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도 쎈 필리핀영어캠프, 놀기도 쎈 필리핀영어캠프!
안녕하세요, 필리핀영어캠프 쎈캠프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지혜, 레슬리쌤입니다~
이미, 아이들과 화상전화,
또는 댓글 소통을 통해
이곳 소식을 많이
접하셨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번 3번째 포스트를 통해
다시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3차 학생들이 오고 숙소는
그 어느때보다 시끌벅적 해졌습니다~
한자리에 모여서 함께 생활하고
공부하고 밥 먹으니
1차 2차 학생들만 있을 때 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3차 학생들과 함께 온
윤쌤과 최교수님 그리고
이사장님의 지도하에 아이들은 이곳 필리핀영어캠프 에서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쌤들 덕분에 아이들이 캠프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3차 학생들의
첫 주 액티비티는 바기오 투어였습니다~
제일 먼저 바기오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마인즈 뷰에 갔다 왔습니다!
저희가 마인즈 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와 있었습니다,
바기오는 공기도 맑고 시원하기 때문에
필리핀 각지에서 오는 현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바기오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자라지 않는 소나무가 많아서
소나무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고
특별히 소나무와 사진찍기 위해 오는 관광객들도 많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소나무로 만들어진 기념품들이
유명하고 바기오 트리니다드 지역에서만
재배되고 있는 바기오 딸기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마인지 뷰에서는 기념품 뿐만 아니라
꽃들과 화초 허브등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마인즈 뷰를 구경하며
전경에서 사진을 찍고
저희는 대통령 여름별장
“더 맨션”으로 향했습니다.
더 맨션은 필리핀 대통령의 집무실로
태통령이 휴양을 즐기기 위해 만든 별장입니다.
필리핀 현지 선생님들의 말에 의하면
더 맨션의 게이트는
영국의 버킹햄 왕궁에 영감을 받아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그 때문인지 더 맨션 게이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중 중간 중간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 현지인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필리핀 사람들 중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현지인들은
외국인들과 사진찍기를 좋아하고 한국인들을 더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국 학생들이 지나갈 때마다 말을 걸거나
한국말로 인사를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고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더 맨션에서 사진을 다 찍은 이후에는
더 맨션에서 5분정도 떨어져 있는 바기오 식물원으로 향했습니다.
바기오 식물원은 바기오 관공지로도 손꼽히는 곳이고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다양성의 식물들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나무의 도시 답게 소나무를 제일 많이 보유하고 있고
여러 종류의 소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푸릇푸릇한 식물들과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기오는 한국의 강원도 태백시와 환경이 비슷하다 하여
태백시와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그때 꾸민 태백공원은 현재까지 보존되고
바기오시에 의해 관리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태백공원 옆에는 중국인들이 꾸며 놓은
작은 중국화원과 그 옆으로는 12간지 동물 동상들이
세워져 있었고 동물들이 상징하는
년도와 설명들이 써져 있었습니다.
12간지 동물 동상들을 따라 내려와 보니
태국을 상징하는 매우 큰 코끼리 동상이 세워져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 바기오에 최초로 기증된 코끼리 동상이라 그런지
주위가 꽃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동상 크기도 태국에서 본 코끼리 크기와 비슷해서
실제 코끼리와 찍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식물원 이후에는 숙소로 돌아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농구게임도 하고 영화상영도 했습니다!
바기오 투어에 이어 그 다음주는 바기오 최고의 자랑,
바기오에서 가장 큰 공원,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만남의 장소 번함파크에 갔다왔습니다.
학생들의 번함파크 액티비티는 2팀으로 나눠져
액티비티를 번갈아가며 진행을 했습니다!
첫번째 팀이 인라인스케이트와 롤러스케이트를 탈때
다른 한 팀은 스릴 넘치는 카트라이더를 타고 그 다음 순서를 바꿔
첫번째 팀이 카트를 탈 때 다른 팀은
인라인스케이트와 롤러스케이트를 탔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못 타는 친구들을 도와주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 몇몇 아이들은 얼마나 더웠는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친구들과 하하 호호 이야기를 나누며 쉬고 있었습니다.
액티비티 이후에는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맛있게 준비된 파스타와 토스트를 먹었습니다.
우리는 숙소로 돌아온 후 아이들끼리
모여 농구게임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중학교, 초등학교 아이들 모두
땀을 뻘뻘 흘리며
피곤함을 잊은채 열정적으로
게임을 했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운동했는지
아이들의 얼굴이
모두 빨갛게 변하여
숙소에 돌아왔습니다.
첫 주에 서먹 서먹했던
시간도 순조롭게 지났고
모두가 협력해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3차 학생들이 이곳 바기오 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을 무렵
한국에서는 4차학생들이 분주하게
이곳 바기오에 올 준비를 하고 있었답니다.
21일날 도착한 학생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오래만에 돈기와 태기를 봐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동생 탁기도 왔네요.
태기가 하도 많이 탁기 이야기를 해줘서 너무 친근했습니다ㅎㅎ
장기생 학생들도 기쁜 마음으로
돈기와 태기를 맞이해줬습니다.
처음 도착한 학생들은
이곳 생활에 적응이 필요하지만
먼저 온 친구들의 도움으로
빨리 적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서먹 서먹했지만 이틀 지나고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며 지내니 금방 친해지네요.
이번주에는 학생들과 함께 캠프 잔헤이
페인트볼 서바이벌 액티비티를 갔다왔습니다.
많은 인원이 움직여야 돼서 걱정을 조금 했지만
아이들의 협력으로 순조롭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어린 초등학생들부터 고등학교 언니 오빠까지 모두가 함께
페이트볼 서바이벌 액티비티를 즐거워했습니다.
안전요원의 도움으로 안전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4차 학생들 또한 첫 액티비티에 잘 참여해 주었고
다른 학생들과 즐겁게 어울려 주었습니다.
페인트볼 서바이벌 액티비티 이후에는
맛있는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잔헤이 그라운드에서 축구 게임도 하고
각종 친선게임을 했습니다!
모두가 하하 호호 웃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다음주에는 또 다른 즐거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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