶다~~딸
………..양말없고 할말끝낚고 장난아니고 과로로 쓰러질것같고 빈혈 평소보다 더 심해졌고 그렇다고 한다.
우진아?
왜 전화가 없지?
울아들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전화가 없으니 엄청 궁금하네~~
아니에요
민주야. 배아픈건 좀 나았니? 엄마가 암것두 해줄수 없는데 아프다니까 정말 맘이 아프다. 할수 있는게 걱정뿐이니…니가 오늘만 아픈게아니고 뭐 먹을때마다 아프다면 혹 물이 맞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넌 기억을 못하겠만 전에 세부 플랜테이션베이에 갔을때에도 니가 설사를 했었거든…가능 하면 생수만 마시고 필요하면 사먹도록 해. 돈이 부족하면 더 보내줄테니..할아버지가 민주 열심히 공부하라고 돈을 보내주셨어.참 승마레슨비도 입금했
으니 재밌게하고… 빨리 낫기를 기도할께…
어제 좀 많이 아팠어 근데 sm에서 사온 과자 다 뺐어갔어 ㅠㅠ 과자 땜에 아팠다고 생각 했나봐ㅠㅠ 그래서 오늘 아침 굷고 점심 먹고 오는 길이양 졸업식때 춤출꼬당
민주야 아빠야. 배아픈거 선생님한테 얘기해서 병원 가든지 약 달라고 해. 그래도 계속 배아프면 아빠가 데리러 갈께. 아프자마!!! 아빠 슬퍼. 사랑해 똥순
정윤아~ 즐건 주말보내고
아까 통화해서 행복했어 엄마
페이스북에 문제가생겨서 주중에계속 글을
못남겼었네 이제 해결이되서 다시 글남길게
정윤이도 댓글달고 소식도 전해주고그래
낼은 sm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배고프지 않게 해
우유도 잘챙겨먹고
우리애기 잘자~
서진아!!아빠야!!어제 통화할때 금욜날
조금 아프다해서 밤새 엄마랑 걱정했어.
먼 타국에서 아프면 어떻해?
아빠랑 아프지 않기로 약속했자나!!
공부도 공부지만 울아들 몸관리 잘하구
아프지 않는게 우선이야!!알겠지?
이제 두번다시 아프면 안되..
아빤 울아들 믿어!!오늘 sm가서 맛있는거
사먹고 컨디션 좋게 아픈 바이러스훌훌 털어버려..
정말 아프지 않기다!!약속해!!
오늘 하루도 즐건 하루되고
사랑해♡♡울아들♡♡
사랑해아빠
민재, 지후야 아빠다. 잘 지내고 있지?
위에 쓴 글들을 보니 바기오에 몇 일전에는 태풍이 몰아쳤었구나. 무서웠겠다.^^
로즈 선생님이 보내준 글들을 보니 영어공부 따라가느라 힘들겠더구나.
그래도 5일간 열심히 하면 주말엔 즐거운 액티비티 활동이 기다리고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래.
이곳은 지금 매우 추운 날씨인데 그곳은 따뜻하다니 다행이고 한편으론 좋겠구나 생각된다.
골프는 쳐 봤니? 볼링, 당구는? 안해본 것들 한번씩 해봐. 처음엔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좋아질거야. 너무 많이 먹지말고 적당히 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더 건강한 모습이 되어 만나면 좋겠다. 엄마 아빠가 별 일 없으면 바기오에 한번 가 보려고 했는데 이번에 둘 다 업무가 바뀌어서 적응하느라 못 갈것 같아 아싑네. 이번 설날엔 엄마아빠만 고향에 가게되어 섭섭하네. 세배돈은 챙겨 놓을테니 안심해라~~ 바기오에서 즐거운 일들 많이 만들고 부족한 것 있으면 연락해.. 지후 민재야, 사랑해 아빠
엄마,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적응이 돼요. 짜증 나는 것도 넌덜머리가 나요.그냥 꽂아서 뽀사버리고 싶어요. 기타 사갈 건데,돼죠?잘하면 거북이가 한 마리 올수도 있어요.제발 저오기 전까지 콩콩이 도착해있어야 돼요.엄마,그리고 꼭 부탁이 있어요.제 집에 형방에 악보가 있거든요. 뉴에이지 고급이요 .피아노 위에.그걸 제발 무조건 퀵 배송으로 딱 한 번만 보내줘요.꼭 보세요. 마지막 부탁이에요,제발.안 오면 진짜 짜증 날거고,오면 정말 좋을 거예요.여기 인성 않좋은 누나 둘과 형 한 명 있어요.끝//////////////////////////////////////////////////////////////////////////////
아빠저는 민재에요.이곳에서저는 잘 적응하고있어요.지후말은 신경쓰지마세요 잘 적응하고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저는 세뱃돈으로 책을 좀 사고싶어요.기타를 사가게 될수도 있는데 그럼수호ㅑ물로 부치는데 돈이 조금 든데요 기타 사갈께요 토요일날 전화할께요**
우진아?
엄마 청바지 사서 보내~~
혹시 작으면 택 제거하지 하지말고 가지고 와.
그리고 풍선? 많이 샀어
무슨말인지 알지…
내일 택배로 보내줄께.
잘자고 내일도 한주 열심히 하자!
껌은?
엄마, 나 효섭이야. 공부는 당연히 잘하고 있지 ㅎㅎ 몸도 아픈 곳 없이 건강하구-
룸메랑은 형이지만 잘 지내고 있어요
여기선 시간이 넘 빠른 것 같아 ㅠ 벌써 2주가 지나갔네….
2즈 뒤에 봐요-
임효섭
우진아~~
인라인스케이트도 카트도 너무 재미있었겠다.
이번 주말에는 액티비티가 많아보여…
형아.누나들이랑 람보.게임도 한거야?
우진이 얼굴이 밝아보여서 엄마도 기분 최고다~~
열심히 놀았으니 열심히 공부하자~~
아들 싸랑해^^
람보게임?
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안녕?
또다시한주시작월요일이다
주말에별다른특별한일정이없었는데도
엄만오늘왜이리피곤한지
토요일에영상통화할때아들표정이밝아
보이지않아서엄마가잠을설쳐서그런가?
아들표정.안색하나에도엄마마음을들었다
놨다하니엄만아들바보맞나봐
금요일에아팠다는얘기에속상했어
그래도주말을잘보낸듯한밝은아들사진보고
다시휴~~쓸어내린다
주말에신나게놀고다시시작된월욜일은
쫌힘들긴해 울아들오늘컨디션은어때?
주말충전했으니아자아자힘내자
일찍일찍자고건강잘챙기고아프지않아야해
다시반짝반짝빛나는울아들얼굴볼토요일이
벌써부터기다려진다 많이보고싶다내새끼! ! !
서진아 사랑하고사랑하고사랑해 ♡♡♡
엄마 안녕?
이제는 진짜안아파 나도 토욜이기다려진다 나는 오늘 괜찮아
많이보고 싶어엄마
엄마 사랑해
서진아!!아빠야!!즐건 주말 보냈지?
누구에게나 힘든 월요일ㅠㅠ
잘 보내고 있지?아빠도 울 아들
사진보구 힘내서 일 하고있어!!
밥 잘먹고 잠잘자구~~
이제부턴 절대 아프지 않기다!!
사랑해♡♡울아들♡♡
아빠 이제는더이상 아프지 않을께
밥잘먹고 잠잘자고 아빠도
토욜일날만나
사랑행아빠
재연재호!
오늘은 어떤일이 있냐고?
궁금하지…?
궁금할게다.
또 엎었다.
그리고 고무다라는 슽
미안…
글이 쓰는 도중 올라갔네ㅠᆞㅠ
오늘의 News!
복순이긍
왜이러니?
오늘 오류가 계속 발생하네.
복순이 금순이가 지들 얘기한다고 요상한 정령의 힘을 발휘하나?
그 지지배들 수도 덮어 논 고무다라도 처박아 놔서 오늘은 스텐테스 대형 다라를 사서 수도를 지키고 있단다.
이번엔 꼭 정원의 수도를 지켜낼거야.
그리고 고도리는 정확히 삼시세끼때만 들어온다.
걔가 오는 시간이 용케도 우리식구 삼시세끼 밥먹을 시간이란다.
2월 니들이 들어와서 기장 좀 잡아놓고 가거라.
그리고
필요하단 책과 Why 신작 사서 오늘 소포로 보냈어.
역시 우체국에선 VIP 대접을 받았고(고작 반가운 인사지만ㅋ)
그중 서유기는 엄마가 읽고 보내느라 이번에서야 좀 늦게 보낸거구, 조선에서 보물찾기 5편까지 보냈으니
순서 놓치지 말고 책 모두 수거해 올것!
재연재호는 자꾸 살 빠져서 어쩌니?
우유랑 클로렐라 꼭 챙겨먹고, 한국인은 밥심으로 버티니 밥도 많이 먹으렴.
쑥쑥 커주면 좋으련만 키는 답보상태고 살만 빠지는구나ㅠ
재호는 머리 자르니 뉘집아들인가 인물이 확 사는게 귀공자 같더구나. 니들 오면 함께 파마하려고 엄마도 미용실 안가고 버티는중이야.
지난번 미용실 가서 잘라 보건데, 필리핀 미용사 실력은 영~ 아니더구나. 힘들어도 2월 휴가를 위해 참고, 힘들어도 놀다가 3월초 다시 들어가기다.
정말 착한 내새끼들… 반발없이 참고 버텨주니 그저 고맙고, 또 고마워.
사랑해…
반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적응할만도 한데
아직도 보고싶음에 시도때도없이 눈물이 주책마냥 주르르 흐르는걸보니
너희를 향한 사랑은 무한대인가보다.
사랑해…
그리고 보고싶다.
여전히 아름다운 그녀~재연
헤어스타일이 하나 바꾼건 뿐인데… 아이돌로 변한 상남자~재호.
날이 좋아서
날이 흐려서
그래도 니들이 있어서 여전히 좋다.
미용실 앞 준석이형아랑 인증샷 봤다.
멋지던데..둘 다 형제처럼 인물이 산다.
소포보낸것이 도착했는지 메시티셔츠도 재호니까, 너니까 멋있구나.
어제도 우체국에 소포를 보내려고 가는중에 팬시점에 들렸단다.
이뻐서~
그냥 이뻐서 뭐라도 보내주고 싶어서
재연이 긴 생머리에 어울릴만한 머리핀 두개를 사서 박스안에 넣어 바기오로 보냈단다.
지지난달도 그랬고
엄마가 바기오를 세번이나 갈때마다 SM몰가면 눈을 크게 뜨고 우리딸에게 어울릴만한 헤어악세사리를 사주지만, 비록 그걸 도통 하는걸 보진 못했지만 엄만 우리딸이 아름다운 그녀로 커주었음한단다.
이번에도 그런 마음에서 사서 보내니 대외적으로 안하더라도 너의 룸에서는 치장을하며 미소를 지어보길 바란다.
참,
또 하나의 사건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들고양이 고도리가 숫놈이 아닌 암놈인가봐.
아빠가 하도 먹을걸 걸신들은것처럼 찾으니 배를 만져보았다나봐.
근데,
배가,
그러게,
새끼가 들어있는듯 많이 불러있다한다.
어쩌니..
이러다가 우리집이 들고양이 양성처가되는건 아닌지..
니들 들어올때쯤 이것이 사실이면 들고양이 새끼가 바글바글하겠구나.
오호 통제라~
엄마 오늘도 엄마 생각하니 눈물 날 것 같에요
그리고 한국가려면 조금 밖에 안 남았으니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근데 고도리가 엄마 고양이면 망하는 거죠? 헣헣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얘기랑 고도리,복순이,금순이랑 가족 얘기 하니까 너무 보고싶어요 ㅠㅠ ㅠㅠㅠㅠ
엄마 나 여자 혼자 남으면 어떻게요? 사람들 많이 남았으면 좋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사람들 가서 조금 심심 해요 그래서 저희 룸메이트 3명 밖에 없어요
그런데 그 언니 가서 좋아요 저를 엄청 좋아하는 티 냈는데
여자들 뒷담 다 까고 다니고 막 그래서 그 때 부터 싫어젔어요
요즘에 그 언니 생각 하면 짜증나요ㅠㅠㅠㅠㅠ
그럼 이만 바이바이
사랑해요 늘 보고 싶을거에요 바이바이
민주야 배아픈거 지금은 괜찮아진거지? 과자뺐겨서 속상하겠네. 공원에서의 사진보니까 니가 정말아파보이더라. 오빠도 많이 아퍼. 오늘 고래를 잡았거든. 종이컵 끼우고 하루종일 게임중이야. 너 오는날 실밥뽑으러 가야함. 이제 캠프 반이지났네. 남은기간 건강하게 재밌게 보내고와
과자는 다시 찾아왔엉 이제 뭐 먹어도 안아파 이사장님이 승마비용문자가 안왔데 다시한번 확인해봐 내일은 피자헛가서 피자 만든뎅ㅋ ㅋ
입금하고 교무실에 입금했다 남겼는데 이상하다 다시 남길께
동규야^^
안녕! 잘지내고 있군~~~사진으로 널 보고 있어.
오늘 택배 보냈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사랑해. 울아들
알았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우리 아름이❤️
언니가 댓글 얼마나 옛날에 달았는데 니가 늦게 썼자나! 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 동물들 키우는 기분 들어서 너무너무 좋겠다. 아침에 하루하루가 기다려지겠지? 너 한국 안 돌아온다고 하면 어뜨케 ~~ 언니 엄청 보고시픈디 ! 그러면 아빠가 너 거기서 결혼해서 살라고 한대 ㅎㅎㅎㅎ 그럴거면 거기 눌러서 살든가 메~롱 룸메이트가 바뀌었나보네? 잘맞는다니 다행이군! 그리고 난 촌년아니거든 ^^ 서울 얼마나 잘 아는데 언니가! 살 게 많으니까 용돈 여유롭게 받아서 사고싶은거 많이 사 아름아! 빨리와 언니는 아름이가 너무너무보고싶어ㅜㅜ 명절에도 못보고 ㅜㅜ 한국 오는날까지 화이팅하고 아프지말고! 사랑해❤️
정윤아~
오늘 엄마가 회사에서 너무바빴어서 이제야
글을 남긴다
사랑하는 우리딸 어제는 인라인도 타고 재밌는 주말
보낸거같네 사진에 많이찍혀서 엄마가 웬 횡제가 했네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우리딸 점점더 만날날이 가까워지고 있네 ㅋ
그때까지 공부열심히하고 친구들도 잘사귀고
잘하리라 믿고있는거 알지?~~
좋은꿈꾸고 잘자~
엄마가~
유진유진 노유진..
재밌게 잘 놀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와.
사진 많이 찍구.. 나중에 시간 지나서 가장 아쉬운게 바로 사진이란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지 말고..
귀국해서 몸도 마음도 쑥 커버린 유진이 모습 기대할께..
유선이가 언니 없어서 많이 심심해 한다.. ㅋㅋ
쫌있음 설인데.. 떡국도 잘 챙겨먹고..
아빠가..
응응 알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서진아!!아빠야!!멋진 울아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알차게 보내고 있겠지?
문득 문득 울아들 생각나서 사진보구
그렇게 하루를 보내,,ㅎ
아픈건 괜찮지?괜히 걱정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여하튼 씩씩하게 잘 생활할거라
믿고 오늘도 수고했어~~
사랑해 ♡♡울아들♡♡
아빠역시서아프지않고씩씩하게
생활하다갈게
벌써 6주?정도지났다
사랑해아빠
헤이 연정
며칠 전 부터 또 글을 안 올라가네
이글은 올라 가려나?
일단 올려볼게
헤이 연정 글을 길게만 쓰면 사라져버려
아하 ㅡ이모티콘 때문이구나
이번에는 이모티콘 넣지 말아야겠다
이번 캠프는 사건 사고가 많아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갈때도 있고
하루가 10년 같이 느껴질때도 있고
정신 없어던듯해
며칠전에도 가연이가 여기에 글 올렸었는데 이모티콘때문에 안 올라갔구나 쯧
양깡은 매일 매일 엄청 먹고 따고 자고 놀고
제일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고 있어
너도 네가 누릴수 있는 행복한 시간들을 맘껏 누리고 와.
쌤들 코멘트 확인해보니 연정이가 매우 열심히 수업에 참여한다고 쓰여있더라구 어디서나 최선을 다하는 연정이 멋져.
사랑해
다음에 또 남길게
내가 남겨야 네가 글을 쓸수 있는거지?
역시 양가는 먹고자고싸곸ㅋㅋ 나는 잘 지내고 있어
다음주에는 스피치 대회랑 졸업식이 있어 저번처럼 좋은성적이면 좋겠다
바이바이
연진아~ 조연진^^
잘 적응해서 노느라 답글을 못썼다하니 다행이군~
사실 답이 없으면 혹시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서 말이징~~
주말 사진 올라온거 보더니 오빠는 한마디 하네..리폼한 원피스가 너무 짧다공..;;속바지는 입는거지?!!?
올라오는 사진들이 화질이 좋아져서 넘 좋더랑~
울딸이 잘 보이더라궁^^
하루하루가 운전하면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성..엄마두 힘들당….그나저나 수학공부도 하고 있는거임..??
통화할때 물어본다는게 자꾸 잊어버리넹..
수학 놓치고 오믄 안돼..!!
엄마나 아빠 오빠 모두 먹을때가 젤루 연진이 생각이 많이 나는듯해…누구보다도 맛나게 먹는 울딸의 모습이 그립고, 막 같이 먹고 싶고 그렇다~
연진이 오믄 같이 먹고 싶은 음식들 목록을 만들어 놓을까봥~^^ 항상 잠이 모자른 하네..승마하느라 토ㆍ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니 말야~ 안쓰러워랑..
잘먹고, 체육활동도 열쒸미 하자~~
울딸 아직까지 즐겁게 생활해줘서 넘고맙구~^^
이제 반정도 지났네~ 앞으로 남은기간도 별탈없이 잘 지내주었음 넘 좋겠당^^♥♥
하늘만큼 땅만큼 싸랑하고~
보고 또 봐도 보고싶은 울딸^^
건강하게 만날 그날만을 기다리며~
-엄마가-
싸랑싸랑♡♡♡♡♡♡♡♡♡♡♡♡♡♡♡♡♡♡♡♡♡♡
여기다가 적는거 맞나..
원혁아 큰누나다
잘지내냐
몸건강히 잘지내다와라
누나 나 너무 잘지내고 있어. 근데 너무 심심해 ㅠㅠ
그리고 선생님한테 롤 좀 해달라고 해줘ㅠㅠ
연정아
윤지가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는게 힘든 가봐
여러가지 스트래스도 쌓이기만 하고 풀지 못해서 그런거 같아
나도 힘들지만 참고 지내는거라고 하면서 잘 달래줘ㅡ
씩씩한 우리딸 사랑해
사랑하는 내강아지 가브리엘
벌써왔다아빠글에댓글달고갔네
엄마는이제야씻고앉았는데…힝 아쉬워라
엄마가오늘은무지바쁘기도했지만컨디션이안좋아서
이제야들어왔는데…우리강아지 섭섭했겠다
엄마가내일은일찍와서글남길께
우리이쁜이즐거운저녁시간보내고내일만나
사랑하고사랑해 우리아들 굿나잇! ! !
엄마 사랑해
동준, 경준아.. 이 글을 확인할 수 있을까?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우리 아들들인데..사진으로 매일 우리 준이들 모습을 보고 있어..동준이가 좀 피곤해 보이네..괜찮은거야? 공부하느라 많이 힘든가보다. 경준이가 형을 좀 도와주고 그랬으면 좋겠다. 잘 지내고 있는거지? 우리 준이들을 믿어. ^^ 사랑하는 준이들 힘내고, 아프지 않게 몸 잘 챙기렴. 사랑해..우리 준이들..
엄마 근데 저희요 한달만 더 잇으면 안대요. 딱 한 달만요. 이 사장님도 추천하시고,잊족시서
엄마, 여기 시설도 너무 좋아요. 그래서 여기에 한달만 더 잇고. 싶어요 부탁이에요 거북이 몇 마리 사가면 안돼요.사랑헤욥.
민재, 지후야 안녕^^
너희들 글을 보니 뭔가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이 생긴거 같고,
“이젠 정말 적응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엄마 아빠도 기쁘구나
지후는 글에서 씩씩함을 회복했네..
민재랑 지후는 거기서 기타를 배우는 중인가 보네 ^^
악보는 보낼께^^ 거기서 피아노 맘껏 치렴..다만 청중을 생각하여^^
그럼, 자세한 얘기는 토욜 얼굴 보면서 통화하자^^
그 동안 재밌게 잘 지내렴..사랑한다 아들들!!!!!
서진아!!아빠야!!벌써 수요일이네~~
햐루하루 울아들 사진보며 힘내구 있다
ㅎ아들도 아빠엄마 생각하구 있지?
그립네~~울아들ㅎ
얼렁 공부하구 쉬어,,
오늘 하루도 수고했구 주말에 통화해~~
사랑해♡♡울아들♡♡
아빠벌써 수요일이야 시간이진짜빨라
나도 엄마아빠생각하고있어
아빠도 수고하고
사랑해아빠♡♡♡♡
사랑하는 우리 가브리엘
서진아~~서진아~~~우리이뿌니~~~
우리아들이요즘은더보고싶어서엄마가병이났어
아들앓이를심하게하고있어
아빠가아빠앓이좀하란다 샘내는듯…ㅋ
보고싶어 가고싶어 아들한테…
사진속우리아들은항상웃고있어서그래도맘이놓여
얼렁시간흘러서공항으로마중가는날됐음좋겠다
우리서진이밥먹었니? 어제올라온사진보고아빠가
웬일로반찬골고루담아먹는다고놀라던데
골고루잘먹고건강하게잘지내다와
저녁스터디시간이지? 할껀하는우리아들
신속!정확!후딱해치우고잼나게놀다가일찍주무시게
굿밤되고…사랑하고사랑해 내아들♡♡♡
엄마 아빠알이해줘
어제뭘먹었더라 기억이안난다
나도 시간이빨리흘러서 공항가고싶다
지금도 빠르지만ㅋㅋ
엄마 토욜날만나 사랑해엄마♡♡♡♡~
연진아~~
진짜 너무한디..??
답글로 읽었다는 표현으로 하트라도 해달라고 했건만…글을 읽었는지 안읽었는지 알수가 없잖어…
모..쎈캠프가 딱 우리딸과 잘 맞나보구나~^^
즐겁게 지내고 있는거라고 생각할게~
항상 건강에 신경쓰고~
밝게, 씩씩하게, 자신있게 행동하렴~^^
수학공부도 열쒸미 하고~
그럼 오늘은 이만 바이~~♥
-살짝 맘상한 엄마가-
그래도 싸랑하고 또 싸랑한다♥♥
미안,미안!!
이번에는 진짜루 바빴어~~
엄마한테 하구 싶은 애기가 너무 많은디…..
보고싶어욤~♡♡
매일매일 너무 사랑해요~~♡♡♡
성예원~~~
빈혈로 많이 힘든가보구나~
그래서 아침마다 약 잘챙겨먹어.(꼭)
밥도 많이먹구~
양말은 알수가없지만 엄마가 실수했다면 미안해.
수학이랑 영단어등 잘 따라가니?
10일정도 지나면 예원이볼수있네.
좋다.
웃는모습, 밝은모습으로, 건강하게 만나자~
오늘밤도 잘자~혼자자면 안무서워?
혼자자면 안무섭고 그냥 그렇고 잠오고 무엇보다 밤마다 치킨먹고싶어서 미쳐버릴것같아 알밥이랑 참치초밥도 먹고싶고 근데 순천 부영초 다니는애가 있어 하하 신기하다 말타는거랑 단어외우는게 제일 재밌어 나중에 보겠습니다 동무!
보고싶은 우리 동준, 경준..잘 적응하고 있나보구나..더 있고 싶다고 하는 거 보니..공부하는거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정말 다행이야..역시 울 아들들은 엄마, 아빠가 믿는만큼 열심히, 그리고 잘 하는 것 같아..진짜 멋져. ^^ 거북이는 너희들이 판단해서 정하기 바래..이번에는 첫 캠프니까 아싑겠지만 2주후에 돌아와줘..엄마, 아빠가 걱정도 되고, 많이 궁금하단다. ^^ 사랑하는 준이들 매일매일 어렵고 힘들겠지만 항상 열심히 해주기 바래..사랑해..♡♡♡
엄마이족공부도잘돼고좋아요. 설마 아들말을 안들어주실 일 업지요. 재발요. 생일대 돈ㄷ
돈도안받을개요. 재발요. 엄마 그건만 들어주면 전 소원이 업어요. 진심으로 부탁 들어요.ㅠㅠ 저도 물론 엄마 보고싶지만요.
우진아?
어제 골프 쳤구나?
자세 너무 좋더라.
완전 굿이야~~
언니 우진이 골프사진보고 기분 정말 좋았어…
승마사진도 봤어….
하루하루가 정말 잘 가겠다.
우진이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모습보니 엄마 너무 좋아^^
알았어이미
이 승은 승은아 엄마야^^
오늘도 잘 보냈니~~ 아픈덴 없니?
캠프간지 몇일 안된거 같은데 벌써 3주가 되가네
엄마는 승은이가 엄마 아빠랑 떨어져 있어도 공부랑 활동 다 열씸히 할거라 믿고 있어서 그런지 걱정은 많이 안되네 하지만 평소에 위가 잘 아파서 건강이 걱정이야 아무쪼록 체하지 않게 조심해라
친구들과는 즐겁게 잘 지내니?
사진에 앞머리 롤 때문에 예쁜 얼굴 잘 안보여 엄 마가 속상~~ㅎ ㅎ
찍을때만이라도 빼고 ㅎ ㅎ
오늘 마무리 잘하고 이불 차지말고 꼭 덮고 자렴
이승은 싸랑해 ***
굿잠***
엄마 나 앞머리 잘랐는데요 ㅋㅋㅋㅋㅋ처피뱅됬엌ㅋㅋ,,,충격먹지마세요….;;
오늘 승마탄다고 일어났는데..머리가 쫌 띵하더라구요,,
근데 지금은괜찮아욬ㅋㅋ
영어쌤이 나 발음 좋테요 ㅎㅎ
그래서 리딩할때 막힘없시 나가요 ㅋㅋㅋ
두번째 오니깐 마음이 편하긴해요
마지막주까지 열심히하고 갈께요**
창훈아~ 울 멋진 아들~
새벽인데 잠이 안와서 포스팅 보니까 울 아들만 답글이 없는것 같네 ㅎㅎ 쏴리~^^
울 아들 항상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선생님이랑도 잘 지내고 있지? 엄마가 창훈이 많이 보고싶어~ 이쁜 우리 아들
공부할 때 모르는건 꼭 선생님한테 다시 여쭤보고, 안외워지는건 반복해서 외우고 ㅋㅋ 잔소리가 옆에서 들리는것 같지?
잘할거야 울 아들~ 홧팅하구 엄마가 완전 사랑해~
엄마 단어는 잘 왜우고 있어 그리고 모르는것은 선생님께 여쭈어 보고있어
엄마의 잔소리는 오랜만이얔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엄마 항상 건강하고 몸 잘챙기고 모두모두 건강하게 잘지네서 2월28일에 만나자해조
모두 모두 사랑한다고 전해조
이원혁
롤 아무도안해
너 계속 겜얘기만해서 안되겠군..
계정삭제 ㅅㄱ
거기서 머리비우고 공부열심히해.
한국와있으면
컴퓨터랑 롤계정은 싹비워져있을꺼야^^
이거읽고 씩씩거리지말고
큰누나는 게임에 너무 신경쓰는 널위해서
그냥 쿨하게 키운거다 지우려고ㅎㅎㅎㅎ
진심임ㅎ 그럼 열공ㅎㅎㅎㅎ
- 막내를 너무사랑하는 큰누나
누나 사랑합니다 제발 열심히하고 오겠습니다. 근데 여기 심심해요ㅠㅠ
제발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열심히 하고 올게여
지후야, 피아노 악보 부쳤다. 근데 도착하는데 평균 5일이나 걸린다고 하네 ㅜㅜ. 인성 안 좋은 누나 둘, 형 한명이 있다고? 아마도 니가 막내라서 귀여워서 너한테 장난치는 걸꺼야..캠프에서 많은 사람들과 생활하다 보면 니 마음처럼 똑같은 사람은 없단다.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기 바란다.
민재야, 말을 탄 사진을 보니 지후랑 너랑 긴장하기도 하고 즐거워도 보이더구나. 재미있었니? 바기오에 더 머물고 싶다고 했다니 그 문제에 대해선 토요일날 전화로 얘기해 보자꾸나. 중학교 입학까지는 시간이 있긴한데 수학공부에 뒤처지거나 돌아와서 학교생활에 적응이 어려울까 약간 걱정도 된다 ^^
엄마는 여전히 바쁘단다. 어제는 새벽 2시에 들어오더군..아빠는 화가나서 자는 척 하고 있었다~~ 야미는 외로운지 나만 졸졸 따라다닌다. 너무나 따라다녀 요즘은 발로 밀어버린다. 밥 한 숟갈 먹기도 힘들만큼 따라다닌다. 좀 이상한 고양이가 되어버렸어.. 아무래도 너희들이 없어 그런것 같아.
영어일기 쓰고있지? 일기를 잘 써서 남기면 훗날 필리핀에서의 일들이 추억이 될꺼니까 귀찮아하지말고 쓰도록 해.. 너희들이 없으니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외로울 지경이다. 남은기간 건강히 잘 지내고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라. 사랑하는 아빠가 ..
아빠 삭제되서 간단히 적을게요.여기 완전 똥같구요.야미 잘 쓰다듬어 주세요. 거북이 한국 가서 사주시면고맙겠어요. 야미 얼굴도 기억 안나요. 야미 보고 싶고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여기 완전 ㅗ 같지만 영어실력은 확실히 늘었어요.부모님
엄마,아빠 전 민재에요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지후는 왜자꾸 좋은데도 안 좋다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냠이도 보고싶네요 엄마아빠 토요일 날 전화할께요
정윤~
우리딸 안녕~
골프배웠나보네 재밌어?
웬일로 바깥활동을 다하셨데?
이번설에는 법원리 집이 조용할거같어
영인이 언니도
유럽갔잖아 준창이 오빠만 있어 쓸쓸하겠지~
명절에는 시끌벅적해야 좋은데
정윤이랑 하경이없어서 음식도 조금씩만할거야
우리정윤이 공부잘하고 건강히 오면
맛있는거해줄게
아픈덴 없지 있으면 선생님한테 바로바로얘기해 알았지?
보고싶은우리 정윤이 오늘도 열심히~
허ㄹㄹㄹㄹ갑자기생각났는데 배고파
영인이언니 언제 유럽감!!!???몰랐오
아 나 설날 전에 스피치한답!!!ㄷㄷ내가 대사 다써서 외워야뎨
그리고 발표해야됃ㄷ망했어유ㅠㅠ
럼그 마엄 이빠
서진아!!아빠야!!울아들 오늘 하룬 어땠을까?
아무탈없이 잘지내고 있지?
아빤 울아들 믿으니까!!ㅎ
점점 얼굴 볼 날도 다가오고 있네~~
ㅎㅎ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구
주말에 통화하자!!
사랑해♡♡울아들♡♡
아빠 나도 기대된다
토욜이기다려저
아빠도 오늘하루마무리잘하고
사랑해아빠❤️
재연이랑 재호.
혹시 오늘 택배 받았을랑가?
늦어도 내일은 받을수 있겠지.
책과 아쿠아신발, 그리고 소프트야구공 보냈단다.
요즘은 Why에서 교과서를 쉽게 풀이한것도 나왔더구나. 그것도 ㄷ 4학년 시리즈 사서 보냈단다.
1년치 학교 공백에 지장이 없도록 둘이 돌려서 보렴.
오늘은 성묘를 하러 납골당이 있는 산소에 다녀왔단다.
아빠가 니들 없을때 딱! 한번만 차례를 건너 뛰자 해서 당숙네 들려서 말씀드리고 미리 산소가서 제를 지내고 왔단다.
어디갈거냐고?
엄마가 더 늙기전에 아빠를 위해 낚시여행을 길게 다녀올려고..대마도~ 전에 갔을때 기억나지? 엄마의 배멀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위해 대마도나 목포에서 배만 4시간 가야하는 우리나라 서해 최남단 낚시인의 꿈의 섬인 가거도를 따라가려한단다.
엄마도 니들 없을때 딱 1번으로 허락했단다.
그나저나
전에는 니들과 소식을 자주 주고받았는데 캠프생들 들어오곤 도통 답글이 없구나.
지혜쌤이나 레슬리쌤께 부탁해서 엄마가 전하는 소식을 읽고 답변 좀 주렴.
어찌 피아노 레슨도 잘 하고 있는지 사진이 올라오질 않으니 궁금한게 많구나. 승마랑 골프는 레슨을 받고 있는게 사진으로 확인되는데 말이지.
요즘은 니들 들어오면 해야할것을 정리하고 준비중이란다. 2월16일에는 엄마 대학원 졸업식이 있고, 치과검진이랑 개학한 학교 방문과 위너스 유소년 축구팀 연습에도 한두차례지만 참여하기로 감독님 허락을 받았단다. 그리고 유럽가족여행 떠날 옷이랑 신발등 이것저것 서핑중이란다.
니들 옷이 바기오에 모두 있으니 나올때 엄마가 체크해줄거니 티셔츠나 코트등 몇가지는 챙겨와야 해.
집에 있는 옷을 꺼내보니 겨울옷들이 모두 작겠드라구.
엄마가 보낸 여행가이드 책도 꼼꼼하게 한번 더 읽어보자. 그래야 주어진 휴가를 멋드러지게 보낼수 있으니까.
항공권은 지혜쌤 바기오 들어가는 3월5일거로 이미 끊어놨단다. 힘들어도 휴가를 기다리며 잘 버티렴.
보고싶다. 그리고 사랑한다.
존재만으로도 행복한 우리 쌍둥이 재연, 재호야.
니들이 있어 세상이 눈부신다.
엄마 저희 해야할게 많네요 그리고 아빠와 여행 잘 다녀오세요 그리고 멀미 조심하세요 아빠 이제부터 납골당
빼지 말고 가야해요 오늘도 많이 보고 싶어요 하지만 좀 더 참을게요 ㅠㅠ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그리고 아프지 말고
잘 지내요 그리고 저 단어 보카3로 올라 갔어요 그리고 국제학교 에서 어떤 남자가 고백 했느데 제가 미쳤냐고
그랬어요 그리고 막 어떤 언니가 어떤 사람이 저 좋아한데요 하지만 전 싫어요 아무튼 저 조금만 있으면 가니까 좀만 기다리세요 그리고 택배 온거 잘 보고 있어요 하나 밖에 못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어요 오늘도 보고 싶었어요
사랑해요 그럼 바이바이
우리 이쁜딸은 어딜가도 인기가 좋구나. 엄마 닮아서 ㅋㅋ
그건 너가 가진 아름다운 미소와 몸에 배인 배려 때문일거야.
물론 날씬하고 이쁜건 기본 베이스고..
대쉬하면 무조건 거부하지말고 슬쩍 튕기면서 약간의 마음의 문도 열어놔야지.
남자들은 너무 억세고 강한 여자보단 엄마가 늘 주지시켜줬듯이 곰같은 여자보단 여우같은 지혜로운 여자를 좋아하지. 우격다짐인 한성깔하는 아빠가 가장 무서운하는 여자가 엄마잖니. 쥐락펴락, 여우짓과 애교로 녹여놓는것 봤지?
책은 지난주에 이어 내일쯤 재차 도착할거니 천천히 두고 읽으렴. 그래도 우리딸 재연이가 필리핀가서 책하고 친해진듯 해서 다행이다.
책벌레 재호는 엄마가 읽는 레벨의 책을 보냈는데 짐작컨데 벌써 몇권은 읽었을걸…내아들이지만 걔는 활자를 사랑하니까..
엄마도 이번달 벌써 세권을 읽었단다. 읽다보면 새벽이고, 낮에는 일하다 졸려서 한시간은 낮잠을 자곤한단다. 지금은 설 대목이라 낮잠 잘 시간도 없이 주문이 밀려 바쁘게 제조 가공해서 택배로 발송히르라 정신없지만, 다음주 화요일에 택배 마감이면 5일 정도 낚시여행 가 있을거야.
우리 2월 가족여행갈때 입으려고 엄마아빤 신발도 커플신발, 모자도 커플, 거기다가 커플티로 깔맞춤도 하고 재연재호 커플티도 사놨으니 힘들어도 며칠만 더 힘내자.
어제 율,현이 엄마 전화왔는데 남아공 여행갔을때 만난 케이든이 재연이 안부 묻더란다. 이젠 케이든을 만나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겠군.
영어 잘 배워와.
케이든네 엄청 부자라는데 재연이 덕에 늙은 엄마랑 아빠 노후 걱정 안했음 좋겠당ㅎㅎ
사랑해~^^
니들이 엄마새끼라…니들이 있어 모든날이 좋구나.
안녕하세요 엄마 오늘 맜있는 카스타드 먹었어요 그리고 사실 먹진 않았고 보관 하려고요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요
엄마 한테 항상 고마워욯ㅎㅎㅎ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금만 있으면 한국 가니까 조금만 더 화이팅!!!!!!ㅎㅎㅎㅋㅋㅋ
오늘도 보고 싶어요 오늘 학교 안 가고 자습서 했어요
오늘도 재미있었어요 그럼 바이바이 그리고 싸랑해요 ㅎㅎㅋㅋ
사랑하는 우리 가브리엘
안녕~~우리아들~~~
이뿌니 맛난저녁먹었니?
엄마아빠도오늘수업이늦게끝나서이제
씻고앉아서아빠랑차한잔한다
우리아들오늘도즐거운하루되셨나? 일과는끝났나?
바쁘고할일들이많더라도그안에서행복느끼며
항상감사하며생활하길바래
울아들항상긍정마인드잖아
참 이마쿨라테한테편지왔어 답장보내달라던데
우짜지? 전번편지에도답장을안해서섭섭할텐데
집에와서밀린답장한꺼번에보내야겠네
내일은중부지방에엄청난눈이내릴꺼라해서
무지긴장하고있어 눈길은무셔
엄만낼가게안가고아빠만가기로했어
벌써낼이면금욜이네 시간은빨리가는듯한대
울아들볼날은언제오려나싶당
반짝반짝빛나는아들사진올라왔나갤러리
들어가봐야겠다 사진이일찍올라왔음좋겠어
보고싶다 우리아들
이제아들위해기도하고마무리해야지
아들도기도잊지말고오늘마무리잘해
사랑해 사랑하고사랑해 우리아들♡♡♡
벌써 내일이면 금욜이야
내사진찾아봐 이마쿠라테한테연락해야겠다
사랑해엄마
벌써 1달이 다되가네요 ㅋㅋㅋㅋ 엄마는 잘 있지? 나중에 공항으로 와요—
임효섭
연진아~~^^
연진이의 답글은 잘 확인했구먼^^
윗글도 하트날리느라 힘들었겠는걸~?
아빠가 보시고 웃으시더라^^
그래~ 잘지내고 있으니 맘은 놓여~^^
이번엔 엄마가 질문이 있엉~~
작년 캠프보다 쎈이 좋은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연진이가 longterm 으로 있고 싶어하니까 엄마한테는 중요한 이야기야^^
오늘 오빠는 영어 재시험땜시 스케쥴 꼬여서 아침에 8시30분에 나갔다가 집에 저녁 9시에 들어왔엉~~
오빠두 힘들구, 엄마두 힘들당…;;
엄마가 자꾸 이런말 해서 연진이가 한국에 들어오기 싫은건감…? 이런말 그만 해야겠넹~
그치만 엄마 일과를 얘기하려면 요즘 오빠얘길 안할수가 없어성…
아빠두 요즘 힘드셩…계획한 일에 쪼매 착오가 생겨성..뭐 연진이가 걱정할건 아니지만..엄마 말은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연진이도 열심히 해라~~뭐 그런얘기~!!^^
지금쯤 울 딸도 열쒸미 단어 외우고 있으려나~?
항상 홧팅~!하시고^^
입술 느므 빨갛게 바르지 마시고^^(지난 주말엔 확실히 발랐더만..입술모양보믄 알지~ 자네는 입술바르면 어찌할지 모르는 입모양^^)
제발 많이 뛰어 노시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는~~♥♥
매일매일 보고 싶다는~~♥♥
항상 잠이 부족할것 같아 안쓰럽다만..꿀잠 자거랑^^
바이~~^^
-엄마가-
엄마~long term 이야기 전화로 해영~~
오늘은 감기 몸살? 때문에 한 교시 쉬었어요~~미안해염ㅠㅠ
다음에는 공부 빡시게 할게요♡♡
싸랑해요♡♡♡♡♡♡♡♡♡♡♡♡♡♡♡♡♡♡
멋진아들하경!!!!!잘지내고있지???무소식이희소식이라고엄마가간만에글남긴다~~~사랑하는맘과울아들보고싶은맘은한결같다는거알아주고~~^^집이텅비었어~누나마저도한달계획으로여행떠났거든~오늘따라아빠는회식이라아직도귀가전이고~~~울아들도머나먼그곳에있고~~~엄마만애가타네~~~~선생님들께서하경이잘하고있다고칭찬해주셔서엄마가힘이난다~지금처럼생활관리잘하고의젓하고성숙하게행동하길바랄께~울등치큰강아지~오늘도사랑해^^
잘하구있으니까걱정말고 내일저나할께사랑해
우진아?
전화왔는데 못 받았어…
무슨일 있었어?
택배가 아직 안 왔니?
지금쯤 우리아들 뭐할까?
오늘 골프 잘 쳤어?
내일만 지나면 주말이다.
내일까지 활기차게 지내~~
어 택배 아직 안왔어
연정 연정 연정
마감근무하고 집에 와서 댓글 확인해보니
다행스럽게도 ㅡ기분 좋게도ㅡ
연정이의 글이 있었네
마지막 남은 발표 최선을 다하구 스트레스 받지 말구
싸랑해 연정
오늘 댓글 두개 다넿ㅎㅎ
기분이 좋았다니 다행이네. 앞으로 댓글 열심히 달께 잘자
우진아~~
우와…벌써 금요일이다^^
오늘만 열공하면 내일은 액티비티가 기다리고 있네.
우리아들 오늘도 화이팅~~
사랑해^^♡
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 안녕?
아~~행복한아침이다
흰눈이내린아침에커피한잔하고있는데
‘가브리엘스오보에’라는음악이나오는거야
순간멈춤이었어
꼭울아들을위한음악인거같아서…너무아름다워
엄마도알던음악인데원래제목에가브리엘이
들어간다는건오늘처음알았네 너무좋다
여긴온통하얀세상이야 엄마는어제말한대로
눈이많이와서가게안갔어
CCTV를보니아빤열심히눈치우느라바쁘다
같이가서도와줄껄그랬나?
아들이있었음벌써장갑끼고달려나갔을꺼야
서진아벌써금요일이야
내일은바닷가로액티비티간다했지?
바닷물을싫어해서별로들어가진않겠지만
항상조심해 다치지않게
거기작은풀장도있다했으니까거기서놀면되지모
엄마가텔레파시보낼테니까엄마의행복함같이나눠서
울아들도오늘행복한하루보내
엄마가같이있진않지만기도로항상지켜줄께
사랑하고사랑한다 내강아지♡♡♡
엄마 벌써 금욜이야
내일이면벌써 주말이고 5주정도밖에안남았어
칫솔도갈았고 나도눈보고싶다
엄마 내일통화해
사랑해엄마
동준, 경준아…오늘은 할아버지 제사가 있어..서울 고모들이 모두 오신다고 하네..우리 준이들이 있어야 하는데..아쉽다..거북이 말이야..아마 비행기로 가져올 수 없을 거야..산다고 해도 가져올 수 없어..구경 많이 하고 와..그리고 이번 영어 캠프는 1월까지만 하고 와줘..다음에 또 참여할꺼니까..너무 아숴워 말고 집으로 돌아와주기바래. 내일이면 주말이라 전화통화 할 수 있겠다. 빨리 보고 싶네.오늘도 힘 내고, 내일 통화하자..사랑해
엄마, 절대 안돼요.거북이는 몰라도 켐프는 포기할수 없어요.죄송해요……엄마!사랑해요^^[송동준 올림]
우진아?
택배 잘 받았니?
바지는 잘 맞아?
내일 승마갈때 입고 가면 되겠다.
우진아
서울 눈 많이 왔다.
우진이 눈보면 엄청 좋아했을텐데…
울아들 내일 주말이니 신나게 놀아~~
아니
놀거여
사랑하는 시현아~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은데…
시현이는 어떤지…
벌써 학교는 화요일에 개학을 하네…
방학도 금방 끝나 버렸네~~
오늘은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하얗더라구
날씨가 너무 춥다…시현이가 눈을 못 봐서 아쉽겠지만..
그래도 춥지 않게 지내서 다행이야~~
시윤이가 옆에서 보고 싶다고 한다. 언니 힘내라고 하네~!!
주말 즐겁게 지내고 주일에 예배 잘 드리고 저녁에 영상통화하자~
사랑한다~~~
엄마,아빠 잃어버린 C300은 오늘 아침에 찾았어요~^^ 다행이죠?? 알고보니 약들 사이에 어떤 거름망 같은게 덮여있어서 못 찾았던 거였어요~~~
아, 그리고 한국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요??
이번 겨울을 한국에서 가족들과 못 보내고 한국에서 내리는 눈을 구경하지 못해서 아쉽네요…
그리고 엄마,아빠 여기 있으니까 한국에 있던 분식들,짜장면,짬뽕도 갑자기 보고 싶어지네요~
그래도 물론 가족들이 가장 보고 싶은 것 알죠???
엄마,아빠,시윤이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 지금 당장 볼 수 없어 정말정말 하늘만큼 땅만큼 아쉬워요…
감기에 걸려서 그런지 더 서러운 것 같기도 해요. 날씨가 그렇게 춥지는 않은데, 한 두명이 걸린 다음 여기에 와서 저도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아빠가 가장 걱정하실 것 같은 밥,잠등은 건강하고 맛있게 잘먹고 있어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2월13일이 되면 아쉽게도 많은사람이 떠나요. 아, 그리고 그 4명 5주 언니들은 이번 주 일요일에 한국으로 떠난대요.
저는 가족들을 만나려면 아직 5주라는 시간이 남았지만 지금까지 버틴 것처럼 열심히 버티고 가족들 보고 싶어도 꾹꾹 참아서 더욱더 성숙한 어린이가 되어서 2월 27일에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엄마, 아빠, 시윤이 너무너무 보고 싶고 제가 가족들 너무너무 사랑하는 것 알고있죠???
우진아?
토요일이네…오늘은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
아침에 승마는 다녀왔어?
모자는 샀니?
말도 참 이쁘더라…
엄마도 타고 싶더라.
우진이 잘 배워와~~ 나중에 멋지게 타는 모습 기대할께
아직않쌌어 알았어!!!
연정 연정
넘 넘 재밌게 잘 지내고 있는건 알고있고 ㅋㅋ
친구들과도 소중한 추억 잘 쌓고
혹시 오해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때그때 대화로 잘 풀길 바래
양깡은 어제 태권도에서 합숙하고 오늘 아침에 잠 한숨 못자고 왔다고 자고 있다네ㅡ난 지금 근무중이라 확인은 못 했어
또한가지 2월에 성당 졸업여행 당일로 간다고 했어
자세한 일정은 통화하면서 알려줄게
또 아빠가 지금 병원에 계셔 큰 병은 아닌데 여기다가 적기가 좀 그러네
이것도 통화하게 되면 알려줄게
사랑해 연정연정
방금 엄마랑 통화했는데 지혜쌤이 댓글 달라고 해서 ㄴ다는중ㅋㅋㅋ 가연이는 합숙에서 뭐했데 궁금해 대답해줘 안녕
밤 새고 와서는 토요일 성당도 못가고 잠만 잤어
밤에 편의점 나가서 사먹는다고해서 절대 나가지 말라고 했는데 그 말은 지킨것 같더라구
오늘 새벽에 미사드리고 스키장으로 떠났어
얼굴 가릴수 있는 워머를 안보내서 추울 까봐 살짝걱정 되네
뭐 추우면 방법을 찾겠지 ….
이따 또 쓸께 사랑해
우진아?
전화가 없네…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는거야?
서울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다니는게 불편하네…
울아들 집에 있는데 눈사람 만들텐데….
아들 시간되면 전화해.
얼굴보고 싶으니깐^^
ㅂ어
동준, 경준..거기 생활이 즐겁구나..그래도 그렇지 집에 안온다고 하면 어떻게 해..엄마, 아빠 섭섭해..이번에는 첫 경험이니까 1월 말에 잘 마무리하고 들어오렴.. 다음 방학에도 또 보내줄꺼니까.. 아들들..너무 서운해 하지 말기 바래..돌아오면 다음 영어캠프에 대해 같이 의논해보자..^^ 우리 준이들 엄청 통통해졌어..너무 많이 먹나봐..적당히 조절해서 먹기바래.. 영어 공부하러 갔으니까 열심히 배우고 오기바래.사랑하는 우리 준이들 정말 보고싶다..사랑해. ♡♡
알았어요 그 대신 다음에는 1년 보내주세요~ 적게 먹을게요,^^ 안녕히 계세요. 엄마 다음에는 형아 말대로 해주세요! 1년 알겠지요?
학현아~~
엄마가 너무 오랜만에 글 남기네~
오늘 영상 통화할때 목소리가 안좋아서 걱정이 된다.
목감기가 걸린건지 목 상태가 안좋은거 같더라.
목이 아프면 따뜻한 물도 많이 마시고 약도 챙겨먹고
몸도 쉬어줘야된다.
이제 일주일 남았네~~ 남은 시간 잘 보내고 건강하게 보자~ 사랑해~~<
엄마 저약잘먹고있고 6일듸면봐요
사랑해요~~
사랑하는 석영아~~♥♥♥
처음 갈때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벌써 5주가 지났구나~~
전화통화하면서 보니까 친구들과도 그곳 생활도 또 승마도 재미있게 잘하고 있는걸 보니까 기뻐^^
남은 3주 건강하고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오길 바랄께~~
화이팅(^-^)v
항상 석영이를 너무 너무 사항하는 엄마가
사랑도아니고 사항은 뭡니까ㅋㅋㅋ
엄마, 나 한국가면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가자마자 실컷 놀거야ㅋㅋㅋ
ㅇㅋ?
사랑하는 성자 비숍이
그러게~~ㅋ
사랑인데 ..
오면 실컷 놀고 먹고 싶은거 맛있게 많이 해줄께~~^^
승마할때 조심히 타고~~
남은시간 더 많이 배우고 즐기고 오세용♥♥♥
우진아?
이제 주말도 지나가네…
내일부터 또 수업이 시작하네. .
우진이 힘들겠지만 몇주 안 남았으니 수업할때 집중하자!
쌤들이 우진이 장난 치고 수업태도 안좋다 하시더라.
이번주에는 잘 한다는 소리 듣자!
아들 사랑해
어
우진아?
오늘은 전화가 없네…
울아들 피곤해서 일찍 잠들었나?
서울은 너무 추워서 손발이 꽁꽁 얼어..
아들은 따뜻한곳에 있어서 좋겠다.
우진 잘 자고 꿈속에서 만나자^^♡♡♡
너무더워
우리딸 재연~^^
세상이 온토 하얗다.
어제도, 그제도 오늘도 히얗다.
햇살아래 빛나는 흰것에 대해서 눈이 시려서 눈맞춤이 어렵네.
그나저나 이 아가씨는 어찌된겨?
일요일 늦은밤까지 전화를 기다리다…기다리다…
12시가 넘은 귀신이 활개를 치는 자시에 문자가 스친다. ‘엄마’ 를 찾는 문자를 보자마자 얼른 전화하니 Wifi 탓인지, 아니면 떨어진 거리만큼의 거리차의 시간 차이인지 안 받는구나.
보고싶은데..
보고싶은데…
많이 보고싶은데…
이 아가씨..
재호는 일요일 승마 끝나고 전화를 이르게 줬길래 우리딸도 늦지않게 전화달라 부탁까지 했건만.
느긋함이 우째 이러실까나?
전화줘라.
못보면 죽을것 같아.
일주일에 한번은 너의 그 청량한 미소를 엿봐야만 엄마, 아빠의 에너지가 충전된단다.
이번주 토요일이 구정이니
떡국 많이 먹고 진정한 십대의 편승 축하한다.
11살…
엄마에게 우리 둥이의 열한살은 우링감사와 함께 자부심이란다. 어떻게 낳아서 어떻게 키웠는데.. 이 이쁜것들이 요러콤 커서 십대가 되었다는것이 엄마, 아빠가 나이가 들어 늙어가는것도 잊게해주는 즐거움이란다.
월요일 설 앞두고 바쁜 시간 짬내서 쓰다보니 전화에, 문자에 얘네들이 방해를해서 중간에 글이 마무리도 못했는데 지 멋대로 올라갔구나.
암튼
표면에 부각된 진실은
보ᆞᆞ고ᆞᆞ싶ᆞᆞ다.
지금 은행 업무부터 세무관리 그리고 외할머니랑 홍성할머니 약도 타다 드려야하고
엄청 바쁘구나.
그래도
내일이면 택배마감.
엄마, 아빠는 내일저녁 긴 여행길 떠난단다.
재호가 대마도 간다하니 엄마가 안쓰러운지
그 곳을 그 고생해놓고 또 가냐고 씁쓸한 걱정을 하더구나.
이쁜것들..
오늘내에 꼭 전화주렴.
일주일을 버텼는데 이렇게 한주 얼굴 못보면
보고픔이 턱까지 치솟아 죽을것 같아.
안뇽하세용 엄마? 근데 여기 센 캠프에서도 일 터졌어요 우리 재호가 어떤 오빠랑 장난 치다가 떨어져서 어깨랑
입술 하고 이빨 다쳤어요 그래서 오늘 병원 갔었어요 근데 괞찬은거 같해요 재호 너무 불쌍해요 저도 갈려고
했는데 차 놓쳐서 못갔어요 저 오늘 별로 안 좋은 날이었어요 그럼 아주 쬐금만
써서 죄송하지만 이따가 전화할 거니까 이만 끝낼께요
그럼 바이바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들 또다시월요일 즐건맘으로시작하셨나?
어제는아침저녁으로두번이나울아드님얼굴봐서
얼마나행복했는지…
역시엄마의비타민,피로회복제는울아들이야
어제배아픈건어떤지 화면상으로살빠진것같아서
엄마가쫌맘이그래 여기있었음방학동안엄마랑
뒹굴대서포동포동살좀올랐을텐데
너무일정이빠듯하고바쁜가?
피곤하지않게일찍자고컨디셜조절잘해야해
그안에서잼나게즐길수있음좋겠다
여긴눈오고엄청춥고 난리두아니야
마당에눈온거보여줬을때좋아하던거
생각하면서아직울아들애기구나했어
눈사람만들고싶다며보기만해도좋아하니말이야
서진아 이쁜내아들
이번한주도화이팅이고아프지말고행복하자
사랑하고사랑한다 내강아지♡♡♡
사랑해
김정윤~
어제 통화하고 열심히 가방챙겨서
오늘 점심때쯤 택배보냈어
빠르면 일주일걸리겠지
빠짐없이보냈으니까 잘 확인하고 이제얼마안남
았으니까 버틸수있음 그냥버텨
고양이간식을 따로 포장없이 보냈으니까
잘확인하고 너가보면 알거야
장난감은 없어서 안보냈어
과자는 하경이오빠랑 친구들이랑 나눠먹고
선생님이 과자같은건보내지 말라하셨는데…..
암튼 말안듣는 울딸래미때문에 엄마만 난처하게 됐네 안보내줄수도 없고~ 으이구~
암튼 남은시간 알차게 보내고
보고싶은 울딸 얼렁보자~
엄마엄마 여기 빨리오면 이틀만에와
암튼 땅콩땅콩><스피치 얼마 안남았어ㅠㅠㅠ
이제3주밖에 안남았담
엄마아빠 싸룽해❤
연정 연정
오늘 중학교에 전화해보니
지금 나온반은 임시반이라고 하네 ㅠㅠ
박서연과 같은반 인줄 알았는데 ….
인연이 닿으면 또 같은 반이 될수도 있겠지 뭐ㅡ
하루하루 시간 정말 빨리 간다
벌써 마지막 주야
난 일하고 음식 만들고 일하고 나면 연정이 만날 수 있겠네 ㅋ
안녕 사랑해
엄마 지금 집에 혼자겠네 양가도 스키장 갔도 아빠는 아직 안왔을 태니까
그리고 중학교 임시반이여서 다행이다 진짜 같은반 안됐으면 하는애랑 같은반 됐었는뎋ㅎㅎㅎㅎ
일주일 뒤에 만나자 안녕 사랑해
우진아?
택배왔어?
어
서진아!!아빠야!!즐거운 한주 시작했어?
여긴 너무 춥다~~따뜻한 곳에 있는 울아들
넘 부러워~~
지난주에 울아들..넘 좋아보여서 다행이다^^
어디 아픈데는 없지?
이번한주도 수고하구 열심히 생활하자~~
사랑해♡♡울아들♡♡
한국은한파주의보라면서?
춥겠다…
이번한주도 수고하고 열심히생활해아빠
사랑해아빠
우진아?
저녁 맛있게 먹었어?
엄마는 너무너무 추워^^
우진이는 따뜻해서 좋겠다.
우진아?
엄마랑 약속한거 잘 지켜~~
아들 많이많이 사랑해^^♡♡♡♡
어
사
조
알
겠지
차승현~엄마야^^
이제 이번주가 마지막 주네~*
며칠 남지 않은 기간 이지만~아침밥도 잘 챙겨먹고,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참여 했으면 해~
그리고 밤에 일찍일찍 자고…
먼 곳까지 갔으니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내고 와야지~*
한국은 온통 꽁꽁 얼었어~너무 춥고~.~
잘 자고~곧 만나자~.^
사랑~♡♡♡♡♡
일찍 일찍 잘수 있어야지 일찍 일찍 자지… 그래~ㅎ 나도!
재호야
그리고 재연아~
1분 먼저 태어났다고
늘상 재연재호라 부르는게 익숙한데 재호를 먼저 부르고 나니 질서가 깨진 뭔가의 미묘한 어색함이 드네.
늦은시각이지만 재호의 이빨 상태에 대해 사모님께 듣느라 잠을 못자고 병원서 돌아오시길 대기중이었단다.
걱정을 많이했는데
직접 얼굴을 보며 통화를 하니 걱정 겸 속내는 속상함이 들지만 한편으론 그만하길 다행이구나 감사함도 든단다.
놀다보면 변수는 항상 생기는법.
형들과도 달 어울려 지내는 모습이 보기좋기도하고, 그 안에서 위계질서도 확립하는 법도 배워가니 그거면 됐단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흔적이 없어지는거니 속상해하지말고, 이는 당분간 조심해서 사용해주렴.
외부의 충격으로 일시적 흔들림이 생긴걸수도 있으니 아프거나 흔들림이 지속되면 바로 사모님께 말씀드려야한단다.
한국에선 엄마가 오로지 너의 절대적인 엄마지만
바기오에선 사모님이 엄마니, 너의 상태를 고스란히 말해줘야 피드백이 가능하단다.
여차하면 한국에 들어오는 시기를 열흘 앞당겨 이번달 말일에 와도 상관없으니 스스로가 너의 몸상태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해.(그렇다고 한국에서 휴가기간 더 즐기려고 잔머리를 쓰란건 아니고)
너의 뒤에는 너를 염려하고 보호해줄 엄마, 아빠가 24시간 대기중인것 잊지말거라.
속 깊은 재연아..
재호 걱정은 안해도 될것 같으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 뱃속에서부터 함께한 11년의 끈끈한 세월은 이럴때 유대를 보이며 강력하게 어필된단다.
참으로 감사하단다.
둘이라서…그리고 쌍둥이라서…
그 마음이 평생토록 이어지리라 믿고
늦은밤 감사함에 존재하는 모든 신께 기도드린다.
그리고
오늘 재연이의 열한살 핑크빛 이야기에 엄마 얼굴도 붉게 달아오르고 꽁닥거렸어. 주말에 제2탄 이야기도 꼭 해줘야 해.
어딜가도 토종 동양인의 외모와 지고지순한 심성이 주는 거부할수 없는 그 매력이 통하면서 식지않는 너의 인기가 부럽기만 하구나.
이쁘니까~ 몸도 마음도 온통 따스함이 배어 주변까지 그 온기가 해피바이러스의 향을 뿜어내는게 익숙해진 사랑스런 우리딸 재연이를 응원하마.
깊은밤
사랑한다. 내새끼들~^^
재호야.
좀전에 너희들 다니고있는 프린스&프린세스 어린이 전문 치과 원장쌤하고 통화했는데 너처럼 다쳐서 이가 흔들리는 아이들 많이 보다보니 걱정안해도 된다 하시네.
계획대로 2월13일에 들어와도 된다하니 딱딱한거 앞니로 씹지말고, 당분간 조심해줘.
정말 그만하길 다행이구나.
감사함에 오늘도 우리식구 모두가 숙연하게 삶에 임하자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멋진 아들~
어릴때는 이런 사고가 비일비재한법이야.
큰사고 없으면 되니까 형들과 동생들하고 재밌게 어우러져 놀기바래. 너무 거칠게만 놀지마시공.
사랑해~♡
엄마 나는 괜찮으니까 걱정말고 나 이빨 많이 안 흔들리니까 걱정마 그리고 나 이제 과감하게 놀지않아! 그니까 거정말고 프랑스랑 그외 등등 나라에서 많이 잘놀고 2월13일은 내가 좋아하니까 많이 기다리고 있어 그리고 그때까지 기랄리고 있을게 바이바이
우진아?
오늘도 잘 보냈어?
엄마는 큰누나.작은누나랑 같이 세브란스병원 다녀왔어.
너무 추워서 힘들었어.
우리 우진이도 열심히 하느라 힘들지?
그래도 주말에 신나는 일들이 많으니깐 열심히 하기다.
아직 왕발통은 도착 안했어.
우진이랑 같이 올거 같아.
우진이 오늘도 저녁 맛있게 먹어
네
우진아?
아참 껌은 잘 씹고 있는거야?
껌 너무 많이 씹지는 마.
턱 아프잖아…
이빨도 안 좋고
알았지?
어
연진아~엄마야^^
넘 오랫만에 글을 남겨서 미안….
오늘도 엄마할아버지 제사라 정신없는데, 울딸 기다릴까봐 잠시 들어와서 글쓴당^^
영어공부를 열쒸미 해준다니 넘 고맙고~~
잘때 춥다는건 많이 걱정되고 그러넹~
택배를 보내도 명절이 껴서 좀 시간이 걸릴것 같아..
낼 일찍 보내보도록할테니까 혹 필요한거 있음 오늘밤 꼭 남겨주길~~~
한국은 요즘 완전 한파라..너무 추워서 정신읍썽~
울딸 감기조심하고~ 넘 무리하지 말엉~
비타민도 조금 보내줄깡~??
엄마는 빨리 보고싶은데..longterm도 하겠다하니 조금 슬펑…요즘 아빠가 힘든일이 있어성..아빠한테는 아직 얘기하기가 힘들엉..
기회 좀 보구 상의해볼겡~
엄마는 연진이가 하고싶다면 뭐든 해주고 싶지~~
하늘만큼땅만큼 싸랑해~♥♥
엄마가 울딸에게 뭐가 아깝겠니~~~^^
그맘을 알아주고, 열심히항상 즐기면서 지낸다면 더 바랄게 없엉^^
건강하게 씩씩하게 잘지내자~
-엄마가-
엄마. 안뇽~~
깡!! 벌써 어제가 가윤이의 두번째 생일 이라니!!!
우리 꼬마 악동 보고싶다~^^
택배는 비타민 보내주면 좋구 스프도 좀 보내 줬으면 해영~~
센스 있게 알죠!!! ㅎㅎ
오 마이 갓 !!!! 내일 디따 어려운 시험 보대요ㅠㅠㅠ. 걱정되ㅠㅠ
우리 엄마 많이 힘들어 보영~~. 내가 엄마의 비타민이 되줄게!![불끈]
공부 열심히 해서!!! 내가 갈때 까지 기다려!!
좀 징그러운? 우리 가유니도[아빠] 보고싶고 멋있어진? 오빠도 보고싶고. 예쁜 울 엄마도 보고싶당~~~^^
everyday everytime i miss you~~. I love you~~
서진아!!아빠야!!오늘도 어김없이하루가지나가네~~그만큼 울아들 볼 날도
계속 가까워 진다는 뜻이겠지~~빨랑
보고싶다~~
계속 생활 아무탈없이 쭈~~~우욱
보낼꺼라 믿어!!
사랑해♡♡울아들♡♡
아빠나도 아빠 빨리 보고싶다
4주정도밖에 안남았어
사랑해
사랑하는 우리아들 가브리엘
아빠한테만답글다는아드니임~~~~
엄마삐짐이야 엄마가어젠아빠보다더먼저
편지달았구만아래에있던아빠한테만답글
달아서지금혼자삐져있음이야
ㅋㅋ아들바라기엄마는삐졌다면서또들어왔넹
오늘은울아들사진만들여다보고나갈라했더만
어느새글을쓰고있네 참말로
요며칠엄청춥더니오늘아침엔물이안나와서
엄마바로헬스장으로갔다와서운동하고씻었잖아
이게뭔일인지 저녁엔다른데가서자야하나
걱정하면서집에와보니다시물이나오더라
얼마나다행인지 물의소중함을다시한번느꼈당
오늘도바쁘니? 오늘은엄마한테도들렸다가기야
우리아들저녁먹고지금단어외울시간이지?
신속,정확하게끝내고잼나게놀아
우리이쁜이 서진아 사랑하고사랑해♡♡♡
엄마 아니야 엄마꺼 못달은이유는 찾아보다가 아빠께 먼저나와서그랬어
오늘은 엄마꺼 먼저 ㅋㅋㅋ
사랑해엄마
연정 연정
어제 까지 중학교 서류 냈어야 했는데 아무생각없다가 학교에서 서류 내라는 전화 받고 부랴 부랴 냈어 ㅋ
뭐가 그리 정신이 없었던건지 ㅋㅋ
가연이는 오후에 스키장 다녀와서 밥 먹고 또 뻗었다네
억수로 잘놀고 억수로 잘 먹고 억수로 잘 잔다
아빠는 수? 한곳이 아직도 많이 아프셔ㅡ
연정이 올때도 많이 아프실거 같아
6주가 지날때 까지 쭉 ㅡ통증이 조금씩 사라진데
알고 있으라고 …
그럼 또 소식 전할게
사랑해ㅡ
엄마 여기에 많은애들이 심한 감기로 병원에 갔어 윤지도 갔고근데 나는 멀쩡함^^~
그리고 있잖아 쌤들이 나랑 수업하면 내 친구들은 대화가 안돼는데 너는 된다면서 칭찬한다*^^*
요즘 단어 너무 어려워서 힘들엉ㅠㅠ 그래도 잘하는중!!!
한국은 11시겠네 안녕 잘자 빠잉~*^^*♡♡♡♡♡♡
사랑하는 내아들 우진아~~
오늘 아빠 일하는곳 다녀왔어.
아빠도 추운데 행사 하느라 힘들어 보이시더라.
그래도 우진이 왕발통 사준다고 열심히 일하시더라.
아빠가 우진이 정말 사랑하는거 같아.
우진아?
아빠가 우진이 오는날 기다리고 있어.
우진이 필리핀생활이 반 지나갔어.
우진이 남은시간도 알차게 보내야해…
울아들 잘자~♡ ♡ ♡
넵ok
우진?
잘 잤니?
아침 먹고 열심히 수업 하고 있겠네~~
서울은 오늘부터 날씨가 조금 풀린다고 해.
그동안 너무 추워서 누나들도 엄마도 엄청 고생했거든.
우진아?
오늘도 화이팅 해♡♡♡♡♡
넵
우진아?
이번주말에는 미용실가서 머리 잘라야겠다.
울아들 완전 현지인같아.
얼굴도 많이 탔더라.
우리아들 지금 점심 먹겠다.
요즘 너무 잘 적응하고 있어서 엄마 기분좋아~
장난치지말고 수업도 열심히 해^^
네
연정연정
감기 안걸려 다행 이다
마지막까지 건강 잘 챙기고
즐겁게 마무리 해
쇼핑도 실컷하구
사랑사랑해
그래도 살짝 비염끼는 있엉 ㅠㅠ 근데 아주 살짝이여서 괜찮아
내일 모래면 졸업식이네 한국은 가고싶은데 아쉽기도 하고…. 나도 내 맘을 모르겠당
그럼 빠이
연정 연정
다들 조금씩 아숴워 하는거 같아
일단 집에 와서 다시 상의해보자구
사랑해
보고싶은 학현아~~
여긴 강원도 큰할머니댁이야~
낼이 설이라 어제 올라왔어~ 학준는 키가 많이 컸더라~
160넘는데~ 학현이도 빨리 커야하는데~~
준이가 학현이 보고 싶데~~너두 보고 싶지??
설전에 왔음 더 좋았을텐데~ 엄마도 쉬니 ~
칭구들이랑 남은 시간 잘보내고~~ 낼 통화하자~
사랑하고 보고싶고 또 보고싶어~
곧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