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한창인
한국에서
오매불망
우리 아이 잘 하고 있나
쎈캠프 홈페이지를
찾아 주시는 부모님들,
안녕하세요,
최쌤 최만기입니다!
어느새 불쑥
다가온 연말연시,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희망찬 신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
겨울캠프가 시작되고
벌써 4주차에 접어들며
모두들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습니다.
선발대 12주, 8주 참가자들은
이제
안정적으로
궤도에 오른 듯 보입니다.
재참가 학생들인
12주 서진이, 8주 하경이,
정원이, 정연이가 앞장서서
동료들을 리드하며
많은 학생들 사이의
서먹함이 빠른 속도로
사라져가는게
눈에 띄더군요.
매 순간을
긴장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덕분에
든든하기만 합니다.
노심초사하시는
부모님들도
지난 주말 화상전화
또는 음성전화를 통해
한시름
덜으셨는지요?
씩씩하게 웃음을
잃지않던 아이들도
엄마아빠 목소리에
눈물이 글썽글썽해졌지만
걱정하실 부모님 생각에
이내 목소리를 다듬고
재잘재잘 떠드는 모습에
많이 놀랬습니다.
많이 그리우셔도
저희 실시간갤러리를 통해
마음 달래시고
더 큰 응원으로
자녀들을
격려해주세요!
12월 마지막 주, 3차로
5주, 7주 참가자들도
합류를 마친
쎈 캠프는
그 어느때보다
활기차 보입니다.
피곤함을 이겨내며
레벨테스트와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뒤
다른 학생들과
다름없이
원어민 선생님들과의
맨투맨, 그룹수업, 수학, 체육,
음악, 어휘까지 무리없이
소화했습니다.
주말엔 바기오에 왔다면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하는
식물원, 대통령궁
, 마인즈뷰투어를 했습니다.
휴가를 내서 먼 곳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항상 가득찰만큼
인기많은 투어스팟이죠.
지난 23일엔
모든 선생님들이
참석하신 가운데
흥겨움이 넘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가졌습니다.
화창한 날씨도
한몫 거들어주었고,
원어민 선생님들이
열심히 준비해주신
재밌는 게임들과
지혜쌤, 레슬리쌤,
가현이, 현아,
유현이의
바이올린, 기타, 우쿨렐레
연주공연 등을 보며
모두의 기억에 남을만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뽑기 시간은
두 말할 것 없이
행사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SM 몰에서
직접 구입한 선물들을
포장까지해
가지런히 놓으니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선물 규모에 상관없이
모두 입이 귀에 걸린
표정들을 보니
크리스마스는
설렘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D
꼬치바베큐와 판싯같은
필리핀 전통음식들로
멋지고 맛있는
가든 파티도 하였는데요.
모두들 필리핀에서의 크리스마스에
만족했는지 궁금해지네요!
크리스마스 당일엔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현지 교회에
박스 3개 상당의 옷, 과자 등
나눔을 위한 선교용품들을
전달하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목사님뿐만 아니라
많은 교인들께서도
쎈캠프 학생들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의 뜻을
전해주셨다고 하네요.
여러모로 풍족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이제 2017년을
맞을 준비를하며
열심히 영어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학생들에게
칭찬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
필리핀 사람들은
연말연시를 위해 1년을 일한다고
할만큼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을
성대하게 치르는 걸 즐기는데요.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집중력을 잃지않도록,
다치지 않도록
쎈캠프 스태프 전원이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아이들과 소통을 하기위한 페이스북 계정이 없으신 분은 아래 페이스북 가입하기를 클릭하셔서 가입하실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가입하기
쎈캠프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필리핀영어캠프 후기, 식사, 쎈캠프 식사, 쎈캠프 후기, 필리핀 겨울캠프, 필리핀 겨울영어캠프, 필리핀영어캠프 엑티비티, 필리핀 캠프 예체능수업