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쪽의 해가 떠오르는 바다를 향해~
이른 아침에 동쪽에서 떠 오르는 태양은 정말 아름다운 광경이며 곤히 잠을 자고 일어나는 우리들에겐 오늘도 화창한 날씨를 알려주죠! 이미 예고한 온천여행에 신들이나서 아침부터 난리입니다^^[
어김없이 일찍 일어나는 우준이는 물놀이 가방을 챙기고 온천 간다는 마음에 기분이 UP 되고 같은 룸을 사용하는 월리엄 선생님은 전체 기상을 알리며 고단한 아이들의 잠을 쫓으려고 맘을 먹고 아이들방에 들어가지만,
웬일인지,, 모두들 어제 이미 예고한 온천여행에 신들이나서 모두들 벌떡 일어나 준비가 한창입니다.
다른 방에서는 물 안경과. 썬 크림 등등 가지고 간다며 부산한 움직임이며 부산 말씨로 시끄럽게 조잘대고.
잠시 후에 매니저 선생님의 힘찬 목소리 “출발!~” 그러자 아이들은 재빨리 모이고, 이동간에 간단한 주의 사항을 들었습니다. 온천장에 도착해서 수영복도 없이 온 친구가 있어 단짝인 황형 친구가 놀려대는 녀석을 보노라면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속에 팬티만 있고 수영장에 들어가라고 하니 여학생들이 보고 놀리것 같아 못 간다고 하면서 그냥 있겠다고 하는 녀석을 선생님이 수영복을 빌려와 주었습니다.
주의를 주고 당부를 하여 물놀이를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와 모두들 너무 재미있게 놀고 피곤한 몸이지만 영화를 보고 호텔에서 쉬는 동안 아이들과 즐겁게 보낸 하루가 아쉽기만 하고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 서운한 마음이 드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