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바기오 전통과 예술이 살아있는 탐아완 빌리지를 소개합니다~^^
탐아완 빌리지는 예술인의 마을 같기도 합니다, 곳곳에 걸려있는 화가들의 그림들과 목각인형들 그리고 손공예 기념품들이 가득합니다. 이곳은 그림을 못 그려도 예술인이 될수 있습니다, 못난 그림도 이곳에 오면 작품이 됩니다.
이곳 사람들은 한번도 미술을 배우지 않았다고 합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모든 것을 돈 주고 배우는 것, 학교에서 배우는 것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배움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것인데 말입니다…
탐아완에 왔으니 전통춤도 한번 배워볼까요??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 할머니들과 함께 룰루랄라~ 빙글빙글 돌며 Blessing(축복)을 합니다.
악한 기운을 쫒고 좋은 영을 불러드리는 의식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축제나 결혼식 큰 행사가 있을때 기쁨을 표현하는 춤이기도 합니다~
행사 때마다 춤은 조금씩 다를지만, 현지인도 쉽게 따라할수 있고 굳이 행사 때가 아니라도 출수 있는 춤입니다.
탐아완은 코르디예라 사람들의 예술과 문화를 보존하고 교육하기 위해 조성된 마을로 차눔 재단의 후원을 받아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개인 창작활동 외에도 관람객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거나 자화상을 그려주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