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되는 비속에서도
우리 필리핀에 쎈캠프 아이들은
따뜻하고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번 캠프에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네요.
캠프를 진행하는동안
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기도 하고,
비가 많이 오다보니
기분도 많이 다운되고 힘들지만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매일 출근해주시는 쌤들도
정말 대단합니다!
그런 마음에 감사를 전하듯
아이들 또한
하루 하루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4주차 아이들 덕분에
이곳은 더 활기차졌습니다.
중학교 학생들이 많아서
더 시끌벅적합니다.
이제는 추위가 열기로 바뀌어
더 따뜻하게 지내고 있네요.
필리핀영어캠프가 끝날때까지
이 따뜻한 열기가
계속 지속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러 캠프 학생들이
이렇게
행복하고 사이좋게
지낼수 있었던건
필리핀영어캠프 쎈선생님들의 내공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단체생활과
단체 액티비티가
많은 도움이 됬던것 같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단합으로
움직이게 도와준
학생대표 하경이
또한 너무 큰 도움이 됬습니다.
3년전 중학교1학년때부터
꾸준히 재참가했었는데
매번 캠프때 마다
한층 더 성장된
하경이의 모습을
볼수 있었던 같습니다.
아래는 잠깐 학생대표 하경이가
한국에 계시는 학부모님들에게
대표로 인사를
드리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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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sage_box title=”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 안녕하세요^^” color=”blue”] 안녕하세요.저는 이곳 쎈캠프에서 여러 친구들과 행복하게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대표 윤하경입니다.엄청난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아이들을 응원하고 계신 학부모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4주차 캠프생 으로 온 학생들은 어느덧 3주차에 접어들어 완벽한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연우, 재연이, 하정이, 수인이등 많은 학생들이 더 남아서 공부하고 생활하고 싶다는 말을 할정도로 정말 즐거워하고 재밌어 하는 모습에 선생님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 핍니다. 이게 다 학생대표, 오빠, 형들이 멋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하하~~^^
우리 학생들이 이사장님, 이사님, 매니저쌤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무탈 없이 다치고 아픈곳 없이 잘 생활할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여기서 먹는 식사는 어떻냐고 물어보면 하나된 목소리로 최고에요! 맛있어요! 등 다들 좋아하는 식단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한 학생은 우리 엄마가 해준것보다 맛있어요!! 라고 대답하여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이처럼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하면서 공부도 열심히 할수있게 지도하고 있으니 걱정은 잠시 내려 놓으셔도 좋을것같습니다. 한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다는 소식이 자주 들리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여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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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공감하고
의지하고 도와주며
즐겁게 액티비티에 참여했던
학생들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생각나고 기억에 남죠^^
이번 포스트에서는
열심히 책을 읽고
공부하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주는
각종 엑티비티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4주차에 있었던
수영장 액티비티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2주차
번함파크 액티비티때
날씨가 꽤 맑았던 편이라
3주차 액티비티로
수영장에 가기로
약속을 잡았지만
토요일 오후부터 조금씩
내린 비로 인해 일주일 내내
태풍아닌 태풍을 맞이하게 되어
3주차 액티비티를
급하게 클럽하우스로
바꾸었던게 생각나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수영장에
안 가고 클럽하우스
액티비티를 하게 되서
참 다행이였다 생각되네요.
덕분에 그 다음주 액티비티를
4주차 학생들과 함께
모든 캠프생들이 함께 온천 수영장에
놀러갈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많이 풀린 상태라
놀기에 아주
안성맞춤이였습니다.
이번에 아이들과 함께
간 푸텐 온천 수영장은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깨끗한 물과
지하 1,500M에서 올라오는
천연 암반 온천수가 합쳐져
오묘한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합니다.
세개의 장소에서
각각 다른온도로 맞추어져
자기 입맛에 맞게
온천물을 즐길 수 있고,
이외에 100프로 열탕도 있어
찜질방처럼 뜨거운 경험도 할 수 있습니다.
온천과 수영장이 붙어 있어서
온천물에 앉아서
수영하는 학생들을
확인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바기오는 년평균기온
18도의 가을날씨 이기 때문에
수영장은 이렇게
유명한 온천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온천지역 일대에 들어서면
열기 때문에 후끈후끈 해서
마닐라나 세부같은 열대지방을
방불케 합니다.
공부할때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가을날씨!
물놀이 할때 온천지대가 만들어주는
뜨거운 열대의 날씨!
바로 이점이 바기오의 오묘함을
보여주는 특징중에 하나이죠^^
그외, 발밑에 깔린 구름,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요법,
친절하고 착한 시민들,
웅장한 뷰를 바라보면 길러지는 호연지기,
바기오 다운타운에서의
알록달록 현대적인 도시생활~ 등
여러가지 우리들을 매료시키는
오묘한 조화들이 있답니다.
수영장이 눈앞에 보이자,
다들 물만난 고기 마냥
정신없이
물놀이를 하였습니다,
점심식사로는 맛있는
바베큐 고기와 신선한 상추 오이
그리고 달콤한 수박과
사과 바나나까지
영양식으로 이루워져
허기진 배를 배불리 채울수 있었습니다.
4주차 액티비티때는 하정이와 막내
세빈이의 생일 파티도 있었습니다.
하정이가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과
세빈이가 좋아하는 쵸코케잌과
미역국이 저녁으로 나왔습니다.
식사후에는 세빈이가
제과점에서 직접 고른
초코 케익을 먹으며
영화를 봤습니다.
4주 학생들과의
첫 액티비티는 매우 즐거웠으면서도
성공적이였고
좀 더 가까워질수 있었습니다.
4주 액티비티 만큼
이번에 있었던 클럽하우스
액티비티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처음과 마지막을
잘 마무리 할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비로 인해
바닷가에는 못 갔지만
그린발리 클럽하우스에서
농구게임과 배구게임
그리고 각종 스포츠를 하며
재밌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남학생들이 농구장을
열심히 뛰어다니며
게임을 진행할때
여학생들은
열의를 올려가며
응원을 했습니다.
서로가 격려하며 팀워크를
이루워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고 골을 넣을때마다
박수쳐주며 서로를
응원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여학생들 또한 서로의 팀을
응원하면서도
다른 팀이 골을 넣으면
함께 응원해 주었습니다.
응원 또한 선수들의 기분에 맞춰서
즐겁고 활기차게 만들어서
게임하는 동안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습니다.
농구게임 후에는
학생들과 배구게임을 했습니다.
다들 배구는 처음 해본다고
생소해 했지만 팀을 나누고
게임이 시작되자
너도 나도 공을 서브해보고 싶다고 하며
차례대로 돌아가면서
서브를 했습니다.
처음이지만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하고 모두가 협력해서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여학생들 또한
공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공을 토스하고
함께 게임을 즐겼습니다.
이번캠프에는 유독 태풍등의
나쁜 날씨로 인해 마지막 액티비티인
바닷가가 다른 엑티비티로
대치 되었지만,
그 어느 누구하나
투덜되지 않고
마지막 액티비티를
즐겹게 마무리 했습니다.
날씨로 인해 여러 액티비티는
즐기지 못했지만
액티비티 하나 하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공감하며 더 친해지고
가까워 질수 있었습니다.
이제 아이들과 남은기간을 보람차게
보내고 그기간을 더 의미있는
이야기로 채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 사 합니다^^
[message_box title=”2018. 여름, 4주,6주 캠프의 수료식 장면들^^” color=”blue”]매년 캠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회차를 거듭할수록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학습 수준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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